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34030

[약혐] 우다다하는 냥이 근처에 있으면 안되어오

 
 
안녕하새오
 
동게는 완전 오랜만이지만 여러분에게 유혈사태를 경고하러 왔어오
 
 
집에 냥이든 멍뭉이든 우다다할 때가 있을거애오
 
절대! 눈이 돌아가서 뛰는 동물들 옆에 있지 마새오
 
 
 
 
 
 
약 상처 사진
 
 
 
 
 
 
 
 
 
 
 
 
 
 
KakaoTalk_20171118_230536676.jpg

 
 
 
 
모자이크 해서 약해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크고 아름답..지 않은 상처애오
 
냥이 키운지 6년이 넘었는데 그 중 입은 가장 큰 부상이애오..
 
 
 
우다다하는 둘째녀석이 근처에 있던 제 팔을 도움닫기해서 뛰느라 ㅇ
댓글
  • 동경하다 2017/11/18 23:22

    냥이 키우는 집사님들은 크고 작은 상처가
    다 있는거 같아요.
    저도 낚시대로 놀아주다 자주 긁힙니다ㅠ

    (2bHQnJ)

  • 포도기름 2017/11/19 00:59

    집사님들의 훈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도 내가 냥집사다 하고 다닐수있겠어요ㅎㅎ 그래도 흉은 안생겼으면ㅠ

    (2bHQnJ)

  • 꿈꾸는소년년 2017/11/19 01:05

    제가 모시던 아가들은 꼭 제 얼굴을 발판삼아서 밟고 도약을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던 중에 한번 스크레치나고서는 얼굴까지 이불 덮고 잤었네요 ㅋ

    (2bHQnJ)

  • 19세이상만 2017/11/19 01:08

    제 여자친구도 손에 맨날 상처임...ㅠㅠ

    (2bHQnJ)

  • 흰둥쓰깜뚱쓰 2017/11/19 01:10

    아구ㅠㅠㅠㅠ너무 아프시겠어요ㅠㅠ
    흉 안나게 관리 잘 하셔요. 저는 냥이가 인중을 밟고 가서 상처가 났었는데 그대로 흉졌어요ㅜㅠ

    (2bHQnJ)

  • 푸성귀사람 2017/11/19 01:23

    아이고....덧나잖게 관리 잘하시길...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간간히 밥주던 길고양이에게 저도 인사한다고 사료주다 넘 급하게 사료쥔 손 내미는 바람에 놀랐는지 잽을 맞았는데 엄지옆에 발톱이 박혀 부욱 찢어지더라구요. 순식간에 피 뚝뚝 떨어져서 저도 놀라고 고양이도 당황하고 했던 기억이 나요.

    (2bHQnJ)

  • 익명z4832k 2017/11/19 01:24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들은 일상다반사 라서 다들 그냥 그려려니 하실 듯 합니다...ㅋ
    덕분에 소독약과 빨간약을 버리지 않고 쓰게 해줘서 쥔님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집니다...ㅎㅎ

    (2bHQnJ)

  • 쪼끄맹이 2017/11/19 01:35


    전 얼굴에 ㅎㅎ....

    (2bHQnJ)

  • 미나토 2017/11/19 01:41

    남일 같지 않군여... 저는 양 종아리가 저 지경이라 나름 예쁜 다리인데 짧은 거 못 입고 다녔어여.... 시발... 망할 괭이...ㅠㅠ 그래도 뜨건 바닥에 늘어진 내새끼 이쁘져... 망할 놈...

    (2bHQnJ)

  • 줄리안호랑이 2017/11/19 02:30

    크...집사로서 그정도는 훈장입니다라고 적을 요량으로 들어왔더니 모자이크된 사진으로 봐도 꽤 깊히 들어간것같네요...
    1~2년생만 되도 사람이 안고 만지고 할때는 알아서 발톱 잘 숨기고 하던데, 저렇게 밟고 뛰는 액션에선 그게 안되나봐요...
    저나 와이프도 애들 어릴때나 상처 오지게 낫었지 지금은 애들이 지들스스로 발톱관리를 잘하는터라 상처가 거의 안나거든요...
    진짜 저럴땐 조심해야할듯..ㅜㅜ
    상처 치료 잘받으세요. 훈장이 너무크다...ㅠㅠ

    (2bHQnJ)

  • 삼학여우 2017/11/19 02:35

    나중에 고양이 꼭 키우고 싶은데 상처가 ㅎㄷㄷ하네요...ㅠㅠ집에서 계속 맨살 안드러니게 긴팔 입고 있으면 좀 예방이 될까요?

    (2bHQnJ)

  • 빵깨두무구 2017/11/19 05:06

    참 희한한건지 다행인건지.. 옛날에 저도 엄청 많이 할큄당해서 저 부위에 정말 깊은 상처 많았거든여 ㅠㅠ
    애기가 어느 정도 큰 이후에는 할큄당한 적 이 없어서 대충 한 7~8년쯤 전에 저도 저랬는데..
    지금은 팔뚝보면 상처가 하나도 없어요. 그 땐 정말 깊은 상처들이었는데.. 자국도 안남았네요....
    아이가 떠난 지금은 차라리 그 자국이라도 남았으면... 그 자국이라도 보고 싶어요....ㅠㅠ

    (2bHQnJ)

  • 이파 2017/11/19 08:31

    저는 옆으로 누워 자는데
    귀 뒤에를 밟고 뛰는 바람에
    귀 뒤 머리안에 크고 아름다운 상처가
    남아있죠 ㅠㅠ

    (2bHQnJ)

  • LovelyLass 2017/11/19 09:37

    흉 안지게 메디폼같은거 꼭 붙이세요! 저도 울집애 목욕시키다 생긴 꽤 큰 상처 2년이나 지나서 사라졋어요 ㅜㅜ

    (2bHQnJ)

  • 즐겁자장면 2017/11/19 12:08

    저도 얼굴에...ㅜㅜ
    사진은 차마

    (2bHQnJ)

  • romeo 2017/11/19 12:10

    저도 몇번 당해? 봤는데.. 주로 손목에 흉터남아요..
    주변 사람들이 장난삼아 "야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해를 하냐? ㅋㅋ " 이러는데.. 짜증남요 ㅋㅋ

    (2bHQnJ)

(2bHQn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