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때 임명된 본부장을 재신임하면서 과거사는 덮고
잘해보자라는식으로 넘어간 결과가 이렇게 나오는거죠..
매우 불쾌한 사건이지만 정부 초기에 터진게 오히려 잘된겁니다.
용서와 화해가 어떠한 결과로 이어지는지 청와대와 각 부처의 장들은
뼈저리게 공감했을겁니다..
해수부 이외의 부서에서도 용서와 화해를 많이 했겠죠?
국정농단 부역세력들 그대로 앉혀놓고 잘해보자식으로 넘긴게 많겠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들 좀 차렸을겁니다..
알게모르게 내부단속 들어가고 성분파악 들어갈겁니다..
장관자리를 자기정치에 활용하던 장관들은 시껍했을겁니다.
항상 말하지만 위기와 기회는 늘 같이 온다고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조직 재정비와 적폐청산의 의지를 재다짐하길 바랍니다.
적폐청산과 국정농단 세력 처단엔 용서와 화해는 필요 없습니다..
절실하게 느끼지만 이게 답임.
정의봉이...필요하다...
이제 명분이 생겼죠.
싹 물갈이 해야 합니다
한번 벌레는 영원한 벌레구만 503 찌끄레기들
시껍->식겁(食怯): 뜻밖에 놀라 겁을 먹음
화는 나는데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재부 주요 보직자부터 좀 털어라.
걔들이 예산권으로 정권에 부역하고 공공기관
망치는데 앞장선 쓰레기들인데...
선거에만 관심이 있는 장관이라고 본 대가리 굵은 적폐(503 시절이었으면 칭찬 받을 일이죠~)와 헬렐레 하게 처신한 김영춘의 합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