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즈를 지구에 떨어뜨리려 한 샤아조차 어쨌든 '인류를 우주로 내보낸다.'는, 단순한 살육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목적이 따로 있었음.
사이코패스도 안 할 또.라.이같은 발상이긴 했지만.
베이건을 극도로 증오한 플리트도 근본적인 감정은 복수심과 증오가 아니라 자신이 지키지 못한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과 슬픔이었고,
아군 모두를 희생해서라도 적을 죽이겠다는 극단적인 사상은 가지지 않은데다 결국 최후에는 베이건을 용서했음.
그런데 사상이나 이득의 목적 따윈 없이 정말 순수한 증오와 저주와 분노만 남아서
"적은 병사든 민간인이든 남기지 말고 다 멸종시켜라!"
"잠깐만요, 눈 앞의 저건 아군이라고요!"
"싸우는 데 거슬리잖아! 그러니까 죽여라!"
이렇게 미친 전쟁은 건담 시리즈에서도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저러다 뒤에서 멘탈 터진 병사가 권총 쏘면서 "사선에.... 동생이 있어...." 라면서 바로 개판나는 거지.
의외로 건담 시리즈는 물론 모든 애니 통틀에서 찾아보기 힘든 얼간이들의 전쟁
깨끗한 세상을 위해(핵을 쏘면서)
전쟁 규모로 보면 매 시리즈가 우주세기 뺨칠만큼 대규모로만 터지는... 당연히 민간인도 엄청나게 죽어나가고
근데 처음엔 시드의 마지막 전투는 좀 무리수가 아닌가 했는데
지금 세계꼴보면... 가능성이 없진 않은거 같기도 하고..
"해당 장소는 난민캠프 입니다만."
"자네는 테러리스트와 난민을 구별해낼수 있는가?"
"못합니다."
저러다 뒤에서 멘탈 터진 병사가 권총 쏘면서 "사선에.... 동생이 있어...." 라면서 바로 개판나는 거지.
실제로 비슷한 대사가 나옴
지구에 가족이있다고했던가 아마……
기억상 코믹스에서 패트릭자라 사살할때 오브에 가족이 있었다고함
깨끗한 세상을 위해(핵을 쏘면서)
???: 코디네이터는 괴물이예요
사선에 아군이있습니다
상관없다 쏴라
는 본거같은데
우주세기에도 슈퍼웨폰 쓸때 몇번 나오던가
전쟁 규모로 보면 매 시리즈가 우주세기 뺨칠만큼 대규모로만 터지는... 당연히 민간인도 엄청나게 죽어나가고
근데 처음엔 시드의 마지막 전투는 좀 무리수가 아닌가 했는데
지금 세계꼴보면... 가능성이 없진 않은거 같기도 하고..
의외로 건담 시리즈는 물론 모든 애니 통틀에서 찾아보기 힘든 얼간이들의 전쟁
최종적으로 코디네이터가 승리했지?
시데 엔딩봤는데 마지막 그 장면에 내추럴 캐릭터들이 하나도 없어 시팔 ㅋㅋㅋ
꼬우면 나보다 강하든가-키라
시드는 사실상 연합승이었고 시데는 자프트승까지 갔는데 오브한테 깨져서...
코디네이터는 근데 종족으로선 실패임.. 2세대까지만 가도 불임확률이 극단적으로 높아져서
아스란이 괜히 야메룽다 한게아님
인간은 절대 완벽할수 없다 그럼에도 완벽하기를 바란 인류에 대한 벌이 저게 아닐까
극이 진행되면서 전쟁의 수위가 높아지는게 인상적인 작품이었지
"해당 장소는 난민캠프 입니다만."
"자네는 테러리스트와 난민을 구별해낼수 있는가?"
"못합니다."
우주세기는 그나마 지구에서 사는 인간과 우주에서 사는 사람들의 갈등이라면
시드는 구인류와 신인류의 종족 전쟁급 아님?
삼척동맹이 까이지만
시드 시점에선 그정도의 무력개입이 필요했어
각 진영이 그냥 광기어린 섬멸전을 찍고있으니
그렇기에 이런 짓은 이제 그만해야 하는거다..
너 30번치 사건을 잊은 거야...?
???: 무슨 소리야? 푸르고 청정한 세계를 위해 혐오스런 코디네이터들을 말살하는 것이 대의가 아님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