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년은 나중에 커서 고기만 먹습니다.
이 소년의 외모는 이렇게 반듯하게 자라서 아주 잘생긴 얼굴이 됩니다.
이 시대의 언론인이 됩니다.
이 소년은 나중에 콜라만 마십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않고,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정의로운 기자가 됩니다.
그리고 그가 10년정도 동안 쫒았던 매우 중요한 일을 곧 성공할 것입니다.
이 청년은 나중에 한류를 이끄는 대배우가 됩니다.
이 예언은 틀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잘 생겼는데 설마 법을 가르치는 교수를 하거나 민정수석이 될리가요 하하...)
이 소년 역시 한류를 주름잡는 대배우가 됩니다.
이 소년은 30년 경력의 의사가 됩니다.
이 소년은 30년 경력의 경찰 공무원이 됩니다.
이 소년은 30년 경력의 커피 바리스타가 됩니다.
이 소년은 30년 경력의 베테랑 특수 부대 전투 교관이 됩니다.
이 소년은 30년 경력의 탑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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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년은 대통령이 되어 이 시대의 희망이 됩니다.
이 소년은....보고싶네요.
그리고 미안하네요.
마지막 사진이 울리네요....ㅜㅜㅜ
이 소년은 훗날 친노의 좌장이자 정신적지주가된다.
이 소년은 훗날 15대 대통령이자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
왼쪽의 이 소년은 훗날 위 댓글의 소년과 같이 민주화의 거목 +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하지만 빛과 어둠이 너무 크게 갈린다.)
나는 왜 이 소년들 앞에서
부끄러워지는가..
뭉클먹먹감동
마직막 소년에겐 지웟던부담과 무책임하게 내버려둔데 대한 미안함을 영원히 떨쳐내지 못 할것 같군요.
이소년은 훗날 민주화초석에 큰 "걸림"돌 이된다
이 소년은 평생을 간만 보다 하직하게 됩니다.
이 소년은 커서
은팔찌를 획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소년은 훗날 친일+빨갱이+독재자가 됩니다
(그리고 이 소년이 훗날 가지게될 딸내미도...)
이 소년은 훗날 만덕산의 가호를 받아 항상 더 큰 이슈에 묻히게 된다
이 젊은이는 훗날 돼지발정제를...
이 소년은 훗날 노 룩 패스를 기가막히게 잘하는 천룡인이된다.
이 소년은 훗날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된다.
이 소년은 훗날 불사조가된다.
올린 사진을 자세히 보니 딱 그 사람의 현재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네요.
그 나이때 가졌던 얼굴을 보니 딱 그 수준에 맞는 인생을 가지고 사는 듯 합니다.
이 소년은 훗날 충남도지사가된다.
이 소년녀들은 .. 어쩌면 그리도 똑같은 것들이 된다.
이 소년은 훗날 엄청"교활"한 인간이된다.
이 소년은 훗날 서울시장이된다.
이 소년은 훗날 20대 총선에서 민주당깃발을 대구에 꽂는다.
이 소년은 훗날 경찰대교수 그리고 국회의원이된다.
이 소녀는 훗날 구치소에서 귤을 까먹는다.
이 소녀는 훗날 국쌍이 된다
흐뭇하게 잘 보다가 마지막 사진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앞으로는 눈망울에 이슬 머금을 없도록
달빛을 가로막는 먹구름들
함께 해쳐가며 빛을 이어나가요^^
이 소년은 훗날 곶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