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 개봉 후 첫 주말이였는데요.
아들이 야구하자해서 많이는 못 찍었지만,
- 셔터소리 정말 좋네요.
- 색은 적응이 필요하지만 JPG 스탠다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RAW는 열어보지도 못했….
- AF는 음… 나쁘진 않으나 소니, 캐논의 그것보다는 살짝… 한 80% 정도로 느꼈어요.
- 드라이브 연사 5로 맞춰놓고 아이들 찍으니 그래도 잘 잡네용.
- 카메라만 볼 땐 크게 못느끼다가도 다른 미러리스 옆에 두니 크고 묵직하네요.
- SE렌즈 가볍고 초점도 빠르고 화질도 이정도면 뭐 취미로는 차고 넘치네용.
- 그립… 그립… 이게 잡을 곳 없는 것도 없는건데 셔터 위치가 바디랑 일직선상에 있다보니 손가락 각도가 오른손 스트랩 때문에 상당히 걸리적 거리네요.
- 그립이 그래서 그런가, 전면 커스텀 버튼 계속눌려요 ㅋㅋㅋㅋㅋ 들때도 눌리고 액정 돌릴때도 눌리고
- 터치 셔터, AF로 바꾸는거 한 참 해맸어요 ㅋㅋㅋ
- 저조도 사진 좋습니다.
- 블루투스… 아직도 안되요…
- 스냅 브릿지 이동 속도는 타사 어플과 비슷하네요. (M1 아이패드 기준)
아직 낯설고 감도 없는데, 먼가 막 타인으로 하여금 최신 기기라는 인식은 덜 주는 것 같아 좋내요(?)
좋은 기기를 갖게 되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잘 써보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439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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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립들을 많이 쓰시더라구요 ^^
그립 쓰긴쓰는데 그게 드라마틱하게 확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ㅎㅎ
그냥 전보다 좋네 정도?? 그래도 그립감말고 장점이 훨씬 많기에 처도 취미로는 차고넘치네요 ㄷ ㄷ ㄷ ㄷ
그립은 뉴어쩌고 중국제 플레이트가 단일로는 아직 제일 좋은거 같고,
ZF 정품그립에 픽디자인 L클러치 달면 이것도 그립으로는 상당히 좋습니다.
AF는 캐논이나 소니보다는 추가 조작이 붙어야 성능이 올라오는 조금은 희귀한 구조입니다.( 다 해주세요 일 때는 느끼시는 80%가 맞습니다)
저는 dslr쓸 때도 약간 그립에 손가락 걸치고 다닌다고 해아하나...그랬어서 그립 장착한게 꽤 차이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클러치는 픽디자인꺼 썼었는데 셔터위치때문에 불편해서 그냥 손목에 끼는 스트랩류랑 넥스트랩 쓰고 있어요,
1. 확장 그립이 주는 장점이 있지만 크기+부피 단점도 있죠.
2. 좀 더 성능 좋은 렌즈를 쓰시면 더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3. 스트랩이 걸리적 거리는 게 상당히 공감되는데 셔터 릴리즈 버튼을 추천드리고 픽디 오링+스트랩으로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4. 익숙해지시면 처음보다 펑션버튼 활용까지해서 훨씬 더 편해지시겠지만 확실히 큰 렌즈 끼우고 사용은 여전히 좀 빡세긴해요.
필름 카메라 시절 디자인이라 필름 카메라 스타일로 사용하면
그립도 그럭저럭 적응 가능합니다 ㅎ
그때는 손에 들고 다니기보다 목에 걸고 다니다가
왼손으로 카메라를 받치면서 오른손은 가볍게 셔터만 눌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