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 나는 투머치토커가 아니다.

마침내 124번째 야구공에 담긴 에피소드를 수첩에 옮겨적던 기자의 눈에서 떨어진 눈물이 마침표 닿아번짐이 생겼다.
`증조할어버지 가문의 4대 가업을 마침내 종료하였습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엘에이...버젼574...큐!!!

124시즌?

박찬호는 안 내킬수도 있겠지만 옥중에서 심심해할 ㄹ혜를 위해 말벗으로 매일 10시간만 면회시켜줬음 좋겠다

그래도 난 박찬호를 좋아하네..
힘든 군생활...찬호의 경기를 보며 다들 환호하고 괴로움을 잊었지.
IMF로 다들 힘들었을 때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메이저로 불사조처럼 올라와 1급타자들을 삼진 잡는 모습에 힘을 얻었지.
찬호..
나는 네가 내 귀에 열시간이든 백시간이든 떠들어도 좋아...넌 나에게 그런 녀석이야. 그러니까 말이 많다는 말에 기죽지 마라.

아..그러고 보니 기자님은 야구공의 유례를 아시나요? UM...제가 LA의 어느 낡은 야구용품점에 들렀을 때의 일입니다. (페이드 아웃) (10시간 뒤) ...이렇게 공 하나에도 담긴 의미가 많죠. 그럼 본격적으로 첫번째 공 사연으로 들어가서....(인생 엔딩 크레딧)

투머치토커의 천일야화....

아.. 오징어땅콩인줄 알았네,,,,

투머치토커 : (124번 째 야구공을 내려놓으며) 하지만 이런 승리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던 그 때에는 ...

큰따옴표안에 말부터 긴거봐라 ㅋㅋ

천일야화 보면 천일이나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은 자기 이야기로 만일은 이야기 할 듯

메이져리그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이제 한화 이글스에서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투베리머치토커?

박찬호때메 컴터 업그레이드할라고 체인지업 산사람 손!

스토리가 제각각 이예요
ㅜㅜ

최소 124개의 완전한 에피소드가 있다는 소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