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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흥업 종사하던 ㅊㅈ한테 들은 이야기 ㄷㄷㄷㄷㄷ

한 5년쯤 전에 들은 이야기니, 요즘엔 사정이 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그쪽 업계에 종사하면 신체 중 가장 크게 상하는게 생식기 계통이 아니라 피부라고;;;
손님 한번 받을 때 마다 씻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샤워를 몇번씩 하게 되고, 그 생활을 반복하다보면 아무리 로션을 바르고 관리를 해도 피부가 훅 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비뇨생식기계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케바케긴 한데, 보통은 거의 신경질적으로(...) 산부인과에 자주 들러서 체크한다고 합니다.
(자기는 일할 때 2주 간격으로 갔다고.. 근데 너무 자주가면 눈치보일거 같아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갔다더군유.)
이유는 두 가진데, 아예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몸 망가지면 이 일도 끝이란 생각 때문에 그러는 경우도 있고.
잠깐 하고 말 사람들은, 이런 일 하면서 몸까지 망가지면 억울하니까 챙기는 경우도 있고.. 뭐 그렇답니다.
또 나름대로 힘든 일 중 하나가...
성욕이 안생긴다고 하네요;;
일로 성관계를 계속 갖다보면, 신체적으로 지치기도 지치지만, 사적으로 남자를 만나서 관계를 가져도 흥이 안난다고;;
한 몇달 쉬면 다시 돌아오긴 한답니다.
그때 빚 다 갚았다고 은퇴하고 대학원 갔는데.. 요즘엔 뭐하고 사나 모르겠네유

댓글
  • beanwood 2017/11/18 01:02

    님도 그 ㅊㅈ랑 했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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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하네 2017/11/18 01:02

    그런 관계가 아니라 걍 가벼운 친구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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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reikirei 2017/11/18 01:02

    남자 잘만나서 시집 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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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에빵 2017/11/18 01:05

    아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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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비뚜비뚭뚜바 2017/11/18 01:06

    그래도 어리면 훅 갔던 피부 다시 관리하면서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다시 돌아옵니다 ㅋㅋㅋ
    보통 30 넘어가면 이런일 하고 싶어도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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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爲也非不能也 2017/11/18 01:11

    보통 20대니까 피부도 그리 크게 걱정 안해도 될 듯 ...
    일 그만두고 쉬면 금방 돌아옵니다.
    젊음이 그래서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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