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글쓰는 사람입니다
매번 똑같이 오늘도 코스프레 사진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눈갱짤부터 히히
(게시물에 올라온 코스어분들 사진은 사전에 허락을 맡은 분 또는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분만 올리고 있습니다.)
눈에 불 들어오는거 개조했는데 반응 좋아서 대만족이네요
3년차 매년 참가하고 있는 홀로 엑스포
작년에 받은 수첩을 개조해서 여권 커버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유지중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일행과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시간이 애매하여 저녁에 도착 후 토요일을 위해 바로 잠들었네요
그렇게 참여한 대망의 엑스포 첫날!
일단 이치미를 발견해서 한장
넷코친구도 한장.. 근데 이친구도 3년 내내 보네요..?
티켓 경쟁률 쎄던데 운도 좋은 친구야.
뭐 일단 간만에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도 나누고
왠 전신 황금 해골이 있길래 한장 찍었습니다
쥰내 수상하게 서있길래 일단 찍었는데
저런 수상한걸 코스하는사람도 있네요 신기해라..
오 그리고 행사장 돌아다니다가 이번에 새로 공개된 쿠마린도 봤습니다
신나서 사람들 사이에서 사진찍고 난리쳣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늦게 간 외국인친구는 쿠마린이랑 포옹도 했다고.. 개부럽네 진짜
이렇게 토요일은 마무리하고..
일요일이 더 볼게 많습니다
일요일 엑스포 입장하면서 한장
올해 의상이 이쁜지 안이쁜지 주변에서 말이 좀 많았는데 전 괜찮다 생각드네요
선장 말로는 "나 이렇게 살을 많이 가린 옷은 처음인거같아" 라고하던데ㅋㅋ
지나가다 보니 인형탈 등장시간이었나 봅니다.
이제는 미코보다 더 유명한(?) 미코다니에부터 코로네 스몰아메 후부라.. 인형탈 코스도 재밌겠다..
볼만한거 봣으니 일단 코스스팟부터 가봅시다
가는길에 귀여운 구라쟝 한장
엄마 저거 사줘
코스존 가자마자 일단 센쵸부터 붙잡고 사진요청 드렸습니다
옆에 계시던 개쩌는 스바루 코스어분께도 한장..
이분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사진줄이 끊이질 않아요.. 근데 다 웃으면서 찍어주시는 미친체력..
국내에 귀한 네포라보 풀파츠분들도 있으셨습니다.
다들 퀄리티도 높고 캐릭 재현도 잘해주셔서 되게 좋았던거같습니다
"헤헤 센쵸 저녀석입니다, 저녀석"
"흐응~ 그렇단말이지~"
제가 작은거 아닙니다 선장이 큰겁니다
180cm가 애로 보일듯한 센쵸가 있어서 바로 달려가서 사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ㅋㅋ
생각해보면 이분도 작년에 본거같은데 기분탓이겟죠?
그러고 지나가다 반쵸한테 맞고..
카나데한테 놀림당하고...
연주랑 반쵸 둘다 퀄리티 높으셨는데
연주가 지이이이이인짜로 진짜 과장 하나도 없이 본인 그 자체였습니다.
같이 있던 지인 4명이 다 본인이 직접 온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
외모랑 하는 짓이 순도 100% 연주 본인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엑스포는 이정도 구경하고 3스테 보러 이동하였습니다
사진의 저 인형 저 사이즈 그대로 상품 나온다는데 60만원 듣고 바로 포기
콘서트도 알차게 즐기고 올해도 정말 행복한 이틀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와야짛ㅎㅎㅎㅎ
굿바이 마쿠하리!
내년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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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는 부스가 대부분 사전예약에 이용권을 파는게 대부분이라
참여해서 즐길거리는 많지 않았던거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티켓 당첨되는것도 힘들어져서 걱정이네요
혹시 기억하시는분이 있을까 미리 얘기하는데
이번에 같이간 일행은 크로니즈 그사람 아닙니다
그사람이랑은 연 끊었어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코스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함당!
세상에 이젠 눈에 불까지 들어오잖아
와 카나데 코스어분 목소리까지 거의 똑같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