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남자지만 저기 남성분들은 안 앉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여성 배려석도 아니고 임산부님 배려석이잖아요 .... 여성의 배려석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임산부님의 배려석이니까 충분히 기쁜마음으로 비워놓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br에이브이o내인생2017/11/26 11:33
이런 문제때문에.. 임신부 배려석을 없애라는 생각을 하시다니....
愛Loveyou2017/11/26 11:36
양보는 강요가 아닙니다
오랜날오랜밤2017/11/26 11:37
이상한 여성사이트 소행이라고 짐작하는건 좀
고기를내놔라2017/11/26 11:38
임산부 배려석 없앴으면합니다..말그래도 배려이기때문에
자리 비키는사람도 임산부도 눈치봐야하는게 현실인데..
차라리 양쪽끝에 노약자석 대신에 임산부석을 만드는게 어떨까싶기도합니다.
애초에 노약자석이 임산부포함인데...왜 또 따로만들어야하는지도.참..
워너비꿀핍2017/11/26 11:43
전 여잔데 임산부 배려석은 괜히 앉기가 꺼려져서 자리 나도 절대 안 앉습니다.
제가 임산부로 비춰질까봐 그런 거 같아요.
(한번은 핑크색 카드목걸이 하고 있다가 어떤 아주머니게 자리 양보 받았었는데 너무 민망했었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임산부 오면 비켜줘야지~ 하며 앉았다가 막상 임산부가 근처에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고 비켜주지 않는 상황이 많은 거 같아요.
배려석 없애고 노약자석 쪽을 바꾸자는 말도 많이 나오는데
이미 앉아있는 '노인들'이 과연 임신부 왔다고 자리를 비켜줄까 싶기도 하고...
참 어려운 문제인 거 같아요.
실버스컬2017/11/26 11:43
임산부 배려석에 여성이 앉았고(임산부 아님. 앉기 전에 고민하더니 앉음) 2정거장 뒤에 임산부가탐. 배려석 앉은 여성 갑자기 눈감고 자는척시전. 제가 비켜줌 ㅡㅡ
정단2017/11/26 11:45
배려석이면 임산부 오면 비켜주면 되는 자리 아닌가요?
반드시 비워놔야 하는 건 너무 비효율인 거 같은데..
지하철 역사에서 임산부 인증 테그 주던데 그거 달고 있은 사람 보이면 비켜주는 자리로 하면 되지 않나싶네요
간수2017/11/26 11:46
임산부로 보이면 저런 강요된 자리 아니라도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습니다. 미덕이 미덕으로 남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게 사치인 걸까요.
새벽빛바다2017/11/26 11:46
요즘 지하철에서 임산부배려석을 비워달라는 안내를 들은적이 종종 있는데 저런일이 많나봐요 :(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임산부배려석을 좌석 양끝이 아닌 좌석 가운데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지하철 좌석 끝자리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잖아요. 물론 문과 가장 가까워서 내리기쉽고 한쪽이 비어있어 덜 답답하기때문에 임산부에게 좋은 좌석인것은 맞지만 그건 일반사람들도 좋아하는데, 조금 불편하겠지만 임산부의 좌석이용율을 올릴수있는 작은 변화가 아닐까 싶기도해요. 사람이 이기적인지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것을 양보하기란 쉽지 않잖아요.
시즈플렘2017/11/26 11:51
임산부 배려석 비워달라 안내 나오니까 그렇죠
따로 방송 나올정도니까 그런거지
왠 호의? 권리?
어이가없군요
남자는 당연히 앉으면 안되는거고요
여자도 임산부만 앉아야 되는거고요
아무말대참치2017/11/26 11:57
애초 노약자석이 노인석으로 바뀌어서 그런거죠. 이제 뜸뜸히 열차마다 중간즈음도 노약자석으로 지정되는데, 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리에 앉는것도 눈치보는데 이젠 남자라서 눈치보는 시대가 됐네요. 노쇠하거나 질환이 있는게 아니면 다리는 다들 똑같이 아프잖아요. 임부석은 노약자석 자리에 배치됐어야 합니다..
하니애리2017/11/26 12:00
어흠;;;;
이게 노약자석 문제와도 비슷하네요.
젊은이가 노약자석에 앉기라도 하면
나쁜놈 취급받는게 당연시 될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앉으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죠 ㅎㄷㄷ
진짜 임산부가 눈 앞에 있는데도
아예 양보하지 않는 이상, 비워있으면
앉아도 민폐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잠시길잃은밤2017/11/26 12:04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버스 노약자석이나 전철 노약자석처럼 그냥 앉아있다가 비켜주면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서로 좋잖아요
앉아있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앉아서 쉬면서 가다가 노약자분들 오면 비켜드리면 되는데
근데 임산부는 어지간하면 배가 나와있거나 아니면 카드가 없는 이상에야 구분하기 힘들 것 같긴 합니다.
사달라2017/11/26 12:06
지정석하고 배려석하고 구분 못하나봄........
역시 지능의 문제......
재인재인2017/11/26 12:09
하........
입덧할때 만삭일때 지하철타다가 버스타다가 진짜 유산할뻔했는데..
갑자기울컥
관측2017/11/26 12:10
무슨 몹 제보하듯이 제보하네;;;;
물방울소리2017/11/26 12:15
저는 저거 생기기전에 출산을 다 해서 겪어본적은 없지만..
노약자석에 앉아가도 어르신들 눈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배려해 주시는 분들도 있지만...진짜 가시방석이고요.
근데 저거 생긴이후로 더 할것 같아요.
노약자석에 앉으면 임산부석도 있는데 왜 여기오냐 할것같고
임산부석은 여기는 배려하는 자리지 무조건 비켜주는데가 아니라 하니...
참 이도 저도 아니게 된 정책이라 생각해요.
오히려 짘짜 배려받아야할 임산부들은 여기도 저기도 못가고 중간에 붕 뜨는 기분 들것 같아요
지연이♡2017/11/26 12:15
근데 이게 진짜 웃긴게 뭐냐면요
출근시간에도 남자들은 아무리 복잡하고 비어있어도 저기 못앉아요 눈치보느라
근데 여자들은 임산부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걍 비어있으면 가서 앉음
요샌 임산부석이 아니라 여자 지정석이 된 느낌임
육척동자2017/11/26 12:18
사실 임산부 구분하기도 힘듭니다
차라리 임산부에게 뱃지라도 달고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정책을 피던가 해야지
그냥 배나온 여성이면 아무나 앉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람을타고서2017/11/26 12:18
임산부석에 앉을 경우 주변에 여자가 서면 임산부인지 꼭 보고 비켜주려고 하는데
아리까리 할 때가 꽤 있어요...
임산부인지 똥배인지.... 양보했는데 똥배가 나온거라면 그게 참... 큰 실례라..
차라리 임산부 표시 주는게 있던데 그런거라도 걸려있음 맘 편한데...
허리수술 이후로 오래 서면 허리가 아파서 그런 자리라도 그냥 앉거던요...
먼지72017/11/26 12:19
그냥임산부석
한자리 늘 비워두는것이
뭐 그렇게힘들어서
이렇게 설왕설래
말이많아야하는가요?
솔직히 저는
2급장애인이지만
챙피하고부끄러워서
임산부석에는못앉아있겠던데.
라즈루시2017/11/26 12:22
제가 임산부였을때 만삭때까지 지하철로 출퇴근 했었어요. 오유보면 가끔 임산부가 왜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버스 타고다니냐 하시는 분들 있는데... 임산부도 직장 다닙니다 ㅠㅠ
직장이 강남 한복판에 있는데 집에서 직장까지는 지하철만 30분 앞뒤 걷는시간 10분씩 해서 총 50분 걸리는데 (이것도 매우 양호한 조건) 만약 택시를 탄다면 꽉꽉 막히는 도로에서 한시간삼십분 이상 걸려요. 다들 강남으로 출퇴근 하기때문에요...
그리고 임신했을때 입덧때문에 그렇지않아도 울렁거리는데 택시타면 멀미가 너무 심해져요 ㅠㅠ 가끔씩 잘 안씻으시는 듯한 기사님까지 만나면 입덧이 올라오면서 급 토할것같아서 참느라고 고문이나 다름없는 일을 당하고나니 택시를 진짜 타기 싫어지더라구요ㅠㅠ
(임신하면 후각이 몇배나 예민해져서 냄새가 너무 잘 느껴져요 ㅠㅠ 저는 심지어 밥하는 냄새가 토할것같아서....전기밥솥 취사 버튼 누르고 안방으로 도망가서 문닫고 있을 정도였어요)
저말고도 이런이유로 임산부 대중교통 많이 이용해요... 아기 낳고 복직하니 임산부들이 더더욱 눈에 들어와서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브라더진2017/11/26 12:24
배려석이 있으면 좋죠...
저도 한번 앉을까 하다가도 ...안 앉게 되더라고요...못 앉음 사실...ㅋㅋㅋ
그러면 임산부가 앉을수도 있고...
임산부 배려석이 문제가 아니라 문자 보내는 분들이 문제고만....
요르실드2017/11/26 12:27
그냥 모든 종류의 배려석을 싹 다 없애고, 교통약자(남녀노소 상관없이)에게 양보를 부탁하는 글귀 한 줄 써 놓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적어도 호의를 권리로 인식하는 사례는 좀 줄겠죠.
콩바구니2017/11/26 12:32
임산부를 위해 비워두는 자리인데 왜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앉을까요....
애초에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석이 있었는데. 노약자석을 늙거나 약한사람을 위한 배려석이 아니라 늙고약한사암만 앉을 수 있는 자리라고 해석하는 꼰대들 때문에 노약자석에 정작 임산부가 앉을 수 없게 되어서 추가로 만든 자리잖아요...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집은 청년이 앉아도 총각이 여기 앉을 짬이여? 라고 하질 않나. 에휴...
이런거 보면. 노약자석이고 임산부지정석이고 없었던 시절이 그립네요. 그때는 아무자리라도 노인이 보이면 양보하고 임산부가 보이면 양보하고 막 그랬는데 말이죠...
오징어젓갈2017/11/26 12:34
지하철 직원을 괴롭힐게 아니라 정말 그렇게 하고 싶으면 국회의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내든 문자수류탄을보내든 해서 법제화 시키든가
저정도면 업무방해수준인데
심심하다고여2017/11/26 12:40
아니근데..... 가서 남자분 일어나 달라고 하면 되지 왜 애꿎은 지하철직원한테 그럼....???? 아니근데 일어나 달라고 하는 것도 임산부나 할수 있는건데 자기는 임산부가 아니라서 그런거임????? 뭐야 왜 시비터는거야.????? 여자지만 이해 1도 안된다. 임산부아니어도 여자는 앉아도 되고 남자는 안되고?????????
나만빼고결혼2017/11/26 12:46
그냥 자리 이름을 '배려석' 이라고만 바꿔놔도 좋을듯
SSumRiDa2017/11/26 12:56
배려를 강요하지 마라
PoPoPo2017/11/26 12:56
그분들은 한남 한남충 하면서 한국 국적 남자들 욕하면서 임신한 한국여성으로 배려받고 싶은건가요? 한국남자 아이를 임신한거 일텐데.....
밀레느2017/11/26 13:01
개 거지같은 좌석.
기존 노약자석에서 노인네들이 시비 안 걸고 임산부도 노약자석 당당히 이용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 생겨나선 결국 여러사람 짜증나게 만들고 있음
바니러브2017/11/26 13:02
배려석같은것은 없느니만 못합니다. 만들거면 지정석을 만들어서 임산부만 앉게 해야죠.
배려는 암묵적으로 사회구성원들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거지 강요해서 될일이 아닙니다.
한개두개2017/11/26 13:11
퇴근시간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음..
오면 비켜드릴라고 눈치보며 앉음
다른 여자분이 탔는데 손가락엔 결혼반지, 묘하게 나와있는 배.. 하지만 뱃지는 없었음
한 30초 고민하다가(임산부일까 아닐까 비켜야할것같은데) 앞에 서계신분이 자꾸 배를 만지시길래 일어나서 앉으세요!! 하고 비켜드림.
그분와 아이컨택 3초..
어 저.. 아. 아닌데요...
서로 민망해지고 그 사이에 다른분이 앉음ㅠ
저거 문자보낼시간에 본인이 임산부이면 가서 죄송한데 넘 힘들어 그런다고 일어나주세요 하면 되는거 아닌가? 비워놓을필요는 없는것 같은데
말만 임산부 배려석인 여성 전용석
남자라서 당했다
개인적으로 남자지만 저기 남성분들은 안 앉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여성 배려석도 아니고 임산부님 배려석이잖아요 .... 여성의 배려석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임산부님의 배려석이니까 충분히 기쁜마음으로 비워놓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런 문제때문에.. 임신부 배려석을 없애라는 생각을 하시다니....
양보는 강요가 아닙니다
이상한 여성사이트 소행이라고 짐작하는건 좀
임산부 배려석 없앴으면합니다..말그래도 배려이기때문에
자리 비키는사람도 임산부도 눈치봐야하는게 현실인데..
차라리 양쪽끝에 노약자석 대신에 임산부석을 만드는게 어떨까싶기도합니다.
애초에 노약자석이 임산부포함인데...왜 또 따로만들어야하는지도.참..
전 여잔데 임산부 배려석은 괜히 앉기가 꺼려져서 자리 나도 절대 안 앉습니다.
제가 임산부로 비춰질까봐 그런 거 같아요.
(한번은 핑크색 카드목걸이 하고 있다가 어떤 아주머니게 자리 양보 받았었는데 너무 민망했었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임산부 오면 비켜줘야지~ 하며 앉았다가 막상 임산부가 근처에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고 비켜주지 않는 상황이 많은 거 같아요.
배려석 없애고 노약자석 쪽을 바꾸자는 말도 많이 나오는데
이미 앉아있는 '노인들'이 과연 임신부 왔다고 자리를 비켜줄까 싶기도 하고...
참 어려운 문제인 거 같아요.
임산부 배려석에 여성이 앉았고(임산부 아님. 앉기 전에 고민하더니 앉음) 2정거장 뒤에 임산부가탐. 배려석 앉은 여성 갑자기 눈감고 자는척시전. 제가 비켜줌 ㅡㅡ
배려석이면 임산부 오면 비켜주면 되는 자리 아닌가요?
반드시 비워놔야 하는 건 너무 비효율인 거 같은데..
지하철 역사에서 임산부 인증 테그 주던데 그거 달고 있은 사람 보이면 비켜주는 자리로 하면 되지 않나싶네요
임산부로 보이면 저런 강요된 자리 아니라도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습니다. 미덕이 미덕으로 남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게 사치인 걸까요.
요즘 지하철에서 임산부배려석을 비워달라는 안내를 들은적이 종종 있는데 저런일이 많나봐요 :(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임산부배려석을 좌석 양끝이 아닌 좌석 가운데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지하철 좌석 끝자리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잖아요. 물론 문과 가장 가까워서 내리기쉽고 한쪽이 비어있어 덜 답답하기때문에 임산부에게 좋은 좌석인것은 맞지만 그건 일반사람들도 좋아하는데, 조금 불편하겠지만 임산부의 좌석이용율을 올릴수있는 작은 변화가 아닐까 싶기도해요. 사람이 이기적인지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것을 양보하기란 쉽지 않잖아요.
임산부 배려석 비워달라 안내 나오니까 그렇죠
따로 방송 나올정도니까 그런거지
왠 호의? 권리?
어이가없군요
남자는 당연히 앉으면 안되는거고요
여자도 임산부만 앉아야 되는거고요
애초 노약자석이 노인석으로 바뀌어서 그런거죠. 이제 뜸뜸히 열차마다 중간즈음도 노약자석으로 지정되는데, 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리에 앉는것도 눈치보는데 이젠 남자라서 눈치보는 시대가 됐네요. 노쇠하거나 질환이 있는게 아니면 다리는 다들 똑같이 아프잖아요. 임부석은 노약자석 자리에 배치됐어야 합니다..
어흠;;;;
이게 노약자석 문제와도 비슷하네요.
젊은이가 노약자석에 앉기라도 하면
나쁜놈 취급받는게 당연시 될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앉으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죠 ㅎㄷㄷ
진짜 임산부가 눈 앞에 있는데도
아예 양보하지 않는 이상, 비워있으면
앉아도 민폐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버스 노약자석이나 전철 노약자석처럼 그냥 앉아있다가 비켜주면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서로 좋잖아요
앉아있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앉아서 쉬면서 가다가 노약자분들 오면 비켜드리면 되는데
근데 임산부는 어지간하면 배가 나와있거나 아니면 카드가 없는 이상에야 구분하기 힘들 것 같긴 합니다.
지정석하고 배려석하고 구분 못하나봄........
역시 지능의 문제......
하........
입덧할때 만삭일때 지하철타다가 버스타다가 진짜 유산할뻔했는데..
갑자기울컥
무슨 몹 제보하듯이 제보하네;;;;
저는 저거 생기기전에 출산을 다 해서 겪어본적은 없지만..
노약자석에 앉아가도 어르신들 눈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배려해 주시는 분들도 있지만...진짜 가시방석이고요.
근데 저거 생긴이후로 더 할것 같아요.
노약자석에 앉으면 임산부석도 있는데 왜 여기오냐 할것같고
임산부석은 여기는 배려하는 자리지 무조건 비켜주는데가 아니라 하니...
참 이도 저도 아니게 된 정책이라 생각해요.
오히려 짘짜 배려받아야할 임산부들은 여기도 저기도 못가고 중간에 붕 뜨는 기분 들것 같아요
근데 이게 진짜 웃긴게 뭐냐면요
출근시간에도 남자들은 아무리 복잡하고 비어있어도 저기 못앉아요 눈치보느라
근데 여자들은 임산부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걍 비어있으면 가서 앉음
요샌 임산부석이 아니라 여자 지정석이 된 느낌임
사실 임산부 구분하기도 힘듭니다
차라리 임산부에게 뱃지라도 달고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정책을 피던가 해야지
그냥 배나온 여성이면 아무나 앉고 있는 실정입니다
임산부석에 앉을 경우 주변에 여자가 서면 임산부인지 꼭 보고 비켜주려고 하는데
아리까리 할 때가 꽤 있어요...
임산부인지 똥배인지.... 양보했는데 똥배가 나온거라면 그게 참... 큰 실례라..
차라리 임산부 표시 주는게 있던데 그런거라도 걸려있음 맘 편한데...
허리수술 이후로 오래 서면 허리가 아파서 그런 자리라도 그냥 앉거던요...
그냥임산부석
한자리 늘 비워두는것이
뭐 그렇게힘들어서
이렇게 설왕설래
말이많아야하는가요?
솔직히 저는
2급장애인이지만
챙피하고부끄러워서
임산부석에는못앉아있겠던데.
제가 임산부였을때 만삭때까지 지하철로 출퇴근 했었어요. 오유보면 가끔 임산부가 왜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버스 타고다니냐 하시는 분들 있는데... 임산부도 직장 다닙니다 ㅠㅠ
직장이 강남 한복판에 있는데 집에서 직장까지는 지하철만 30분 앞뒤 걷는시간 10분씩 해서 총 50분 걸리는데 (이것도 매우 양호한 조건) 만약 택시를 탄다면 꽉꽉 막히는 도로에서 한시간삼십분 이상 걸려요. 다들 강남으로 출퇴근 하기때문에요...
그리고 임신했을때 입덧때문에 그렇지않아도 울렁거리는데 택시타면 멀미가 너무 심해져요 ㅠㅠ 가끔씩 잘 안씻으시는 듯한 기사님까지 만나면 입덧이 올라오면서 급 토할것같아서 참느라고 고문이나 다름없는 일을 당하고나니 택시를 진짜 타기 싫어지더라구요ㅠㅠ
(임신하면 후각이 몇배나 예민해져서 냄새가 너무 잘 느껴져요 ㅠㅠ 저는 심지어 밥하는 냄새가 토할것같아서....전기밥솥 취사 버튼 누르고 안방으로 도망가서 문닫고 있을 정도였어요)
저말고도 이런이유로 임산부 대중교통 많이 이용해요... 아기 낳고 복직하니 임산부들이 더더욱 눈에 들어와서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배려석이 있으면 좋죠...
저도 한번 앉을까 하다가도 ...안 앉게 되더라고요...못 앉음 사실...ㅋㅋㅋ
그러면 임산부가 앉을수도 있고...
임산부 배려석이 문제가 아니라 문자 보내는 분들이 문제고만....
그냥 모든 종류의 배려석을 싹 다 없애고, 교통약자(남녀노소 상관없이)에게 양보를 부탁하는 글귀 한 줄 써 놓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적어도 호의를 권리로 인식하는 사례는 좀 줄겠죠.
임산부를 위해 비워두는 자리인데 왜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앉을까요....
애초에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석이 있었는데. 노약자석을 늙거나 약한사람을 위한 배려석이 아니라 늙고약한사암만 앉을 수 있는 자리라고 해석하는 꼰대들 때문에 노약자석에 정작 임산부가 앉을 수 없게 되어서 추가로 만든 자리잖아요...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집은 청년이 앉아도 총각이 여기 앉을 짬이여? 라고 하질 않나. 에휴...
이런거 보면. 노약자석이고 임산부지정석이고 없었던 시절이 그립네요. 그때는 아무자리라도 노인이 보이면 양보하고 임산부가 보이면 양보하고 막 그랬는데 말이죠...
지하철 직원을 괴롭힐게 아니라 정말 그렇게 하고 싶으면 국회의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내든 문자수류탄을보내든 해서 법제화 시키든가
저정도면 업무방해수준인데
아니근데..... 가서 남자분 일어나 달라고 하면 되지 왜 애꿎은 지하철직원한테 그럼....???? 아니근데 일어나 달라고 하는 것도 임산부나 할수 있는건데 자기는 임산부가 아니라서 그런거임????? 뭐야 왜 시비터는거야.????? 여자지만 이해 1도 안된다. 임산부아니어도 여자는 앉아도 되고 남자는 안되고?????????
그냥 자리 이름을 '배려석' 이라고만 바꿔놔도 좋을듯
배려를 강요하지 마라
그분들은 한남 한남충 하면서 한국 국적 남자들 욕하면서 임신한 한국여성으로 배려받고 싶은건가요? 한국남자 아이를 임신한거 일텐데.....
개 거지같은 좌석.
기존 노약자석에서 노인네들이 시비 안 걸고 임산부도 노약자석 당당히 이용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 생겨나선 결국 여러사람 짜증나게 만들고 있음
배려석같은것은 없느니만 못합니다. 만들거면 지정석을 만들어서 임산부만 앉게 해야죠.
배려는 암묵적으로 사회구성원들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거지 강요해서 될일이 아닙니다.
퇴근시간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음..
오면 비켜드릴라고 눈치보며 앉음
다른 여자분이 탔는데 손가락엔 결혼반지, 묘하게 나와있는 배.. 하지만 뱃지는 없었음
한 30초 고민하다가(임산부일까 아닐까 비켜야할것같은데) 앞에 서계신분이 자꾸 배를 만지시길래 일어나서 앉으세요!! 하고 비켜드림.
그분와 아이컨택 3초..
어 저.. 아. 아닌데요...
서로 민망해지고 그 사이에 다른분이 앉음ㅠ
저거 문자보낼시간에 본인이 임산부이면 가서 죄송한데 넘 힘들어 그런다고 일어나주세요 하면 되는거 아닌가? 비워놓을필요는 없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