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자취하면서도 요리라곤 볶음밥 김치찌개 같은거 밖에 안해봤지만
몬 바람이 불었는지 초콜릿을 만들어보겠다고 유튜브 보고 다이소서 재료 몇가지 샀다...
위의 커버춰 다크초콜릿 2봉지+같이넣을 이마트출신 누텔라작은거.
첨엔 저것들 넣고 전자레인지 돌리면 된다길래 그대로 믿었다가 생각보다 잘 안녹아서 1차 ㅈ망
부랴 부랴 전자레인지로는 포기하고 중탕으로 바꾸고. 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안굳는다는거 때문에 적게넣었는데 그거때문에 잘 녹지도않아서 우유 더 투입해서 덩어리진 물체 x를 복구중
간신히 녹아서 흐르기는 하는정도의 점도를 얻어냈다!
유게이 인생 첫 짤주머니 사용.
졸라 뜨거워서 고통스러웠다. 특히 몰드에 짜다가 손가락에 묻으면 장갑을 꼈는데도 뜨겁더라.
몰드에 투입한다음 냉장고에 두시간 냉각후 몰드에서 떼낸모습. 모양이 그지같은건 처음만드는거라 모양은 생각안했고... 또 안굳는거 걱정해서 우유를 적게넣은거 때문에 초콜릿이 점성이 너무 찐득해서 몰드에 부어도 깔끔하게 뒷마무리가 안되어 대충 짰기때문. 그래도 1차연습이니 담엔 더 잘되겠지
코코아 파우더 묻혀서 완성!
맛은 뉴비가 만든거치곤 맛은 있더라 꽤 쫀득하고.
만든계기는 곧 올 발렌타인에 쓰려고 연습해봤다. 만든건 내 뱃속이나 가족 뱃속으로 가서 고급보디를 만드는데 쓰임
가족은 온정, 2차는 애정으로 만들거시다
◼️
2025/02/11 03:27
그래서 우정이야?
루리웹-5866258859
2025/02/11 03:31
가족은 온정, 2차는 애정으로 만들거시다
◼️
2025/02/11 03:33
온정도 애정도 작성자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지길
ELEPHANT MAN
2025/02/11 03:27
썸네일만 볼때는 인절미 인줄 알았는데
스파르타쿠스.
2025/02/11 03:31
ㄹㅇ 신상품 팥고물 인절미인줄
루리웹-5866258859
2025/02/11 03:32
인절미만큼 당 상승중
오뚜기후추
2025/02/11 03:30
공사장에서 돌 걸러낸거같이 생겼다
그래서 누구줌?
루리웹-5866258859
2025/02/11 03:33
요번건 가족이랑먹었고 곧 실전용 2차제조계획중
루리웹-1118753903
2025/02/11 03:33
나도 가족에게 초콜릿 만들어서 줘볼까
이거보니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
루리웹-6942682108
2025/02/11 03:34
그렇군... 인싸들은 저런 준비도 하고 사는 지구에 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