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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째 이 웹툰을 연재해오고 있는 염동규라고합니다.
최근에는 '오늘의 유머' 접속이 조금 뜸했어요. ㅎㅎ
이제 웹툰 연재도 거의 다 끝나갑니다. 다음화로 종료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의 유머 회원 여러분들 덕택에 웹툰이 꽤 유명세도 얻었고, 대학원생 현실을 알리는 데 도움도 많이 받은 것 같아서 늘 감사합니다.
웹툰의 다른 에피소드들은 http://krgs.org/index.php?mid=webtoon에 실려 있습니다.
얼마든지 다른 곳에 퍼가셔도 괜찮습니다.(사실 많이 퍼가주시면 정맒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이래서 대학 교수 새끼들 싫어해요.
좆만한 권력 가지고 애들 꿈 인질로 붙잡고 장난치는 새끼들이 너무 많아.
안그런 교수도 있다고??
아무 힘도 없으니까 꼰대질 못하는거지 뭘
아는 동생이 무용쪽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그 녀석도 이런일 겪고 있는거 아닌가 걱정이네요...어릴때부터 참 착하고 이쁜앤디
저도 예체능계열 졸업했지만 무용학과가 소위 잘나가는대학교가 이럴줄 상상도못했어요 ....
이래서 애가 예체능 간다고 하면 다들 미쳤냐고 말하는거죠.
언제쯤 비정상이 정상화되는 시대가 올까요. 에휴...
예체능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되도않는 권력 가지고 애들 인생에다가 장난치는 교수님들 참 많죠. 교수평가 하면 뭘 해요? 점수 낮다고 불이익 받는 것도 별로 없던데.
완전 와닿네요. 저도 광고사진스튜디오에서 사진을 배울 때, 전혀 몰라서 주말도 없이 출근해 밥이나 사주는 걸로 감사하면서 일을 배웠는데 나중에 너무 힘들어서 악다구니로 무조건 일이 있으면 나가서 일을 배웠습니다. 질문도 많이하고, 생각도 열심히 하면서, 조명을 만지고 사진촬영도 혼자서 다할 수 있을 때쯤에 나와서 메인촬영실장을 달아버렸습니다. 인생은 매번 눈물만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만약에 사진이나, 기타 영상촬영일이 필요하시면 연락을 주세요. 제가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래뵈도 뮤직비디오 촬영 어시스턴트도 했기 때문에 엄청 잘 찍지는 못해도 그닥 못하기도 않아요! 힘내세요!
돈없는 사람이 무용하면 엄청 힘듭니다.. 무용으로 돈 벌려면 국립발레단 같은 곳에 들어가야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데 그런곳에 들어가는건 상위 0.1프로 정도에 속해야 되구요 결국엔 소극단이나 사설공연 같은걸 뛰어야하는데 돈도 별로 안되고 수입이 꾸준하지 못하죠.. 더욱이 나이가 30만 되어도 잘 안써줍니다. 그래서 교육자의 길을 걷게되면 저런식으로 교수의 갑질에 놀아나는거죠. ㄱㅎ대 같은경우는 비정규직으로 계약하고 얼마간의 기간이 지나면 해고처리했다가 6개월뒤에 다시 고용합니다. 왜냐면 정규직 전환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싫어서 그런식으로 하는거죠 ㅎㅎ 거기다가 강사들이 꼴랑 한달에 오십만원정도하는 돈을 받으면 그걸 다시 교수한테 준답니다 ㅎㅎㅎㅎㅎ 들어보면 기가찹니다. 그리고 교수가 공연하면 학부생들 총 동원해서 공연하구요 물론 학생들은 한푼도 못받거나 밥값정도만 받고 교수가 거의다 꿀꺽 그리고 강사들이 나머지 꿀꺽.... 이러니까 안그래도 이쁘장해서 남자가 들끓는 여자애들이 돈많은 남자만 찾아다닙니다. 안그러면 생활이 안되니까...
좆같다
서울에 모 대학 예체능 계열 교수는 선물을 스카프로만 받았다는.... 현금으로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한 여자가 있었어요. 한국무용을 그렇게 이쁘게 추더라구요. 교수는 명인이라고 불리우는 분. 구분이 가서 추라면 춰야되더라구요. 명인전. 명무전. 이런거 하는 대학원생 뿐 아니라 졸업생들도 다 이랬던거 였어요. 그래서일까요? 암 것도 모르고 꽃다발을 갖고 가서 축하해 주려 했는데 그러지 말라고 속좋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 얼굴의 그늘이 지금도 기억나네요.
너무 공감가네요.....예술이란게 클래식해질수록 더 순수하고 자체만으로도 빛나야되는데 더많은돈과 빽, 비리가 난무하죠... 사실 교수레슨 천만단위 우습고 대학이라도 가려면 사실상 연결해주는 사람없이는 불가능.전 그래도 아직 학생이라 작은것도 꿈꾸며 이걸 하고있긴하지만 또 힐수있는게 이것밖에 없어서이긴 하지만....제발 학사입시라도 제대로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면좋겠네요..
사회 전반으로 꼰대들의 갑질이 판을 치고 있죠.
그렇다고 대학원생들의 고통을 깎아내리며 나도 이정도니까 너가 참아! 이게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다 갈아 엎고 씻어내야할 구정물들, 적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