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먹었던것과 전혀 다른'
'몽고나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면'
한반도 자체의 문화와 세력은 항상 타율적인 문명이었으며 항상 만주, 몽골등 북방세력의 영향을 받았다는 '만선사관'
대륙에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열도에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관심은 역사, 문화연구에 당연하게도 필요하지만
저 외국인 평론가는 처음부터 한국의 전통적 식문화에는 관심이 없었음, 한 나라의 음식을 평론한다면서 몽골 영향만 찾은거임.
타락, 제호 등의 우유죽은 '신라시대'부터 기록이 있었고, 마유는 고구려에서부터도 술로 마셨으며 삼국사기에도 '유, 락(유제품)을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음
오로지 한국식 유제품을 찾아서 왔다는 사람이 간단한 사실확인도 안한거.
'고려는 몽골에게 지배당했고, 한민족은 유제품 문화를 독자발전시켰을리 없으니 몽골시대에 넘어왔을거라고 넘겨짚는 전형적인 일본 식민시기 연구를 그대로 답습한 내용, 그리고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외국 지식인 모습을 보여주는거.
이게 발전해서 일뽕들 사이에선 '북방영토 없는 반도민들은 이뤄내는게 없다'는 타율성론이 되었고
환뽕들 사이에서는 '사실 대륙문화가 다 우리꺼'라는 대륙조선설이 됨
허영만 화백을 비판하려거나 의식적으로 넣었다기보단 연재 당시 국내외로, 좌우보혁 할것없이 퍼져있던 만선사관, 그리고 이런 눈으로 한국문화를 바라보는 외국인을 잘 표현한거같다고 봄.
저 양반도 참 특이하다면 특이해.
처음엔 일본에서의 영향이 없으니 위선이라는 천인공노할 헛소리를 하다가,
나중엔 이것저것 공부해왔다고 하는데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우유(+본문 민관사상) 찾으니 입 찢어지며 기뻐함
그리고 비빔밥 편에선 진짜 담백하고 별 탈 없이 한국 음식 소개하고 평가.
지금도 대놓고 중국이랑 일본 합친걸 한국 문화라고 개 소리하는 서양인 많지
내가봤을때 말을 존나 띠껍게 한게 문제였던거같음. "몽골의 영향을 받았으니 우유로 된 요리가 있을줄알았는데 없나보네요."
이렇게 대놓고 원하는바를 공손하게 다이렉트로 말했으면 되었을것을
다짜고짜 위선의 맛 이지1랄을 해버리니 요리사 입장에서 개 죶같지
근데 타락죽이라는 이름은 대놓고 몽골말이긴 함.
환단고기도 알고 보면 만선사관의 사생아라더만
갑자기 양놈들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에서 임나일본부 넣었던게 생각나네
그래서 저양반이 서치한게 일본 40~60년대 자료면 저렇게 반응하는게 자연스러운거라는 글을 쓴거임
저 양반도 참 특이하다면 특이해.
처음엔 일본에서의 영향이 없으니 위선이라는 천인공노할 헛소리를 하다가,
나중엔 이것저것 공부해왔다고 하는데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우유(+본문 민관사상) 찾으니 입 찢어지며 기뻐함
그리고 비빔밥 편에선 진짜 담백하고 별 탈 없이 한국 음식 소개하고 평가.
타락죽 에피소드 검수는 그 칼럼가 자청하는 사이비였다고 하고
비빔밥 편에선 다른 사람이 검수함
식객 연재할 때 허영만 작가가 검수한 여러 인물들의 의견을 캐릭터에 반영해서
화마다 캐릭터성이 조금씩 들쭉날쭉함
지금도 대놓고 중국이랑 일본 합친걸 한국 문화라고 개 소리하는 서양인 많지
갑자기 양놈들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에서 임나일본부 넣었던게 생각나네
심지어 에이지 1의 야마토는 기마특화 특성까지...
근데 타락죽이라는 이름은 대놓고 몽골말이긴 함.
내가봤을때 말을 존나 띠껍게 한게 문제였던거같음. "몽골의 영향을 받았으니 우유로 된 요리가 있을줄알았는데 없나보네요."
이렇게 대놓고 원하는바를 공손하게 다이렉트로 말했으면 되었을것을
다짜고짜 위선의 맛 이지1랄을 해버리니 요리사 입장에서 개 죶같지
위선의 맛 어쩌고는 처음 비공식 방문 때 '일본 영향이 안 느껴지는데 위선 어쩌고' 소리한거고
두번째 방문 때 몽골 영향받은 타락죽 받고 환장한거.
위선의 맛은 일제 치하의 역사가 있으니 그 풍토가 있어야만 한다는 주의였고 그 다음 우유는 사실상 수수께끼라 지 꼴받은거 꼽줄려다가 역으로 한방 맞은거지
환단고기도 알고 보면 만선사관의 사생아라더만
그냥 처음부터 우유 들어간 요리 주셈. 하면 되는 데 이새끼가 ㅋㅋㅋ
편식하는 놈이 세계적인 미식가 운운하는건 무리수 설정 아닌가 싶음
이편 그 맛서인한테 영감받앗다고 들었는데 진짜인가 아니라고 해도 겁나 무레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