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간단한 수술 때문에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한적 있었는데
내가 밤새도록 노트북으로 유게질 하고 유튭보고 애니보고 하고 있으니깐
(취침시간엔 밝기 줄이고 이어폰 끼고 조용히함)
건너편의 할아버지 환자가 학생이 열심히 밤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먹으면서 공부 하라고 속살이 주황색인 비싸보이는 멜론 먹으라고 한 통을 통째로 그냥 덥썩 주시더라
차마 그냥 씹덕질 하고 있었다고는 퇴원 할때까지 말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간단한 수술 때문에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한적 있었는데
내가 밤새도록 노트북으로 유게질 하고 유튭보고 애니보고 하고 있으니깐
(취침시간엔 밝기 줄이고 이어폰 끼고 조용히함)
건너편의 할아버지 환자가 학생이 열심히 밤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먹으면서 공부 하라고 속살이 주황색인 비싸보이는 멜론 먹으라고 한 통을 통째로 그냥 덥썩 주시더라
차마 그냥 씹덕질 하고 있었다고는 퇴원 할때까지 말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자야 하는데 불 키고 있으니까 끄라고 돌려 말씀하시는 거 아닐까
다들 그렇게 말하곤 하지
아... 그 할아버지가 교토사람이었구나!
밝기 최대한 낮췄어!
교토식으로 돌려말한것 같은데?
나는 또 게임하니 라고 하던데
유머게시판에서 전라의 여자를 탐구하고있었어요 그래야지
나는 또 게임하니 라고 하던데
밤에 자야 하는데 불 키고 있으니까 끄라고 돌려 말씀하시는 거 아닐까
밝기 최대한 낮췄어!
다들 그렇게 말하곤 하지
아... 그 할아버지가 교토사람이었구나!
밝기 아무리 낮춰도 밝을텐데 ㄷㄷ
학생이 밤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허허..
불 꺼 이새끼야! (속살이 주황색인 비싸보이는 멜론을 건네며)
ㅋㅋㅋ 뭔가 심각한 표정으로 그러고 있으면 공부하고 있다고 착각할만하지.. 가 아니어도
어르신들 보기엔 아무래도 그렇지
유머게시판에서 전라의 여자를 탐구하고있었어요 그래야지
교토식으로 돌려말한것 같은데?
밝기 아무리 낮춰도 다른 사람 입장에선 거슬리지
할아버지 : 젋은 친구가 눈치가 없네...
노트북뿐 아니라 걍 공책내지는 책만 있어도 공부로 보는 경우가....있던디...
그냥 끄라고 하면 학생이 논다고 꼰대질 하는걸로 해석할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존중하면서 돌려말한거 같은데
난 코딩과제 하고있는데 엄마가 컴퓨터 그만 하고 공부하라고 잔소리해서 과제 던져버린적 있는데...
물리적으로 던진거 말고 포기했다고!
아니 공략좀 알려달라고 임마
그 어르신 시대에는 컴퓨터가 공부나 업무할때만 쓰던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