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던지는 질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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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교회가서 이런 기도 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이게 정답입니다.

그럼 이런 기도는 왜 하는 것입니까?

각자 원하는 걸 구하는거죠. 기복신앙이고 기초적인 신앙이죠

기독교적 의미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자신을 맞추어가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근본입니다.
반에서 1등하게 해달라는 기도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한 잘못된 기도입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거라면
기도가 영향을 안 미친다는 말 아닌가요?

네에 전혀 상관이 없다고 봐야죠. 기도한대로 되면 세상에 모든 1등은 기도하는 사람이 가져가나요? 자기가 노력한 대로 재능대로 되는겁니다.

모든 것이 신의 뜻을 구하고 거기 맞추는 것이라면
건강, 학업 사업 등에 대한 모든 기도는 잘못된 것이겠군요

그러나 님에게 한가지 추가하고 싶은 말은 신앙은 개인적 삶의 체험으로 신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기복적인 기도가 잘못되엇다거나 전혀 효과가 없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급박한 사정이 잇거나 꼭 필요할 때 간절한 기도로 응답의 체험이 생기면 그게 그 사람의 신앙의 기초가 됩니다. 거기서 신앙이 더 자라면 신의 뜻을 구하는 기도로 바뀌어 가면서 신앙이 성숙해져가는겁니다.

그럼 이런 기도를 할 필요가 없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