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용 미러리스 소니와 캐논중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전형적인 카알못입니다 ㅠㅠ
저는 출사 나가고 사진찍고 하는것을 막 좋아하는것은 아니고 주로 운동할때 촬영용으로 쓰는지라 저렴하게 망원촬영이 가능한 라이카 V-LUX typ114를 사용중인데요
주말에 결혼하는 친구(여자) 결혼선물로 카메라가 갖고싶다고 하여 미러리스를 알아보는 중이에요.
그친구도 카메라는 전혀 모르는 친구인데
대충 신혼여행용 + 평소에 인물/고양이/음식 사진 정도로 사용할듯 합니다.
그냥 폰카메라와 비슷하게 사용할것 같은데 성능이 더 뛰어난걸 원하는것 같아요. 색감이 좋았으면 좋겠다 이런얘기 했구요.
제가 V-LUX를 사용하다보니 1인치 센서는 너무 답답....아쉬움이 남아서
선물은 미러리스 보급형 크롭으로 알아보는중인데요
예산은 원래 50 생각했는데 (늘 그렇듯이)찾다보니 점점 눈이 높아지네요 ㅠ
찾아보니 '미러리스는 소니!' 라는 글들이 많아 다나와에서 베스트셀러로 떠있는 A6000을 집중적으로 찾아봤는데
한편으론 '소니 미러리스는 보급형에선 강점이 없다' 라는 의견도 많네요.
'A6000 + 칼이사' 조합을 추천하는분들도 많지만 저건 더이상 저렴이 보급형은 아닌것같아... 예산을 한참 초과하기도 하구요 ㅎㅎ
해서 캐논을 알아보니
캐논 미러리스는 (보정을 굳이 하지 않아도)색감이 좋고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의견과
렌즈군이 폭망이라 비추한다는 의견이 갈리는것 같더라구요.
동시에 22mm 깡패렌즈 하나만 사용하면, 어차피 렌즈를 다양하게 사용하지 않는 생초보들은 상관없다! 는 의견도 많았구요.
그래서 M100이나 M6도 좀 들여다보고있는데
혼자 도저히 판단이 안되네요 ㅠㅠ
해서 포럼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이런 질문은 소니포럼에 올려야 하나....캐논포럼에 올려야 하나 잘 모르겠는데 ㅋㅋ
카잘알 님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