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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이전화 보기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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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미루가 약을 안 먹는다고? 땅콩버터 가져오너라)
미루가 토끼선생님의 손가락을 안고 잠들자,
토끼선생님도 졸린지 옆에 살짝 누워서 잠을 청했다.
둘이 잘 자는 것을 보고,
나는 일단 미래씨와 미오를 찾아보기로 했다.
둘 다 미루를 두고 어디 멀리 나가진 않았겠지..
예상대로 미래씨는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찻집 인근에서 쌓인 눈을 치우고 있던 모양이다.
미래씨는 내 발소리를 듣고,
쫑쫑걸음으로 다가왔다.
"캐우우.. 의사 왔나요?"
그녀는 목도리 하나만 두른 채
빗자루를 쥐고 오들오들 떨었다.
-아이고.. 미래씨 춥겠다.. 들어와요!
나는 서둘러서 미래씨의 빗자루를 뺐고,
그녀를 집 안으로 잡아당겼다.
미래씨의 빗자루를 뺏자,
그녀는 시린 손을 입에 대고 후후 불며 녹였다.
하얀 여우인 미래씨가 이렇게 벌벌 떨 정도로 추워한다면
까만 여우인 미오는 얼마나 추울까.. 걱정이 앞선다.
-근데 미오는 어디있나요?
미래씨는 살짝 놀란 표정으로 좌우를 살폈다.
"같이 눈 치우고 있었는데.."
하얗게 눈이 쌓여서 까만 미오가 안 보일리 없을텐데..!
점장이라도 데리고 나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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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미오는 어디있는걸까요!?
🦊파파굉🦊
2025/02/10 19:35
어서오세용! 날씨가 넘모 추웡..
메롱시티죄수번호-1261234
2025/02/10 19:37
새로운 동생을 위해 자리를 비켜준..!
춘전탄!
2025/02/10 20:03
눈!!!!
밤끝살이
2025/02/10 20:04
땅콩버터 핥아먹는 여우 너무귀엽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