초등학교때 부모랑 외가집 고향 내려갈때랑 가족들과 춘천여행할때 타봤던 기억이 생생하고
열차 생김새도 너무 마음에 들고 KTX 등 어떤 열차보다도 타는 재미가 있었는데 없어진게 넘 아쉬움ㅡㅡ;;
이거 몇년생까지 타보셨나요?
이 기차 타봤으면 아재 인증?ㅋㅋ
초등학교때 부모랑 외가집 고향 내려갈때랑 가족들과 춘천여행할때 타봤던 기억이 생생하고
열차 생김새도 너무 마음에 들고 KTX 등 어떤 열차보다도 타는 재미가 있었는데 없어진게 넘 아쉬움ㅡㅡ;;
이거 몇년생까지 타보셨나요?
이 기차 타봤으면 아재 인증?ㅋㅋ
85년 탑승 ㅎ
통일호... 근데 이거 전에 비둘기라고 있었던건 모르시나 봄.
대학때 비둘기호 타고 청도 놀러갔던 기억이....맨뒤칸에 가면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담배도 피울수 있었다는....ㅋ
90년생 탑승
90년생 미탑승.
보긴 많이 봤는데...
91 탑승
비둘기호는 맨 뒤칸이 화물칸이었던 것 같군요.
국딩때 의정부에서 창동까지 타고다녔...아 셀프아재인증
저 시절에 대전역에서 우동 먹던 생각이~ ㅋㅋ
통일호 =초록색
비둘기호=파란색
비둘기호는 완행이라 작은 역마다 다 섰고,
지금 지하철처럼 앞사람이랑 마주보고 일렬로 죽 앉는 형태의 의자였습니다.
가운데는 주로 장에 팔러 나가는 물품들이 자리했지요.
쌀,나물,닭 등등.......
92탑승. 저거 없어졌구나...
신기하게 기차 출입문은 다 개방되어있었는데 사고가 났다는얘길 들어본적이 없어요 아침 6시에 타고가다 보이는 한강경치가 참 멋지죠
93탑승.
그러고보니 언제 없어졌지? 궁금해지네요
89탑승
이상하게 기차만타면 계란이 두배로 맛있어지는 기적이
91도 탑승
82생
97탑승
통근용? 으로 새벽에한번 저녁에한번 운행했었어요.
12월 한번은 발전기칸이 고장나서 난방없이 한시간 탔는데 죽는줄알았습니다.잊을수없는추억?
입석으로 문앞에 앉아서 저 밑에 뚫린부분 멍하니 보면서 가던기억 ㅎ
대구서 통일호로 성북역까지 간 기억이 있네요. 5시간쯤 걸림
이걸 타고 다녔죠
아재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90학번 모여보시죠..
91타봄 유치원때 소풍가면서 타본듯
저거타고 대학생때 엠티갔는데... 대성리였나..
외갓집이 충북선 간이역이라 초딩때 가끔 통일호 탓던기억있네요ㅋ
간이역은 역에 매표소가 없어서 차장님이 기차에서 직접 발권 해주시는데 가끔 기차값으로 아이스크림 사먹으라면서 공짜로 태워주시기도 ㅋㅋㅋ
제 기억으로는 의자가 초록색으로 기억 하고 있는데.. 아니였나...예전에는 화장실이 뚤려 있어서 기차레일에 볼일이 그대로 떨어졌던거 같아요..
통일호, 경의선 통근열차 운행하기 전에 타본적 있어요. 서울역에서 일산까지 2천원이었나? 천원이었나...
지금은 지하철 다녀서 너무 편해졌어요. :)
90학번, 71년생. 춘천에 있는 학교 다니면서 타고 다녔습니다.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를 소니워크맨에 테이프로 들으면서요.
어렸을때 문산갈일생기면 비둘기호타고 갔던생각 나네요 표값도 500원이였나..그랬어요
저 기차 화장실이 밑이 뚫려있어서...;;
경고문이 정차시에 볼일 보지 말라고 적혀있었어요.
어릴때 아빠랑 플랫폼에 서있는데 기차가 지나가며 장체모를 액체를 흘리며 지나갔었어요. ㅡ.ㅡ
천안역에서 우동먹던 추억이~근데 천안역우동집도 없어짐~ㅠㅠㅠㅠ
84 ... 지겹도록 타 봄 ....
지금은 그러면 안되는 것 아는데 어릴 때 열차랑 열차 사이 연결부 사이에 쉬도 했던 듯
96학번입니다
당연히 타봤고요..
옛날 생각 나네요. 경춘선 정말 많이 탔었는데...
주말에 그냥 청량리역에 갔다가 입석까지 매진
이어서 역앞 불법 봉고차에 인원수 맞출때까지
기다린후 그거 타고 강촌 가던 기억도...ㅋ
헐.. 첨보네요;;
아재아재~
청량리에서 입석으로 표끊고 밤을 꼬박새워 정동진에 해뜨기전 새벽에 내려 해돋이를 보고왔었죠 ㅎㅎㅎ
88탑승
할머니댁 갈 때 탔던 걸로 기억나네요. ^^ 항상 밤기차였던 것 같아요. 할머니댁엔 아침에 도착하게끔요. 동생이랑 잠 안자고 떠들다가 엄마한테 등짝스매싱 몇 번이고 맞았네요ㅎ...
추석이나 설날같은 명절에 비둘기호 타면 정말 시장통같은 분위기
생긴게 딱 지금 서울 지하철처럼 좌석이 있었는데
바닥에 사람들이 다들 앉아있어서 나가려면
사람들 사이로 발 집어 넣는데 온 신경을 다 쏟아야하는...
안그러면 손 밟는건 다반사 ㅋㅋㅋㅋ
93년생인데 어렸을때 조치원? 에서 충주? 갈 때 인가..가물가물.. 한번 타봤네요.. 의자를 돌리는게 아니라 등받이를 옮겨서 자리를 바꾸는 방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형이랑 저랑 어머니랑 같이 탔다가 형이랑 떠들다가 옆에 아저씨가 으흠.. 해서 조용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동인천역에서 경주까지 가는 비둘기호 타고 갔죠..
설마하겠지만.. 실제로 인천역에서 부산까지
사진속 열차가 있었어요. ㅎ
82년생인데 저걸 더 많이 타봄...
좀 크고 나니까 기차 탈일이 별로 없어서.
수인선 협궤열차... 마지막 운행 탑승자입니다... ㅜㅜ
안타봤음! 아무튼 안타봤음!!
내리는 구간에서 담배 피던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당시엔 기차 중간 입구 코너마다 담배 피는이들로..
92 탑승.
비둘기호 통일호 새마을호. 시골이 마산인데 거의 통일호 타고 다녔음
99년생 탑승
90년생인데 드라마에서만 봤어요
97학번입니다. 대학때 서울 올라갈때 버스를 안타고 꼭 기차를 탔는데 저거 꽤 탔습니다. 다만 배차는 무궁화가 훨씬 많았죠. 이미 없어져 가던 기차.
뭐 통일호면 그래도..
요즘 지하철마냥 의자가 양옆으로 있고
역마다 서고 속도도 느리게 가서 출발시엔 뛰어서 열차 따라잡아 탈 수도 있었고
에어컨 없고 천장에 회전형 선풍기 있던 비둘기호 정도는 되어야..
장날 고추 나물 팔러 가시는 할머님들 바닥에 앉고 돋자리 깔고...
오래돼서 느리기도 느렸죠. 자주 타던 노선이 있는데 무궁화는 지금도 운행, 1시간 반 걸리고 통일호는 1시간 50분 넘게 걸렸어요.
마지막 통일호는 2002년에 탔네요.
비둘기호 타고 구미, 김천에서 대구까지 통학함... 600원.
요즘은 이거 타본사람이 아재인가요...
하... 내가 나이 많이 퍼먹긴 했구나.. 그럼 난 아재가 아니고 먼가..
87년생 타봤습니다 ㅎ 저땐 담배도 폈죠ㅎㅎ
저것보다 구린 비둘기호 타봤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목포까지 하루에 몇편없었는데 98년도 경이였던듯 합니다
80년대말 할아버지와 함께 탔었던 비둘기호
할아버지 보고싶네요 할아버지 편히 계신가요...
맨뒷칸에 가면 열린골간 있고 삼촌들이 담배피고 그랬죠
94년생인데 타봤어요
청량리에서 타고 할머니집으로 갔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인가 그쯤 없어진다고 뉴스보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요
당시에 고속버스보다 훨씬 싸고 느려서 간식차 오면 엄마가 꼭 바나나우유랑 간식사줬던 기억이 나네요
없어진 경춘선 경춘가도 너무 아쉬워요. 얼마나 아름다운길이였는데....
바보같은 결정. 얼마전에 춘천까지 기차 타고 갔다가 터널과 논만보며 한시간 만에 춘천가는 경험하고 욕만하다 왔어요. 그 아름다운 경춘선 다시 돌려받고 싶어요.
98탑승! 00년생 동생도 탑승
비둘기호 타봄. 유딩때, 초딩때 성북역~신탄리간 열차가 이거였다는...
외할머니댁이 이쪽이라 매 여름방학때 탔던 열차
출발할때 엄청느리고 달리는것도 느림
출처는 https://m.blog.naver.com/giedutop/60169048445
집에 앨범 뒤져보면 빛바랜사진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땐 창문열고 객실에서 담배들도 피고 여름엔 천장 선풍기 덜덜덜 돌아가고 ...
암튼 호랑이 담배피던시절이야기임 ㅠ
사이다에 깁밥 삻음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