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받혀서 제일 큰 한방병원 다니는데
허리가 더 아파오네요.
다리도 찌릿찌릿 ㅡ.ㅡ
통증의학과로 옮길까요?
그나저나 택시공제에선 사고 다음날 담당자 배정받고
그 뒤론 연락이 없네요 ㄷㄷ
https://cohabe.com/sisa/43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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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합의 바로 하지 마시고..꾸준히 치료를 받으세요.
늦게합의할수록 금액이 적다며 협박같은거 하겠지만..쌩까시고
당당히 다나을때까지 치료받겠다 하시고 치료에 전념하시고..
합의는 천천히 아주아주 느긋하게 하셔도됩니다
감사합니다.
합의금보다 더 아파지니 짜증납니다 ㅠㅠ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잡히는데 1년에서 1년반정도 걸립니다. 봉침시술이 가능한 종합병원급 한의원이 좋습니다. 한의원이든지 양방이든지 입소문 듣고 가시는편이 좋습니다. 불필요하게 수술이야기 꺼내는곳도 있고, 치료기간을 아주 길게 하는 한의원도 있고... 그렇습니다.
제 친지중엔, 양방의도 있고, 치과의사도 있고, 한의사도 있습니다........ 양방의와 한의계의 관계는 과히 가깝지 않은듯 싶습니다. 저도 이곳에 일반인으로서, 이렇쿵 저렇쿵 적는것이 꺼려지긴 하지만...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다리저림 증상도 있습니다. 저는 디스크 두개가 상당량 뒤로 돌출되어 있는... 필름상으로 보면 중증환자입니다. 요즘 종합병원급 한의원에서도 MRI 촬영으로 진단후 치료에 들어갑니다. 판독은 양방의가 하구요. 저는 한의원에서 치료받았고, 지금 상태는 좋습니다. 양방이 좋을수도 있고, 한방이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좋은 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봅니다.
20년전쯤인가.... 처음 디스크 증세가 왔을때, 숨을 쉴수 없을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때, 대학로의 의학전문 서점에 가서, 대체 디스크가 어떻게 생겼길래, 구멍뚫어서 레이저로 쉽게 고친다고 광고하는지..... 프랑스어로 가득찬 책을 본적이 있습니다. 불어는 잘 모르고, 다만, 그책이 크기가 크고, 그림으로 가득차 있어서 보았는데, 디스크 주변이 상상이상으로 복잡했습니다. 그때 생각한것이, 사람의 몸은 로보트와 다르구나....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책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유명한 박사분께서 만든 책을 보니,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는 매우 적었습니다. 수술이라는것이 그만큼 쉽게 생각할것은 아니라는것을 그분의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레이저 디스크 수술은 유행처럼 많이들 했고, 병원에서 쉽게 권유하던것이고, 저또한 처음엔 TV에 나온 유명한 척추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권유하더군요.
초반에 느껴지는 통증과 괴로움으로, 모든것을 쉽게 판단하지 마시고, 그럴수록 좀더 신중하게 본인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디스크 관련 질환이 다양하게 있고, 다양한 대응을 해야 하고, 그 부분은 전문의가 필요하겠지만, 보편적으론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세상은 상업적 물결로 가득차 있어서, 아플땐 좀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 피곤한 세상인것 같습니다.
의사가 너무 건성인 것 같아요.
여기 한방병원 아마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할 것 같은데요.
말씀대로 의사가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추나치료라고 하는데
1분이면 끝나네요.
딱히 시원하지도 않고.
어찌나 바쁜지 의사는 숨을 할떡이며 매번 진료하는 정도...
계속 다녀야 하는지 의문입니다ㅡ ㅠㅠ
말씀 감사해요.
병원을 바꾸던지 해야겠어요ㅡ
관련 서적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서양에선, 카이로프랙틱이라해서, 발전해오고 있는데, 추나요법도 비슷한 갈래로 알고 있습니다. 추나요법도 잘하시는분이 있던데, 요즘엔 한방 전문의들 대다수가 시행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필요해서 하는것 같은데, 원래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시원함을 이야기 하시는걸 보면, 중증은 아닌듯 싶어보입니다. 저는 혼자서 걸을수도 없을정도로 아팠거든요. 초기에 잘 치료받으시고 , 잘 유지하세요. 디스크는 충격을 받으면, 방사상 형태로 수액이 밀고나와, 디스크 형태가 변형되고, 그부분이 신경에 압력을 가해서 아픈것이거든요. (일반적으로..) 한번 파손되어 변형된 디스크는 감기처럼 완치되진 않습니다. 어쨌든, 치료비도 꽤 나올것이고, 기간도 길어서, 보험 관계를 잘 조율하셔야 할겁니다.
디스크는 재발 여지도 있거든요.
다리도 찌릿하면 신경 눌림으로 인한 방사통일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물리치료 하면서 보고 증상이 지속되면 신경차단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한의원 다녀봐야 별 소용 없을거에요.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가셔서 X-ray라도 찍어서 병변 부위 확인하고 치료하세요.
다닐 수록 다리가 더 찌릿거리네요.
몸이 더 쑤셔요 ㅠㅠ
하지 방사통이 있으면 일단 X-ray나 MRI 촬영해보는게 좋습니다. 디스크탈출로 인한 요추신경 압박증상이 하지 방사통이거든요. 보통 증상으로 어디가 눌렸는지 감별이 가능합니다만 영상의학적 검사 소견과 비교하면 더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죠. HNP(디스크 탈출증)에 의한 신경압박 증상은 신경차단술 또는 디스크감압술 등으로 치료하지 않는 이상 별로 효과 없습니다. 환자들 보면 금침이니 뜸이니 해보다가 결국 주사 맞으러 와요. 시술할 때 비오는 것처럼 금침이 가득한 환자몸을 씨암으로 보면 대체 환자 몸에 뭔짓을 했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대학병원급 아니더라도 로컬 통증의학과 의사들은 어지간하면 신경차단술 정도는 할 수 있으니 통증의학과 의사가 있는 병원에도 한번 가보세요.
다리까지 저리시다면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추천합니다. 전문병원 가지마시고 대학병원가세요..
일때문에 시간내기도 어렵고 정말 답답하네요..ㅜㅜ
물리치료나 병원 옮겨서 진료받아도 아무런 문제 없는건가요?
처음으로 사고나서 병원다니는거라 찜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