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高1 아들을 논문 공저자로 서울대 교수 끔찍한 자식사랑

참 저열하죠...
저런 식으로 포장된다는게... 연구에 직접적인 관여를 했다면 모를까, 유리기기 닦기나 용액 만들어놓기 정도로 이름을 넣었다면...

고양이도 아니고...ㅡㅡ

엘리트가 잇어도 결국 똑같은사람

갓조선 특성상 사직하면 처벌도 안 받고 넘어갈 확률 99%

캬 박사과정 1년차에 논문 43편 ㄷㄷ 완전 플래티넘수저네요

한국에서 전문의나 박사 딴 사람 열명 모아놓으면 저 기사 보고 뜨끔할 사람 이름 하나쯤 댈 수 있는 사람이 열명에 하나쯤은 있을껄요.

안읍읍의 와이프 사랑도

머할라믄 최근 2년내 논문만 인정될낀데 이력이야 화려하게 늘릴수있겠으나.....퍼스트나교신도아니고 별의미없는듯

어..? 아는 교수 같은디?

가만보면 명박이도 그렇고 순시리도 그렇고 쟤들은 자식사랑 하나는 끔찍할 정도로 대단!! 삐뚫어져서 그렇지

박사 1년차부터 10편 겨우 썼는데
하... 시발 난 헛살았네;;;;

연구실 석박사들을 정말 기계로밖에 안봤다 라고밖에 해석이...

ㅎㅎ 우리 옆방 연구실 박사가 교수 아들 귀국했는데 보고싶은 만화책 있다그래서 그 만화책 사러 서점 돌아다니던거 생각나네여.

저렇게 티나게 하나...
우리 교수님이 대입 입학사정할때 고등학생이 제1저자로 논문을 써서 교신저자가 누군가 찾아보니 어느 교수님 밑에 있는 대학원생이었다고... 교신저자랑 고등학생이랑 성이 달라서 좀 이상했는데 교신저자 지도교수하고는 성이 같다더군요..

세상에 43편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만들어진 논문이라 한국논문 인용횟수가  다른나라에 비해 형편없죠.
연구윤리 따위야 돈 앞에서 ㅋㅋㅋ

20년도 훨씬 넘은 이야기 인데........제가 학위 할 때, 처음에 저와 제 선배, 그리고 지도교수 딱 3명으로 구성된 필진으로 로 꽤 중요한 모 저널에 투고 한 적이 있죠.......물론 제가 First author이고 선배 박사과정이 Second.   그런데, 이게 이게 오럴세션에 걸리면서.....문제가 시작 됐죠.......지도교수의 논문에 대한 호작질이 시작되고......지도교수의 제자 교수가 붙고, 지도교수 실험할 때 장비 지원해 준 친구교수가 붙고......전자공학 논문에 심지어 고분자 공학과 교수, 화학과 교수도 들러 붙는 놀라운 상황.....3명으로 시작한 단촐한 필진은......교수만 해도 11명이 붙는 거대 필진으로 바뀌고.....
웃긴 건, First Author인 저는 실제로 모든 논문과 자료를 80% 이상 혼자 작업했지만, 마지막엔 논문 필진에 들지도 못했죠.   물론 선배 박사과정도 마찬가지 신세.    오럴세션 발표하라고 만들어준 자료 가지고 5명의 교수가 비행기타고 출장가던 날, 저는 제주도로 잠수타고 거의 한달을 연락끊고 제주에서 수염기르고 노숙자 처럼 살면서, 그냥 이렇게 자유롭게 살까.....하고 고민도 했었죠.
뭐, 이제는 다 지난 일이지만.

원래 고교생/대학 학부생은 SCI급 하나만 있어도 대단한 스펙입니다.
고교 때 하나, 대학 때 하나 정도만 해 줘도 기초 스펙이 되면 해외대학으로 박사과정 나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래서 티 안 나게 한 1-2편 만들어 주는 경우는 좀 봤습니다. 역시 연구윤리 위반이죠.
원래 박사학위는 반쪽짜리 자격증이라, 교수가 하고자 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40편씩 몰아줬다는 건, 그 학생은 기초 스펙 따위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개막장이라는 겁니다.
제가 아는 교수 하나도 한 15편 몰아줬다가 걸렸더라죠. 그 아드님 억지 미국유학은 가셨던데, 커뮤니티 칼리지 수준에서 2점대 -_-......

플레티넘 수저 오지네... 더러운 세상

저것도 꼬리가 길어서 잡힌거지 안잡히고 저짓하는 인간들 많을지도...

아들이라 들통난거지 서로 이름넣기 상부상조하는거 굉장히 흔한일입니다 .. 보통 친분이 있는 같은 분야 연구자들이 그러고 .. 한국뿐만도 아니고요
ㅂㅅ같이 아들 고딩때부터 대놓고 했다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