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말, 베를린 함락 소식을 들은 오키나와의 미해병대 반응. '그럼 유럽 전선의 녀석들은 이제 집에 가는겨? ㅈㄴ부럽네...' '우린 여기서 저 악귀같은 잽들이랑 계속 이러고 있고? ㅈ같네' '...................야 그 엠병할 라디오 꺼라. 짜증난다'
대통령각하
독일은 항복했는데 일본이 버티네요
빨리 잽스들을 정리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미국은 일본의 최 우방이라고 한다...
알 수 없는 외교의 세계...
사무라이는 절대 복수를 잊지 않는다.
군대 간의 전투는 압도적이었으나 일본 국민이란 자각도 없는 민간인의 슬픈 자살 공격을 막아 내는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야 했던 가장 끔찍한 전선이 바로 오키나와였던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에선 모두가 패배했고 그 중 류큐 왕국 시절부터 수탈 당한 원주민이 가장 큰 피해자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