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 가는 곳 중 하나죠
저도 1월에 갔다왔었는데 개인적인 간략한 소감 말하면
장점.
저렴한 먹거리
좋은 치안
편리한 대중교통
가까운 거리
단점.
웅장한 자연풍경 같은건 흔치 않음
볼거리 등 콘텐츠가 애매한 편
먹거리는 특히 열대과일 등을 이용한 디저트 등이 풍족합니다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면서도 맛나요
다만 일반 음식은 향신료 때문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치안은 한국 수준이어서 밤에 다녀도 별 문제 없음.
대중교통도 훌륭한 축에 들어가고 한국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시차도 무시할 수 있는 수준
반면 좁은 나라니만큼 웅장한 풍경 같은건 드뭅니다
물론 웅장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대륙을 가시겠지만요... ㅋ
관광지 콘텐츠도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어쨌거나 문화권 차이는 있어서 건물양식 등 이국적인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본과 함께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가는
무난한 해외 여행지이기는 하지만
나이드신 분보다 젊은층, 특히 먹을거 좋아하는 사람이
좀 더 잘 맞을 것 같은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만 진짜 만족한 여행이었습죠 +_+
오오...참고해서 여행리스트에 담아놓겠습니다.
그리고 영어도 잘하는 느낌입니다.
영어로 물어봐도 대부분 영어로 대답 잘해줌
8월에 갔었는데 완전 비추입니다.
현지에 사는 한국분이 겨울에 오는걸 추천하더군요.
저도 타이페이에 사는 아는 사람이 10월~11월이
대만 여행 적기라더군요 ㅎ
작년 11월에 대만 여행 갔는데.. 우기라서... 마지막 집에 가는날만 파란하늘 보여주고..
나머지는 비비비흐림 이였습니다.. 저라면 11월에는 대만 안갈거 같습니다..ㅎㅎㅎ
대만이 좀 애매한게
여름엔 겁나 더운데 에어컨이 시원하지않고
겨울엔 아주 춥진않은데(10도중반) 히터가 전혀없습니다
어린애들 델고 가기에는 안좋아요 ㅋ
먹방여행 찍으러가기엔 아주 좋은곳이죠 ㅎㅎ
대만 남부쪽에 동남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물놀이 할 수 있는 지역들이 있다는데 거긴 어떤가 궁금하네요.
대만 가니.. 초밥.. 또는 일본식 느낌이 나는 가게 또는 건물이 많더라구요...
대만 사람들이 일본을 참 좋아하는구나 라고 느낀 여행 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우펀 갔을때 비가 무쟈게 많이 와서.. 구경도 많이 못하고.. 사진도 많이 못 찍는게 참 아쉽네요...ㅜ.ㅜ..ㅎㅎ
애기들델고가긴 별로겠죠? 6살3살 싱가폴은 참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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