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교회 가족들이 다님.
원래 개척교회였는데 재개발 범위 한가운데에 있어서
부지 주고 아파트 단지 옆에 건물부지+교회건물 올려주는걸로 빅딜함.
근데 십년뒤에 청년부, 아동부용으로 작은 건물 하나를 대출 껴서 올림. 10년 갚아야한다는데...
근데 이번에 재건축 범위에 해달 교회 건물이 들어가서
교회 건물 주고 본교회건물 옆에 부지 + 새로 교회 건물 올려주는 식으로 또 빅딜할것같다고 함.
그걸 위해서 요즘 교회에 재건축 관련자들 한두명 들어와서 은근슬쩍 의견낸다고 함. 눈치보기론 한 5년 더 끌고 딜 할것 같다고...
허
교회 위치가 나쁘지 않아서 부동산 빅딜이 가능했던...
재개발 위치 한복판이면 장사 쏠쏠할텐데...
30년전에 재개발 위치였고
이번엔 빌라들 밀고 아파트 단지 지으려는데
뺄 수 없는 끝자락에 교회 건물이 딱 있음.
은근 내실은 좋음. 그리고 이번에 개혁한다고 창립목사 갈아치움
괜찮은 곳이네. 물려주지않았으니...
물려줄 생각은 없는데 죽을 때까지 하려는 욕심 보여서 청년부가 들고 일어나서 갈아엎음 ㅋㅋㅋㅋ
내가 아는 목사님이, 수원에서 수십년동안 개척교회로 상가들 전전하시다가 15년 전 남수원 외곽에 겨우 조그마한 교회 세우셨는데, 지금 거긴 외곽이 아니라 시내가 되어있음ㅋㅋㅋㅋ
우리도 기간은 짧지만 비슷했음.ㅋㅋㅋㅋㅋ
개척교회는 부동산 얼마나 잘 예측하냐로 명운 갈리기도 함..
ㄹㅇ 처음 세우셨을때는 진짜 주변 도로만 있고 황무지였음ㅋㅋㅋㅋ
수도권 재개발이 더딘 이유중 하나임.
ㅇㅇ
우리 교수가 현역으로 뛰던 사람인데
재개발 할 때 제일 ㅈㄹ나는게 교회라고 했음
그 분 아이폰 출시하던 시절에도 개인폰이 없었음
교회 사람들한테 협박전화 줫나 오고 개 ㅈ같아서 전화 안만듬
외부에서 연락 할 방법이 학과 사무실 통하거나 메일밖에 없었음
차도 내가 직접 본 것만 2번 바꿨는데 이 2번이 교회사람들한테 노출되고 테러당해서 바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