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근황 ㄷㄷㄷ

네 인천은 자기네들 끼리 싸우더라고요.
송도에서 발생되는 돈으로 청라 끌어다 쓰질 않나
구축쪽도 발전 해야 한다면서 그림만 열심히 그려 놓질 않나
인천광역시 빛은 어마하게 있는데 다 처리도 못하고 쌓여만 가고요.
아시안게임 해서 그 똥 어마하다고 하더군요.

그게 아니라 인천은 돈이 많아요
전국 지자체 중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이렇게 많고
뭘 하는게 많은 동네가 인천이죠
근데 인천이랑 부산이 비슷해요 바닷가 지역이라.
하는 사업들도 비슷하고.
문제는 저긴 저런 사업을 주물럭 거리는 카르텔이 있습니다.
뭐 여기 자게에서 떠들건 아니고. 그래서 인천은 안됩니다.
돈은 많은데 개똥으로 쓰거든요.
내가 전국 지자체 다 돌아다녀봐도 시청사 안에 청경인가 경찰 비슷한 그 사람들이 깔려 있는 곳은
인천이 유일할껍니다 ㅋ 다 이유가 있겠죠.

아니요
인천시는 돈 없어요.
발생되는 돈으로 끌어다가 엄한짓만 하고요.
원래 초기 인천 송도의 역할은 땅을 매꿔 여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인천공항 만들기에 돈줄 이였어요.
그래서 일찍 만들어진건 맞긴 하고요.
그게 얼추 완성 되고 생기는 수익율 가지고 딴짓거리 엄청 해댔죠.
인천시 돈 없어요.
빛 엄청난 동내 입니다.

GTX-B 아멘 하더라고요. ㄷㄷㄷ

여의도 느낌이라 좋긴한데 불편함… 사람들은 다 건물안에 있어요 학원가랑 쇼핑센터 코코에 많더라구요

바닷가 근처고 빈땅이 많고 건물만 삐까뻔쩍하지 특성상 땅만 커서
지어진 순서군 땅 공구 마다 생활 편의가 너무 없죠.
1공구가 그나마이고 나머지는 뭐 그냥 저냥 아직 불편해요.
여름에 나무 그늘 거의 없어 해가 덮고 겨울엔 바람 작렬에 송베리아라는 별명이 붙어 있죠. ㄷㄷㄷ

원래 송도 타워의 기원은 대우그룹에 있습니다.
대우그룹이 서울역에서 본사 이전 한다고 한곳이 송도 였죠.
근데 뭐 발표 하고 얼마 안되서 IMF로 꼴까닥 하고 아직까지 표류 되있네요. ㄷㄷㄷ

이게 웃긴게 원래 목적은 이미 물건너 갔죠.
국제도시 타이틀이 무색할 지경
땅은 남아 있으니 거의 땅팔이로 아파트나 오피 공장 등등으로 다 해쳐 먹었죠. ㄷㄷㄷ

애초에 목표가 베드타운이 아니라 자급자족형 도시입니다..
그덕에 삼바 셀트리온 말고도 알게모르게 기업들 엄청 들어옴..
베드타운이면 진작에 망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