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들이 지들끼리 싸우다가 자멸하는 바람에
텅 비어버린 키리스 웅골로 입장한 샘.
하지만 원작에서는 하나의 장애물이 남아있었다.
바로 키리스 웅골 정문을 지키는 석상이었다.
샘은 세개의 머리가 달린 석상의 눈에서
붉은 빛이 뿜어져나오는 것을 목격하자
바로 그 사악한 의지에 몸이 압도되어버렸다.
하지만 샘은 갈라드리엘의 물병을 떠올렸다.
겨우겨우 품에서 그 병을 꺼내어 빛을 뿜어댔고
서서히 그 석상의 의지가 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사악한 의지가 탁 풀리는 순간,
샘은 재빨리 성문 안쪽으로 달려들었다.
하지만 안심할 틈은 없었다.
석상에게는 다른 기능이 있었던 것이다.
샘이 통과하자, 석상은 엄청난 비명을 질러대며 경보를 울렸다.
그런데 정작 저 요새 안에 살아있는 오크는 2마리밖에 안남은지라.
그래도 영화처럼 샘 무쌍은 못찍었다.
오크 두마맄ㅋㅋㅋ
오크 두마맄ㅋㅋㅋ
사실 석상이 비명을 지르는건 눈이 아파서가 아닐까?
새콤 해킹툴 누가줌? 경기 예측 지리네
샘이 오크2마리 뚝배기 깼다는거엔 위화감을 못느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