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3장이 거의 최종장급은 아니지만
거기 바로 아래급이라고 할 정도로 리소스가 많이 들어감
고의로 조진다면 가장 많은 호평인 이걸 조지면 평도 같이 떡락함..
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스토리
이거는 양주영이 원래 자기가 쓰고 싶었던거를 썼다고 느낌
"아 나는 원래 이렇게 쓰고 싶었어"
근데 저렇게 본인의 색을 보여주니까
단점도 ㅈㄴ 잘 보임
대표적으로 에덴조약에서도 말 나왔던 나기사의 의심암귀
대책위 3장에는 그대로 스오우가 당해버림
스토리 전개를 위한 깔개가 되어버림...
그래서 왜 저러는거임?
모름
ㅋㅋㅋㅋㅋ
하지만 솔직하게
저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다만 한번이면 됐음...
감동과 신파가 한발자국 거리감이라...
발단 전개 중반까진 그럭저럭 흘러가다 막판에 자기도 자기가 내놓은 전개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몰라서, 어차피 퇴사할거 던진 것 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최종전에 힘 존나 쏟아야 되는데도 어째선지 호시노 테러랑 싸우는 장면은 되게 심심했음
발단 전개 중반까진 그럭저럭 흘러가다 막판에 자기도 자기가 내놓은 전개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몰라서, 어차피 퇴사할거 던진 것 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최종전에 힘 존나 쏟아야 되는데도 어째선지 호시노 테러랑 싸우는 장면은 되게 심심했음
스오우는 미싱노 욕해도 합법이라고 생각해
나와서 한게
자신만만하게 긁다가 개처럼 쳐맞기...
나기사랑 비교해도 스오우는 존나게 심한게
최소한 나기사는 미카랑 대화하면서 얘가 왜 그렇게 몰려있었는지에 대한 묘사가 간접적으로나마 나옴
스오우? ㅋㅋㅋ
굳이 따지면 사오리 열화판.. 인데
사오리는 뒷생각하고 싸지른 부륜데
스오우는 싸지르고 퇴사를 땋!
뭔가 있다 정도만 암시하지
왜 저러는지
호시노에 왜 집착하는지
그냥 몰?루
전개를 위한 깔개만 되어버림
ㄹㅇ 이게 고의적 사보타주라기엔
너무 그 양반 스타일의 장점과 단점임
잘 쳐줘도 태업?
하고싶었던거 다하고 나갔다? 오소리 스작 고생해주세요
이게 주인공이 있는 소설에서는 괜찮을 수 있어
문제는 블루아카는 모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군상극이야...
나중에 스오우 실장되면 얘는 어떡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