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단 후기 [저스티스리그 & 스윙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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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이 영화도 음악영화입니다만,
음악이 그다지 영화 전반에 걸쳐 감동을 주지는 못합니다.
꽤 유명한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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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 나오는 영화로,
가볍게 보시기 좋습니다.
일본 영화들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뭔가 좀 어설퍼 보이고 억지스러운 연기가 있는데,
이 영화도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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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일본 영화를 좋아하고,
음악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권해 볼만한 영화입니다.
그렇지 않는 분들에겐 권하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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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이 영화 초중반쯤에 나오는 음악이 김광석씨의 음악과 비슷한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웰컴투 동막골에서 멧돼지 사냥 장면과 비슷한 풍의
장면이 나옵니다.
동막골 볼때 상당히 특이한 카메라 앵글이라고 생각 했는데 여기서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참고로 이영화는 2004년 동막골은 2005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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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큰 뼈대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비슷 하지만,
내용은 완전 다릅니다.
하지만 베토벤 바이러스를 몇십번 본 입장에서는 바이러스의 향기가 나는듯 한데,
어쩔 수 없는건가봅니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100배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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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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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리그 입니다.
DC의 히어로들이 좀 무거운 느낌들이 있는데,
마블의 성공 때문인지 약간은 탈피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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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비교하면,
마블은 애플의 아이폰,
DC는 삼성의 갤럭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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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성공을 달리고 있고 탄탄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마블과,
이제 막 마블의 성공을 따라 가려는 DC의 모습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아직은 많이 서툴고 뭐랄까 체계가 안잡힌듯한 느낌이지만,
DC라는 만만치 않은 배경이 앞으로의 작품들에 대한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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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물이 그렇듯,
이왕이면 보는게 안보는것 보다는 훨씬 낫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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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에서 가장 보기에 힘든 부분,
그리고 DC도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아마도 슈퍼맨의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계륵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최고의 인기 스타이기 때문에 뺄 수는 없고,
이미지상 약하게 만들 수도 없고,
말이 팀이지 슈퍼맨과 아이들 뭐 이런 느낌이 되기 쉽기 때문에,
고민이 많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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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배트맨 아저씨는 중년을 넘어가는 듯한 나이로 보이고,
이래 저래 초능력 슈퍼 히어로들 사이에서 고생이 많더군요.
신경통도 좀 있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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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아저씨의 강력한 무기는 역시 돈입니다.
그런데 마블사의 토니스타크 아저씨가 이미 십여년 동안
돈을 물쓰듯 뿌리고 다녔으니,
배트맨 아저씨의 특기가 빛을 바랜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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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비교해서 우위를 차지할 듯 보이는 캐릭터가 있는데,
플래시 입니다.
플래시와 퀵실버(어벤져서의 퀵실버가 아니라, X맨의 퀵실버)의
두 젊은 영건스들의 활약이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X맨의 퀵실버는 언제나올지 모르니 당분간은
저스티스팀의 플래시가 인기몰이를 할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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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만점에 8점 주겠습니다.
그다지 내용상 재미나 완성도가 좋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다만 앞으로 나올 시리즈를 위해서 꼭 봐두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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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그나저나 스윙걸스는 예전의 쉘위댄스 팀들이 많이 나오는군요.
저 일본 아저씨는 엄청 유명한가 봅니다.
안나오는 영화가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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