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스완의 감독인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작중 대립하는 역할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가
연기를 하면서 좀 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기 위해
은근히 두 사람의 연기 배틀을 조장하려 했음.
그 방법은 두 사람이 따로 촬영을 할 때
그 자리에 없던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 상대방 연기를 칭찬하는 것이었음.
그러니까 감독이 직접 나탈리 포트만 혼자 찍을 땐 밀라 쿠니스한테
'오늘 나탈리 포트만 연기 개쩔드라ㅎㅎㅎ'
반대로 밀라 쿠니스 혼자 찍을 땐 나탈리 포트만에게
'오늘 밀라 쿠니스 연기 졸라 잘했음ㅎㅎㅎ' 라고 했다는 것.
하지만 이 작전은 전혀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는 절친,
그것도 감독이 '이 영화는 포트만 덕분에 만들어졌다' 라고 할 만큼
촬영장에서 발언력이 엄청 컸던 포트만이
쿠니스를 강력히 추천해서 영화에 넣어 준 정도의 사이였기에
상대의 연기를 칭찬하는 감독의 이간질 문자를 받고도
시샘하기는 커녕 기뻐하며 상대를 응원했다고.....
우리둘이 베프인데 감독 니가 뭘할수있냨ㅋㅋㅋㅋ
나탈리 포트만이 짬좀 차고 나서는 은근히 제작에 힘좀 쓰려고 했지.
마블이랑 사이 한번 조졌던것도 토르2때 감독 본인이 끌고왔는데 그 감독이랑 마블이랑 나가리나가지고 갈등생긴거고....
내 친구가 연기를 잘한다고 우왕 ㅎㅎ 신난다
'손톱 거스러미 주우우욱'
우리둘이 베프인데 감독 니가 뭘할수있냨ㅋㅋㅋㅋ
나탈리 포트만이 짬좀 차고 나서는 은근히 제작에 힘좀 쓰려고 했지.
마블이랑 사이 한번 조졌던것도 토르2때 감독 본인이 끌고왔는데 그 감독이랑 마블이랑 나가리나가지고 갈등생긴거고....
블랙 스완은 투자 못 받아서 영화 제작도 기약할 수 없는 판에 포트만이 1년인가 사비로 발레 배우면서 준비했고, 제작 중 예산이 부족하다니까 예산 절약을 위해 자기 트레일러부터 뺄 정도로 포트만의 헌신이 컸다고 함.
내 친구가 연기를 잘한다고 우왕 ㅎㅎ 신난다
'손톱 거스러미 주우우욱'
저 영화 찍을때면 나탈리가 배우 경력 20년쯤 된 베테랑일건데
아역부터해서 구른 대배우에게 감독 의도 정도야
대역 은폐관련 이야기도 있고 좀 뒷말이 계속나오는 영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