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스라는 떡밥을 흘리면서도 동시에 우로스가 아니라는 떡밥도 흘리고 있어서
스토리 파는 유저를 미치게 만듬.
우로스라고 의심되는 점, 우로스를 죽일 당시의 디아나 복장을 보고 쌔한 기분을 느낌.
그런데 디아나 복장에 희미하게 남은 피냄새를 느끼고 쌔했다고 말해도 그럴 듯함.
가장 노골적인 우로스 떡밥이 이거였는데
뭔가 서술 트릭 같음.
'발 없는 뱀이 발 생겨 걸어다닌다고 마을 수인들에게 놀림 받았다'라고만 말했지
'자기는 원래 발없는 뱀이었다'고 말한 게 아니거든.
가장 결정적인 건 슈로 본인 입으로 도서관에 가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
존재의 유령과 우로스는 도서관에서 깨어나 만났고 대화까지 함.
도서관에서 빠져나간 '긴 꼬리를 가진 존재'의 흔적을 셰럼도 확인했음.
그런데 정말 슈로가 책에서 빠져나온 게 맞는데 도서관에는 가본 적이 없다?
이건 말이 안 됨.
애초에 슈로의 꼬리는 그리 길지 않고(들고 다니는 칼집의 흔적이라는 추측도 있음).
또 다른 사도 스토리에서 묘한 떡밥을 흘리는데,
설마 피리소리로 진짜 우로스와 인격이 교체된다는 소리는 아니겠지?
도서관을 빠져나올 때까진 우로스고, 그 뒤 인격을 교체했다거나?
나중에 디아나를 만났을 텐데도 사도 스토리 때까지 살아있는 걸 보면
디아나도 결국 우로스가 아니라는 판단을 한 건가?
아니면 우로스의 흔적이 보이지만 지금은 선한 아이고, 자기 또한 살인을 저지르기 꺼려지니 잠시 지켜보는 건가?
우로스인가 아닌가.
어느 쪽도 전부 그럴 듯해서 머리가 아파온다.
스토리를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스토리 작가가 대단하다!
사실 우로스가 아니라
츄로스 라든가!
두둥 탁!
림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
스토리 구상과 동시에 서술트릭까지 고민중인 폴빠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