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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입사 5개월만에 퇴사했습니다 ㅠ

S계열 물류 파트에서 근무하다 너무 안맞아서 퇴사했습니다 ㅠ

정말 어렵게 들어간 회사인데 이대로는 1년도 못버티겠더라구요..

매일 야근에 물류이다 보니 항상 을의 위치에서 쌍욕도 얻어먹고 주말 근무까지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얼굴에서 지속적으로 경련까지 일어날 정도였습니다.

퇴근할 때 차 안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사표 쓰고 나왔는데 막막합니다...

주변에서는 미쳤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본인이 겪어보지 않는 이상 모를겁니다..

이제 내년 29살인데 다시 준비하려고 합니다.

대기업 욕심 안부리고 작은 기업이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일하고 싶습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겠죠 형님들? ㅜ

형님들도 이런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댓글
  • 능동주유소 2017/11/17 17:03

    저도 20대 30대 초반 젊었을적 글쓴님과 비슷한 경험 했네요.
    저도 국내 대한민국 사람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건설회사 다니다가
    본사 근무하다 새만금현장으로 발령나서 현장에서 배가 침몰하는 사고나서 석달동안 집에도 못오고,
    일하다 다리 짤린 사람도 업고 뛴적도 있고, 현장 소장들 권의의식 계급의식 쩔고,
    현장소장한테 술먹고 귀싸데기 맞아본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군기 잡는다고 혹은 남한테 군기 잡는 모습 보여준다고)
    사고방식 또한 매우 폐쇄적이고 권의주의적이고 인격적인 무시도 많았고
    버티다 버티다 이렇게 사는건 사는게 아닌거 같아서 저는 머리를 잘 써서 나름 현명하게 그만 두었습니다.
    그만두고 조그마한 회사에 취직했다가 조그만 회사도 만만치 않기는 마찬가지더군요.
    합자투자한 회사 자금 받아서 사장 본인 빚값는데 다 쓰고 사장은 튀고. 저는 뭣도 모르고 멱살도 잡혀보고 어휴. ㅜㅜ
    1년 다니다 그만두고
    지금은 연매출 500억 하는 의류회사에 관리과장으로 있습니다.
    이곳에 10년째 근무중이고 급여는 적지만 그래도 이곳으로 직장 옮기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 낳고 잘 살고 있네요.
    뭐든 길이 다 있긴 있습니다.
    가끔 옛날 이야기 지인들한테 하면 왜 그 좋은 회사 그만 두었냐고 막 뭐라고 그러더군요.
    그건 지들이 내 상황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고
    저는 지금도 그때 그 상황으로 돌아가라면 10번 돌아가면 10번 다 사표썼을 것입니다.
    뭐 저도 진행중이긴 합니다만 꼭 남들 가라는 길만이 결코 정답은 아닙니다.
    내가 가는 길이 정답입니다.
    인생은 매우 주관적입니다.
    객관적인 자대로 쟤는 타인의 말은 귀기울여 들을 필요 없습니다.
    사람 살아가는 방법 수만가지 입니다.
    힘내세요.
    좋은 일이 많을 것입니다.

  • 벤틀으리 2017/11/18 16:49

    옮기다 보면 압니다.
    용기가없는 사람들이 한곳에 오래있습니다.
    그리고...
    옮기다보면 좋은곳.. 즉 본인한테 적합한 직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포르쉐보레 2017/11/18 16:49

    재밌는 사실 알려드릴까요?
    대기업 어쩌고 하시죠?
    삼성전자도 공정팀 반도체팀 디스플레이팀
    고학력 고스펙 안뽑아요~
    왜요? 그런애들 뽑아봤자. 힘들다고 그만두니까~
    걔네들이 그 힘든일을 할려고 석박사 따가면서 공부한건 아니거든요~
    그럼 누굴 뽑냐? 지방대나 혹은 서울권에서도 이류대정도의 수준에서 공부 열심히 한 사람 뽑습니다.
    그 사람들에겐 나름 대기업 입사의 기회고 열심히 하면 다른 일류대 졸업생들과 동등한 대우가 보장되어 있거든요.
    보아하니 일류대 나와서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내가 이런 힘든일 할려고 들어온거 아니다라고 때려치신건 아닌거 같은데..
    한번 들어나 봅시다ㅋ 과연 자신은 직장을 고를만큼 노력한 스펙인지~ 회사 입장에서 보면 가끔 그런 사람 있습니다. 일 열심히 하라고 일부러 지방대 성적좋은 사람 뽑아줬더니, 더 공부한 사람보다 더 지랄하고 투덜거리다가 퇴사하는 놈 있더라고ㅋㅋ

  • 빼리빼리 2017/11/18 16:49

    동갑이시군요.
    저는 작년 8월에 입사해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퇴사 이유는 이렇습니다.
    우선 건설업인데 주말근무는 필수며 새벽출근 밤퇴근의 연속입니다.
    물론 수당하나 없이요.
    그래요. 여기까진 넘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지생활을 해야하는 것이 정말 적성에 맞지않더군요.
    결혼을 해야 하는데 이 직업을 유지하면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할것같아 직장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 직업이 공무원인데 저도 공무원준비합니다. 만약 내년에 안되면 정착생활이 가능한 직장으로 취업하여 공부는 꾸준히 하려 합니다.
    동갑으로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시는걸 응원할게요
    친구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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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보레 2017/11/18 16:49

    재밌는 사실 알려드릴까요?
    대기업 어쩌고 하시죠?
    삼성전자도 공정팀 반도체팀 디스플레이팀
    고학력 고스펙 안뽑아요~
    왜요? 그런애들 뽑아봤자. 힘들다고 그만두니까~
    걔네들이 그 힘든일을 할려고 석박사 따가면서 공부한건 아니거든요~
    그럼 누굴 뽑냐? 지방대나 혹은 서울권에서도 이류대정도의 수준에서 공부 열심히 한 사람 뽑습니다.
    그 사람들에겐 나름 대기업 입사의 기회고 열심히 하면 다른 일류대 졸업생들과 동등한 대우가 보장되어 있거든요.
    보아하니 일류대 나와서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내가 이런 힘든일 할려고 들어온거 아니다라고 때려치신건 아닌거 같은데..
    한번 들어나 봅시다ㅋ 과연 자신은 직장을 고를만큼 노력한 스펙인지~ 회사 입장에서 보면 가끔 그런 사람 있습니다. 일 열심히 하라고 일부러 지방대 성적좋은 사람 뽑아줬더니, 더 공부한 사람보다 더 지랄하고 투덜거리다가 퇴사하는 놈 있더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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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붕가 2017/11/18 16:56

    오너시구나
    그런 꼼수로 쥐어짤라고 어중간한 애들을 뽑는다는 거죠?
    노력 많이 안한 스펙이면 오너가 쥐어짤 권리가 있나요?
    일잘하고 성실하고 인성이 바르면 회사에서 월급도 더 주고 승진도 시켜주고
    그래야 형평성에 맞지 않나요?
    저 위쪽에 출신성분으로 사람대하는 동네랑 머가 다르나요?
    완전 공산당 마인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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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쮸뉘 2017/11/18 16:57

    동감....이런기회아니면 지방대는 대기업문턱 못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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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산다 2017/11/18 16:57

    이 얘기 들어보니 생각나는게...
    친구놈 회사 해외영업팀 일부러 연고대생 뽑아 썼는데, 일힘들다고 다 1년 못버티고 튀어서 그 다음 부터는 일부러 지방국립대 애들 채용한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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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짜왕 2017/11/18 17:40

    이게 맞는 이야기이긴 해요
    그래서 서연고보다 중앙 시립 인하 홍익 건국 등등 애매하게 잘한 친구들이
    취업 더 잘합니다
    솔직하게 지방대에서 대기업 많이 못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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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찡이닷 2017/11/18 17:45

    ㅋㅋㅋ포르쉐보레 너는 뭐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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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dxo3 2017/11/18 17:48

    @찡찡이닷
    쉐보레다닌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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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투더맨 2017/11/18 17:51

    포르O님 무슨 말을 그렇게 합니까? 본문 못 읽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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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틀으리 2017/11/19 16:49

    옮기다 보면 압니다.
    용기가없는 사람들이 한곳에 오래있습니다.
    그리고...
    옮기다보면 좋은곳.. 즉 본인한테 적합한 직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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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톤스터너 2017/11/19 18:18

    비유가 쩝 한직장에 오래다니면 용기가없다는건 무슨논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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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이라도 2017/11/19 18:28

    나름 산전수전 다 겪어보면서,
    현재 15년째 근속중인데 참 뜬금없는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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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지오층간소음쩔어 2017/11/19 18:53

    진짜 덜떨어진놈이네
    한곳에 오래있으면 용기가없다?
    못배운거티가 너무난다 ㅉㅈ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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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휴가철이군 2017/11/19 1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가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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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C오너 2017/11/20 16:52

    힘내세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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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아붸붸 2017/11/20 16:54

    어딜가도 똑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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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휴가철이군 2017/11/20 16:55

    똑같진 않죠 분명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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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투더맨 2017/11/20 17:52

    내나이 40인데 저두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부 똑같진 않아요
    경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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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anParson 2017/11/21 16:56

    농협에서 일하는 후배. 매일 쌀포대들고 배달하고 험한일 다 시킨다고 그만두네마네 하는걸 딱 1년만 버티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지난 지금 승진잘되어서 연봉 1억정도받고 잘나갑니다.
    물론 은행권하곤 다르겠지만요,
    뭐든 힘든피크 시절이 지나면 무조건 보상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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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말일세 2017/11/21 17:44

    연봉 1억을 못받는다면...?
    계속 할까요?
    왜 농협 전산시스템이 개판이지 아시나요?
    해킹에 뭐에 농협 전산은 금융권 it 치고,
    완전 쓰레기입니다.
    왜 그쪽에 투자를 안할까요? 연봉 1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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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그리이레이져 2017/11/22 17:02

    2006년 42살 나이에 10대 그룹에서 명퇴했습니다. 당한게 아니라 명퇴금 조건이 좋아서 이때다 싶더군요.
    글쓴분 말씀대로 도구로 전락한 내삶이 정말 싫더군요.
    제가 하고싶은 일 합니다.
    지방간 병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충분히 잘 이겨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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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베새끼보면똥쌈 2017/11/22 17:03

    고생하셨습니다.
    좀 더 좋은 자리 안 날까요? 힘내시구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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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동주유소 2017/11/22 17:03

    저도 20대 30대 초반 젊었을적 글쓴님과 비슷한 경험 했네요.
    저도 국내 대한민국 사람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건설회사 다니다가
    본사 근무하다 새만금현장으로 발령나서 현장에서 배가 침몰하는 사고나서 석달동안 집에도 못오고,
    일하다 다리 짤린 사람도 업고 뛴적도 있고, 현장 소장들 권의의식 계급의식 쩔고,
    현장소장한테 술먹고 귀싸데기 맞아본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군기 잡는다고 혹은 남한테 군기 잡는 모습 보여준다고)
    사고방식 또한 매우 폐쇄적이고 권의주의적이고 인격적인 무시도 많았고
    버티다 버티다 이렇게 사는건 사는게 아닌거 같아서 저는 머리를 잘 써서 나름 현명하게 그만 두었습니다.
    그만두고 조그마한 회사에 취직했다가 조그만 회사도 만만치 않기는 마찬가지더군요.
    합자투자한 회사 자금 받아서 사장 본인 빚값는데 다 쓰고 사장은 튀고. 저는 뭣도 모르고 멱살도 잡혀보고 어휴. ㅜㅜ
    1년 다니다 그만두고
    지금은 연매출 500억 하는 의류회사에 관리과장으로 있습니다.
    이곳에 10년째 근무중이고 급여는 적지만 그래도 이곳으로 직장 옮기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 낳고 잘 살고 있네요.
    뭐든 길이 다 있긴 있습니다.
    가끔 옛날 이야기 지인들한테 하면 왜 그 좋은 회사 그만 두었냐고 막 뭐라고 그러더군요.
    그건 지들이 내 상황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고
    저는 지금도 그때 그 상황으로 돌아가라면 10번 돌아가면 10번 다 사표썼을 것입니다.
    뭐 저도 진행중이긴 합니다만 꼭 남들 가라는 길만이 결코 정답은 아닙니다.
    내가 가는 길이 정답입니다.
    인생은 매우 주관적입니다.
    객관적인 자대로 쟤는 타인의 말은 귀기울여 들을 필요 없습니다.
    사람 살아가는 방법 수만가지 입니다.
    힘내세요.
    좋은 일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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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투더맨 2017/11/22 17:54

    정답.. 이형님 말씀 새겨 들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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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김사나이 2017/11/22 18:22

    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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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마레1 2017/11/22 19:0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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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낌뽀 2017/11/23 17:04

    이기는것도 중요하지만 지지 않을려고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버티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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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팅이융 2017/11/23 17:07

    화이팅하세요 저도 그런생각가지고 회사사표쓰고 어딜가나똑같다는생각에 지금 1인기업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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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벳캠퍼 2017/11/23 17:13

    지인은 7급 공무원도 때려치는데요 뭘.. ㅋㅋ 아깝다 생각마시고 다른 일을 찾아보세요
    스트레스받아서 암걸려 죽는거 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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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xlrose 2017/11/23 17:14

    본인에게 맞는일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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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대통령문재인 2017/11/23 17:16

    9곳째 화사예요..
    프로잭트 끝나면 이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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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장파괴주먹 2017/11/23 17:21

    현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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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배추 2017/11/23 17:21

    제목이 베스트 갈만하네,,,3pl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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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명태 2017/11/23 17:22

    삼송은 2년 버텨야 오래 간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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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무형 2017/11/23 17:23

    이상 좆소기업 퇴사자의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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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나2 2017/11/23 17:37

    잠깐 관두고 올께...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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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와원수는두배로 2017/11/23 17:38

    잘했소..평생 그리실다 죽을 필요는 없고..아까운 청춘 ..하고싶은 쪽으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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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띠빵팡 2017/11/23 17:47

    지방직 공무원 응시하세요 박봉이지만 이래저래 수당받고 돈은 둘째고
    겁나 편안합니다 부서만 잘 고르면
    출퇴근 도장만 찍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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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추적기의발 2017/11/23 17:48

    저는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야간대학+대기업 물류회사 정직원으로 들어 갔는데 글쓴이 분하고 똑같은 상황 이였는데 대학 때려치고 군대 가기 전까지 일했습니다 정신력도 부족 하신거 같고 애초에 본인 적성에 맞지 않는 직장에 대기업 이란 이름 보고 들어 가셨나 봅니다..
    저도 매일매일 때려치고 싶었고 입대하기 4일전 까지 일하고 입대 하였습니다.. 오라클도 전산 담당자보다 독학으로 꿰뚫고 커스텀 마이징 하여 우리 부서 편하게 쓰기도 하고 뻗을때도 본사가서 살려주고..
    (본사에 1개월 근무하고 현장으로 발령)
    지게차 타라고 해서 탔더니 밧데리카 서서 타는거 주길래 빡쳐서 연차쓰고 지게차 기능사 따서 현대 5톤짜리 탔었고, 윙탑이 식사하러 가신 사이에 물량 끝나서 아무도 차 안빼줘서 난리 났을때 맘먹고 연차쓰고 대형 따고 추레라도 따버리고 당연히 추가근무 수당 안주고 일 시키는건 요즘 시대에 맞지 않죠 그만큼 노동력에 비해 댓가도 적고요 군대를 늦게 가서 46개월동안 개처럼 살았는데 힘들어도 새벽까지 술먹고 놀기도 하고 연애 할꺼 다 했고 취미 생활할꺼 다 했습니다 틀딱충이 잔소리 하네 마네 생각 하시기 전에 뒤돌아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참고로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차량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ㅇ.ㅇ
    87년생에 직장생활 10년차 되니까, 어른들이 말씀 해주신 잔소리 들이 잔소리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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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아마셔뿌 2017/11/23 18:29

    누가 물어봤나요 ?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자기자랑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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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derick 2017/11/24 17:49

    물류쪽은 어디나 헬이지요.....ㅜㅜㅜ
    성격이 호탕하고 거칠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곳입니다.
    잘 생각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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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어웨이 2017/11/24 18:05

    저도 31살?이었던가.대기업 정직은 아니지만 줄좀서는 일하다가 1빠로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그때 우리마눌 임신3~4개월차.
    아쉽지 않을려면 더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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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마력내다리 2017/11/24 18:23

    진짜 아니다싶으면 때려치고 나오는게맞죠
    다들 똑같다 다들죽지못해산다 어쩔수없이 참고한다 이런말듣지마요
    서른쯤이면 괜히 더막막하고 주위랑비교되고 그러겠지만 사실 그것도 별거아니에요
    그나이면 오히려 몰 시작해도 충분히 할수있는 빠른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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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때닭발사와 2017/11/24 18:41

    하고 싶은 일 하고 사세요.. 스트례스 받으면 암걸리는거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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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랭이차주 2017/11/24 18:42

    대구 성서임?
    물류센터가 대기업임?
    그냥 이름만 대기업인 물류센터 현장 잡부지...무슨 대기업 입사 같은소리 하시네요..
    진짜 대기업 직원은 서서 이래라 저래라 합니다...
    중견기업도 복지 좋은곳도 많으니 눈 높이 낮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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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알탱크 2017/11/24 18:55

    저랑 비슷하네요. 전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견기업에서 나름 외국계라 복지도 좋았으나... 근무부서가 너무 힘들더군요. 저랑 맞지도 않구요... 그래도 하루이틀 일해보고 나온거도 아니고 5년을 버텼는데 원형탈모도 올려해서 그만두고 좋아하는일 적은급여에도 행복하게 삽니다. 고임금에 자기발전 없는곳에 있으면서 세월 보내는거보다 돈 적지만 기술을 배우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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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깁은고뇌 2017/11/24 18:58

    하고싶은일 하면서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다른직장은 낫답니까?
    그럴거면 자기 사업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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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누군지아니 2017/11/24 18:58

    난 5분도 안되어서 입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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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탕5 2017/11/24 19:11

    로지텍?
    아니면.그하청?
    아마.그정도면.S하청같은데요.
    그런데는잘그만둔거임.
    로지텍은.을의입장이어도.
    전자계열사라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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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하늘비이 2017/11/24 19:15

    인증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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