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우크라이나 보고 무상지원 갚으라한거 배경이 좀 골때리네

1.미국은 2022년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방위 무기 대여법', 소위 부활한 랜드리스 법안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쟁 수행을 위한 무기와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음.

2.사실 저 법안만 보자면 무기'대여'법인 만큼 종전 후에 우크라이나가 대여 받은 물자 만큼 상환 받는 것이 원칙임.

3.하지만 막상 바이든은 랜드리스 법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USAI), 외국 군사 자금 조달(FMF), 미국 무기 재고 보충(PDA) 등 본인 권한과 재량에서 할 수 있는 지원들을 주로 활용했음. 이들 지원은 대체로 무상이어서 상환 받을 의무는 없음.

4.이렇다보니 우크라이나 랜드리스 법안은 사실상 명목 뿐으로, 유명무실하게 되었고 바이든은 랜드리스를 그냥 백업용으로 취급했다고 함.

5.하지만 트럼프가 재선되며 정권이 바뀌었고, 손해 보는거 뒤져도 못참는 특성상 우크라이나에 무상 지원은 모르겠고 자원 등으로 상환 하라고 압박 하는 모양새. 

랜드리스니까 갚으라고 할 근거 있지 않나? 했는데 저런 배경이 있더라고

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모르겠네, 트럼프 지지자들은 잘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쏟아 부어줬는데 공짜가 어딨냐 하는 사람들도 좀 있을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