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등에서 삼성폰이랑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 쓰는건 유명한데
최근 군납 케이스와 거치대를 납품하는 업체에서 새로운 체계를 내놓았음
원래 이렇게 전투원으로 쓰는, 미군의 네트워리어 체계는
EUD로 쓰이는 폰에다가 무전기용 단자가 달린 케이블(졸라 비쌈)을 요리조리 꽂고 연결해서 사용함
근데 이번에 이 업체가 내놓은 것은 기존의 커버, 혹은 C타입 어댑터 대신 전용 어댑터를 장착함
그러면 핸드폰의 기존 C타입 포트의 구멍이 방수기능으로 막히면서
외부의 15개의 전원/데이터 통신용 단자가 노출되는데
여기서 무전기에 장착하기 위한 케이블과 포고핀이 달린 전용 장착대를 사용해서
맨 처음처럼 케이블을 꽂고 나사를 돌리거나 할 필요 없이,
그냥 '딸깍'하고 무전기 연결+마운트 장착을 동시에 왔다갔다 쉽게 탈부착 할 수 있음ㅇ
이거만 하면 굳이? 이걸 써야되나 싶은데
이렇게 전용 도크에 핸드폰들 꽂아서
한번에 여러 핸드폰을 일괄 충전, 관리/세팅을 해줄 수 있음
"오~" 하면서 감탄사가 나왔는데 그 이유가..
각종 행사지원나 작전에 핸드폰과 상황인식키트를 동원하기 위해서
세팅이나 주소록등을 한번에 모아서 세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기존 C타입 케이블만으로 진행하러면 필요한 케이블의 길이나 갯수, 선 정리에서 에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임
그리고 처음부터 저런 단자의, 같은 사이즈와 성능을 같춘 전용 안드로이드 기기를 만드는거보다
비싸더라도 상용 고성능 폰에 케이스랑 단자를 박아넣는게 오히러 쉽고 싸게 먹히기 때문에 추라이하는듯ㅇ
글고 해당 업체는 장착규격을 4가지로 통일한 각종 기종용 케이스, 장착대 라인업이 있기 때문에
'장착대만 그대로 쓰고 핸폰을 새 기종과 케이스로 바꿔도 잘 되요~'하고 자사 브랜드의 생태계로 끌어모을 수 있기도 함
상용폰에 전용 단자, 장착대 규격을 세일즈하는게 신기할 수도 있긴 한데
다른 업체에서는 아에 상용 핸드폰을 무전기에 꽂아버리는 전용 가슴장착 솔루션을 세일즈하고 있음;
뭐 이럼
중간에 검은 화면이 하나 있는데
중간에 반닥횽이 보이는거 같은데?
오 좋구만.
중간에 검은 화면이 하나 있는데
중간에 반닥횽이 보이는거 같은데?
그게 보인다고?
오 좋구만.
땍띠껄
BMTS가 저거 절반만이라도 따라가면 좋겠다 싀이불
중간에 ios가 보이는거 같은데 서로 호환이 되나??
삼성이 x5였나 그 러기드 폰 납품으로 재미를 좀 봤나보넹
나 군대에 있었을때 우리나라 육군에서도 저런 비슷한 스마트폰 도입하던데, 포트가 옛날 usb 24핀이더라..
미래전같아서 멋있는데 결국 전쟁이라는 점이 슬프다
꼭 군대가 아니더라도 폰 여러개 일괄 연결할 수 있는건 쓸모가 있겠다
근데 미국 국방예산 감축에 구체적인 내용 있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