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해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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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도 끔찍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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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동안 눈 하나 깜짝 못하면서도
옆에서 하는 못들을 말 다 듣고있었을거 아녀;;
겟아웃 이장면 생각나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도 할 수 없을 테니;..ㄷㄷ
그런 경우도 있잖아 엄마가 넌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한 경우...
진짜 끔찍하것다
심지어 죽는것도 맘대로 못하는 상황이니....
미치지 않은게 더 대단한데
23년동안 눈 하나 깜짝 못하면서도
옆에서 하는 못들을 말 다 듣고있었을거 아녀;;
??? : 눈 하나 깜짝 못해도 제 얘기를 다 듣고 기억해줄거라 믿어 의심치않아요
오늘은 제가 LA에 있었을때....
씹덕은 눈치도 없니?
여기서 la드립이 왜나오는지 1도모르겠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도 할 수 없을 테니;..ㄷㄷ
저러고 있는데 .. 안락사시키네 뭐네 이런말하고 있었으면
그런 경우도 있잖아 엄마가 넌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한 경우...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 이름 이거네
아 그거 어디서 봤어...
어디서 기사내용와 비슷하네
옆에서 가족이 벌써 20년이나 지났어 이제 그만 보내주자 ㅠㅠ 이러면 으아아아
겟아웃 이장면 생각나네
이 장면이 뭔뎅
최면
심심했겠다
심심한 수준을 넘었지 ■■하고 싶어도 못하고 사고로만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욕구중 채울 수 있는건 수면욕과 포도당으로 채워지는 식욕밖엔 없으니..
진짜 끔찍하것다
심지어 죽는것도 맘대로 못하는 상황이니....
미치지 않은게 더 대단한데
23년이라..... 그동안 살아있는거 자체가 졸라 끔찍했겠네...
가위 눌린거랑 비슷한 느낌일려나...정말 생지옥이 따로 없었을거 같다
10만엔 버튼 이었나
23년간 혼자 있었던 거잖아 ㄷㄷ
어떻게 보면 죽는 것보다 고통이었을 듯
내장기관을 제외한 모든 근육이 뇌 손상으로 명령하달이 안된 상태구나....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칠흑의 암흑 속에서 구속복 입은 채로 살아가는 거 아냐..
공대생인데 식물인간으로써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시간동안 발전한
기술들의 원리에 대해서 또다시 공부하려면 그것 또한 상상만 해도 무섭다
뒤틀린 이과의 공포..
이것도 코스믹 호러같은거 아닐까
진심 무서운데
또렷한 정신의 이요쿠크
나도
하우스 에피소드 생각나네
하우스가 식물인간 환자인가 의식 있다고판단해서 뭐 기계써서 의사소통 했던가
락인 증후군
몸의 감각은 없는데 정신만 살아 있으면 무슨 느낌일까
가위 눌려보면 간접체험 가능.
난진짜 식물인간 판정나면 조금도 고민하지말고 안락사해줬으면좋겠어
저는 그냥 저렇게 살바엔 죽여주세요;
23년을 저 상태로 보냈는데 제정신을 유지한게 놀랍다.
정말 놀라운 정신력이다;
선례가 있었나? 난 만화에서 표현되는 정신 붕괴는 좀 과한 감이 있다고 생각함...
우리 외할아버지가 뇌 혈관이 터지셔서 뇌가 눌리는 바람에 들을 수만 있으신 상태로 2년 넘게 보내셨는데
처음에는 우리가 가서 말걸면 눈물흘리시고 그러시다가 나중엔 눈이 아예 탁해지시면서 아무런 반응도 없게 되신 상태로 계시다가 돌아가셨거든..
물론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의식이 있으셨을수도 있지만..
뇌사가 아니니깐...
23년간 가위 눌린거 같은 기분인가 바로앞에 친구 가족들을 아무리 불러도 목소리가 안나오고 몸은 안움직이고
죽고싶어도 죽지도 못하고 23년동안 독방에 같혀있었네 허미 쉽;;;
저와 유사한 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에서 나왔었는데
흐미 할 게 없으니 자기 정신세계 속에서 명상만 하면 정말로 초능력도 생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