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동안 아이 모델 했던 아들래미 사진

이년정도 전에 대구 동성로에서 누가 명함 주길래.
찾아갔었습니다.
육십만원 주고 프로필 사진 찍고.
한달에 삼십만원 주고 일주일에 하루 수업 받고
하루 종일 모델 촬영해서 모델료 받으면 회사에서 30%정도 가져 가고
오가는 경비는 부모 부담이더군요.
경남의 작은 군에서 사는 저희들로서는 아이에게 색다른 경험이고
또 낮가림이 심한 막내이였기에 나는 인사성이라도 키워 보고자
아이 모델을 시켜 보았습니다.
나름 일년동안 원복 모델 촬영. 간단한 홍보 영상도 찍었구요
지금은 대구에 있는 사무실이 부산으로 합쳐 지면서..
그리고 이빨이 빠지면서 그만 두었습니다.
결론은 해 볼만 했어요.
아들래미 인사성도 좋아졌고 성격도 많이 밝아져서요.
와이프는 좀 아쉬워 하지만.... 우선 여기서 멈추기로 했슺니다.
아직도 아들래미가 찍은 경남 홍보 영상이 가끔 티비에 나오면
아들 친구들이 부러워 한다더군요.
티비에 나왔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