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대림사
이렇게 작고 초라한 사찰에 왜 가야 하냐면
일본에서 보기 힘들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사찰이기 때문.
중앙과 좌측의 사진속 인물은
지바 도시치와 그의 부인이고,
그 옆의 휘호엔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란 한자가 쓰여 있었는데
지바 도시치는 당시 안중근을 간수하던
일제 군인이자 교도관이였고
안중근의 인품에 감복하여 사후 그를 평생 기린 인물이다.
그를 간수하게 되어 괴로워하는 지바를 위해
안중근 의사는
'위국헌신 군인본분' 이란 휘호를 남기고 떠났다.
쿠온지 아리스
2025/02/10 21:39
센다이 위에 있네 일본 가면 가볼까 했는데 가보려면 1~2년은 걸리겠네 그 위치면
아이마스
2025/02/10 21:40
필체도 한 획 한 획 힘이 넘치네
저게 형장으로 향하는 사람의 글씨라고 누가 믿겠냐
진짜 엄청난 영웅이자 대인이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