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위에 오르는 걸 반대했다고 신하(옹무)를 처형해버림.
누가 봐도 역적 발언을 했기에 조조나 술 안 먹은 손권이라도 죽였을 것 같은 팽양이나
어떤 군주가 죽였어도 자연사였을 예형 공융 이런 케이스도 아니고
제위에 오르는 건 이르다는 간언을 했다는 이유로 트집잡혀 처형당함.
워낙 흠좀무한 사건이라 출처인 사서 기록 자체를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
(출처 바이두 AI)
문제의 에피소드가 나온 사서인 영릉선현전은
다소 약점은 있어도(저자가 누군 지 모른다. 원본이 분실되었다)
학계에서도 신뢰성을 인정하는 사서라 주작설은 소수고
진짜 유비가 옹무 죽였다는 설이 대세임.
중국에서도 이 일 자체는 사실로 보고 왜 유비가 저랬는가 따지는 경우가 많음.
몇 예로 유비 흑화설, 국론 분열 막기 위해 죽였다 설,
유비에게 중용되었지만 동시에 견제받은 유파에 대한 경고로 죽였다 설 등등....
본인은 다른 이유가 있을 진 모르나
어쩄든 유비가 어느 정도 흑화한 것도 맞다고 봄.
저거 쓴놈 이거잖아 ㅋㅋㅋㅋㅋ
말년에 급해져서 그러기도 한듯 좀
관우 장비 죽고 자기도 언제 갈지 모르고 조운도 늙고....
저거 쓴놈 이거잖아 ㅋㅋㅋㅋㅋ
중국에서도 유비가 옹무 죽인 거 구라 아니냐는 말을 하는 양반이 있긴 하더라
관우 복수한다고 이릉 꼬라박도 정상적인 판단이나 전략은 아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