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프의 정예 전사 '롱비어드'는 실존하던 '롱고바르드족 전사대'에서 따온 단어이다.
둘다 뜻은 '긴수염'이고 언어만 영어, 고대 게르만어일 뿐이다.
(랑고바르드족 전사의 모습)
고대 게르만족은 수염이 긴 전사가 많은 부족을 더 강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게르만 부족들 중 '윈니리'라는 소부족은 남자가 덜 태어나는 선천적 특징때문에 타 부족들에게 멸시를 당했고
곧 윈니리족의 영토를 노린 반달족이 오딘의 가호를 받은 전사들을 선두로 침공을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프리가 여신은 윈니리족 여인들에게 축복을 내려 전사의 힘을 주었고, 윈니리의 여전사들은 머리를 턱 아래로 묶어 긴 수염처럼 보이게 위장한 뒤 반달족을 쳐부수었다.
적이였던 오딘도 한창 재미있는 전쟁을 본 덕에 즐거워서, 윈니리족의 여자들이 강해지는 축복을 그대로 유지시켜줬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된 타 게르만 부족들은 '저기 여전사들은 수염 긴 남자전사들만큼 잘싸운다'며 '랑고바르드'라고 불렀고
이를 자랑으로 여긴 윈니리족이 스스로를 랑고바르드족으로 부르다 세력이 거대해져 현 이탈리아 롬바르디 지역에 왕국을 세운 뒤 명칭이 굳혀진다.
다시말해 윗 짤처럼 얼굴아래에 가짜수염 늘어트리고 자기가 롱비어드 전사라고 하는 귀여운 드워프 여캐가 오히려 롱비어드의 고증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한줄요약 :
'롱비어드'라는 단어는 첨부터 수염대신 장발을 늘어트린 여전사를 의미했다
다른건 몰라도 3번때문에 반박의 여지가없음.
나중에 프랑크족한테 밀리는 거 보면 병력이 소수인 문제가 종특이었던 것 같음.
아무리 공작령으로 쪼개졌다지만 그거 다 합쳐도 물량이 상대가 안됨.
여 드워프는 땋은머리로 수염을 대신한다는 설정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3번때문에 반박의 여지가없음.
Q: 드워프가 왜 날아다니는 드워븐체펠린을 만들었나요?
A: 날아다니는 냉동 맥주창고겸 이동양조장 우효오오오옷~!!!
지저분한 카오스 날벌레들이 붙으면 위생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약간의 퇴치장치도 달아주고
나중에 프랑크족한테 밀리는 거 보면 병력이 소수인 문제가 종특이었던 것 같음.
아무리 공작령으로 쪼개졌다지만 그거 다 합쳐도 물량이 상대가 안됨.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인구가 곧 군사력이니
여 드워프는 땋은머리로 수염을 대신한다는 설정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근데 그 말이 맞다면 장발여캐여야 하잖아
다른 여드워프에게 숏비어드도 아니고 숏헤어라고 에잉 소리 들을거같은데
오...
그래서 키 작은 캐릭터들은 머리카락이 잘 자라는 속성들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