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피핀은 한 엔트를 만나자 그의 이름을 물었고
그는 자기는 절대로 성급하지 않기 때문에
벌써부터 모든 것을 이야기할수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니 일단은 자기를 "팡고른"
공용어로 옮기면 "나무수염"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즉 진짜 이름은 밝히지 않은것
있다면 엄청나게 기나긴 이름일 것이다.
나무수염이 되려 그들의 정체를 묻자
그들은 자기들은 호빗이며
메리아독 브랜디벅, 줄여서 메리,
그리고 페레그린 툭, 줄여서 피핀, 애칭은 핍
이렇게 다 설명해줬다.
나무수염은 그 말을 듣자
너희들은 잘 몰라도 참 성급한 종족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