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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350~35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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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이전화 보기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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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미루가 약을 안 먹는다고? 땅콩버터 가져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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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가 토끼선생님의 손가락을 안고 잠들자,

토끼선생님도 졸린지 옆에 살짝 누워서 잠을 청했다.


둘이 잘 자는 것을 보고,

나는 일단 미래씨와 미오를 찾아보기로 했다.


둘 다 미루를 두고 어디 멀리 나가진 않았겠지..


예상대로 미래씨는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찻집 인근에서 쌓인 눈을 치우고 있던 모양이다.


미래씨는 내 발소리를 듣고,

쫑쫑걸음으로 다가왔다.


"캐우우.. 의사 왔나요?"


그녀는 목도리 하나만 두른 채 

빗자루를 쥐고 오들오들 떨었다.


-아이고.. 미래씨 춥겠다.. 들어와요!


나는 서둘러서 미래씨의 빗자루를 뺐고,

그녀를 집 안으로 잡아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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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씨의 빗자루를 뺏자,

그녀는 시린 손을 입에 대고 후후 불며 녹였다.


하얀 여우인 미래씨가 이렇게 벌벌 떨 정도로 추워한다면

까만 여우인 미오는 얼마나 추울까.. 걱정이 앞선다.


-근데 미오는 어디있나요?


미래씨는 살짝 놀란 표정으로 좌우를 살폈다.


"같이 눈 치우고 있었는데.."


하얗게 눈이 쌓여서 까만 미오가 안 보일리 없을텐데..!

점장이라도 데리고 나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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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미오는 어디있는걸까요!?

댓글

  • 🦊파파굉🦊
    2025/02/10 19:35

    어서오세용! 날씨가 넘모 추웡..

    (5uvi2s)


  • 메롱시티죄수번호-1261234
    2025/02/10 19:37

    새로운 동생을 위해 자리를 비켜준..!

    (5uvi2s)


  • 춘전탄!
    2025/02/10 20:03

    눈!!!!

    (5uvi2s)


  • 밤끝살이
    2025/02/10 20:04

    땅콩버터 핥아먹는 여우 너무귀엽다 ㅋㅋㅋ

    (5uvi2s)

(5uvi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