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결국 아글라이아 데려와벌임+후기

3.0 초반 픽업 더헤르타도 좋았지만, 캐릭터 모델링이 너무 내 스타일이라 참을 수 없었던 아글라이아. 

안그래도 반신이란 설정인데 금빛으로 디자인해놔서 ㄹㅇ걍 여신 같은 느낌

의상공 땜에 그림이 더 풍부해져서 개화려해보임 

다만 현재 베스트 조합으로 알려진 선데이/로빈/곽향이 없었기에 고민 좀 했었음
하지만 이번 복각에 로빈도 나오고 대체 파츠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사실 번개 속성 딜러가 명함 서벌이었기 때문에 더욱 간절했던 것도 있었달까
현재 열심히 세팅 맞춰주는 중이고, 개인적으로는 선데이나 로빈 없어도 성능 체감도 훌륭했음
쓰면 쓸수록 점점 애정캐가 되어가고 있어서 오랜만에 장문 후기 좀 남길까 함 

그리고 픽업 전에 체험 & 이후에도 계속 써보면서 느꼈던 팁이라면

빡센 몹들 혹은 보스다 싶으면 일단 아글라이아 비술 쓰고 들어가는걸 추천함. 

의상공을 소환한 상태로 전투에 들어가고, 모든 적에게 광역 딜을 먹이고 시작하기 때문에 

그 후 서포터들 버프 받아서 궁극기 유지만 잘 해주면 겁나 편해짐  

행적작도 다들 알아서 잘 하겠지만, 난 필살기를 우선 순위로 두고 찍고 있음 

물론 다른 스킬들도 필수로 찍어주면 되고 

유물작은 개선가를 울리는 영웅 4세트 / 기묘한 나나 낙원 2세트로 맞춰주는게 국룰. 

드디어 서벌 다음 번개 딜러 + 취향캐를 얻어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성능이 훨씬 좋아서 더 맘에 드는 아글라이아였음  

본인은 현재 정운으로 에너지 충전 먹여주고 있는 상황인데 

1돌 하면 에너지 충전 부분에서 상당히 여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고민 중

유물작에서도 에충 매듭을 공격력 매듭으로 바꿔줄 수도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