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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아프간에서 경험한 진짜 알포인트 같은 경험.


OP ROCK에서 생긴 일


군대에서는 원래 귀신 스토리를 잘 말 안함..이유는 군대에서는 사실에 근거하여 작전하는 집단이라서..

하지만 미해병대원 8명이 아프간의 OP ROCK에서 겪은 일은 약간 달랐음.




아프간전에서 영국군이 있었던 OP가 비워지고 나서 미군이 대신 가서 경계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거기에 있던 영국군은 빨리 교대하기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 보였음..


그런데 영국군이 떠나기 전에 한마디 한 말이..


"뭐라도 파 내면 다시 뭍으라"는 이상한 말을 들음.


일단 도착하고 나니

그런데 거기 OP는 주변 위치에 비해 아주 낮아서 참호에 숨어도 저격당하기 쉬운 위치였음.



이상한 일 1.

무전기가 고장났는데 밤새 수리를 하던 병사가 수리를 끝내긴 했는데


밤에 그 무전기에서 이상한 말이 흘러나옴.


영어도 아니고, 아프간언어도 아니고..


러시아 말이 나옴.




이상한 일 2.

어느 날은 참호가 너무 깊지 않아서 저격당하기 쉬우니 땅을 더 파자..라고 해서 

참호를 파는데..


파면 팔 수록 러시아 군인 장비와 해골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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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 3.

13일째 되는 날,


호이트라는 병사가 야간 경계 업무를 서는데, 

자꾸 누가 뒤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봄.


그런데 아무도 없음..


다시 OP 밖을 보는데 이제 갑자기 멀리서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림..


그래서 야시경으로 보니, 누가 급하게 이동하는 것이 보였음..


처음에는 탈레반인줄 알고 소리를 질러서 7명의 병사를 다 깨웠는데


다른 병사들이 야시경으로 그 위치를 봐도..아무 열 흔적 조차 없었다고 함.



영국군과 같이 있었던 개가 있는데 그 개를 영국군이 미해병대원들에게 주고 갔음.


개 이름은 어글리 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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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어글리 베티가 호이트가 보던 그 위치를 뚫어지게 쳐다 보면서 계속 짖는 것임.


문제는 야시경으로 봐도 아무 생물체의 열 흔적도 안보인다는 것..




이상한 일 4.


졸릭이라는 병사가 경계 업무를 서는데 갑자기 참호 안이 추워짐..


그리고 바로 뒤에서 누군가 속삭이는 말이 들림..

그래서 황당해서 뒤돌아 보면 아무도 없고 내무반에 가보면 자기 말고 7명의 해병대원들은 잠을 자고 있음..


그래서 야시경으로 주변을 봤더니 누군가 양팔을 올리고 서 있는 것임.


그래서 다시 야시경으로 보니까 갑자기 사라짐.



이상한 일 5.


리나 라는 병사도 비슷한 경험을 함.


산등성이에서 누군가 지나가는 것을 야시경으로 보고 총기에 달린 야시경으로 사격하려고 하면 사라잠.


심지어 그 짧은 시간에 거의 100미터 거리에 다시 나타나고 다시 사라짐.



이상한 일 6.

어느 날 갑자기 OP 밖에서 기관총 소리에, RPG 날아오고 사방에서 공격이 왔음.


RPG가 심지어 OP안으로 날아가서 안에서 폭발하는 것 까지 봤음.


그래서 다들 포복 자세로 그 깊지도 않은 참호를 포복으로 다니는데 


갑자기 총성이 순식간에 멈춤.


다음 날 아침에 얼마나 피해가 있었는지 보려니까 총탄 흔적이나

RPG가 분명히 날아와서 폭발한 곳에 그 폭발 흔적이나 피해가 아무것도 없음.



이상한 일 7.


이 미해병대원 8명은 이 OP ROCK에서 철수했고

이들의 대부분이 나중에 다른 전투에서 전사하고 한명만 살아 돌아왔는데

그 병사 조차 심각하게 부상당함.







댓글

  • Skel-Feet
    2025/02/11 11:39

    진짜 알포인트네...?

    (fuW9ji)

(fuW9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