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만지소 인증 사건 당시, 관리자이자 비전문가인 시플루를 비롯해 그의 추종자가 현역 프로작가 '양경일'에 대한 인신공격을 시전했다.
이 분위기 속에 회피 무빙을 한 사람이 있었으니, 당시 지망생이었던 슬라정이 양경일임을 눈치챘던것이다.
양경일이 작품 전개에 비판을 받을 순 있어도 선 긋기부터가 잘못되었다며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심지어 그 선긋기 지적받은건 '크로키' 작례로 애초에 선이 한번에 안 그어지고 겹선을 그리는게 정석인 기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