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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훈련소 가면 생기는.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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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짤봐라 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만큼 이상한 곳도 없다니까
필력 존나 오진다
의사냐 작가냐 ㅋㅋㅋㅋㅋㅋㅋ
막짤ㅋㅋ
핵꿀
요약짤봐라 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싱크로
웃겼닼ㅋㅋㅋ
막짤ㅋㅋ
군대만큼 이상한 곳도 없다니까
필력ㅋㅋ
의사냐 작가냐 ㅋㅋㅋㅋㅋㅋㅋ
글고보니 무협소설 작가중에 한백림이란 양반도 의사였제...
그냥반 작품 재밌게 봤지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보고 천잠비룡포는 사실상 연중상태라 완결 나면 보려고 미뤄두고있엉
갸아악 천잠비룡포오오오오 내용 다 까무따아 ㅠㅠㅠ 은제 나오냐아아아....
배운 사람이라 글도 잘 씀ㅋㅋ
천잠비룡포도 그렇고 한백무림서가 완성 되려면 몇년이 걸릴까... 싀팔... 재미만 없었으면 관심 끊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
만약은 없다라는 책을 지으신 응급의 의사입니다. ㅎ 그 책도 재밌어요
응급의학과라는거 보니까 남궁인이란 사람인듯.
의사고 책쓰고 그럼
엌ㅋㅋㅋㅋㅋㅋㅋ 무당마검이 의사양반 작품이었냨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 좀 좋은 집으로 장가가서 몇십년은 그럴 여유 없을지도 모름... --; 젠장..
애초에 본인 집안도 꽤 좋은 편인지라 그런거 신경 안쓰고 글 쓰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제발...써줘...
막짤 사이오닉 지져도 안죽을거같닼ㅋ
이레딧이나나 플레이그 뿌려도 안죽을것같음 ㅋㅋㅋㅋ
플레이그는 원래 안죽어...!
요약짤 촛불집회 요약 아니었나?
배운 사람이라 글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 의사분 필력이 좋은거..
필력 존나 오진다
신춘문예 단편인줄 알았잖어
역시 배운 사람글을...이과 문과 둘다 만렙 아님?
대한민국 사자들어가는 직업들은 어지간해서 이과문과 기본테크는 만렙이고 자기 전문쪽으론 한 5번쯤 환생한 수준일거같음ㅋㅋㅋ
자치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위대한 개츠비 파티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글을 스타십트루퍼스 작가마냥 써놔서 아침에 간단하게 보고 출근하기 힘드네
올해본 썰중에 제일 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보고 있다가.. 짤방에 터졌다;;
잼있다ㅋㅋㅋ
요약짤 계속보니까 착시현상 일어난다..
시골의사 박경철이 쓴거네 이거 책도 나왔음
남궁인이라고 다른 사람임
ㅊㅊ
엌ㅋㅋㅋㅋ 졸라 기묘한 광경이다 ㅋㅋㅋㅋ 단편 영상으로 써도 사람들이 허구라고 볼듯 ㅋㅋㅋㅋ
우와 필력이 ㅋㅋㅋ
공중보건의 출신인데 이거 레알임.
저 감기가 논산바이러스라고 공보의계에서 아주 유명함.
한번 걸리면 훈련소 나오고도 몇주는 간다고.
우리때도 진료실 수십명 가니까 군의관이 빡쳐서 뭐이리 많이 왔냐고 소리지르고 몇몇 의사들한테 알아서 진료보라고 해버림.
그리고 우리끼리 몸상태 이러쿵저러쿵 적어놓고 거의 모든 훈련에서 군장없이 지냈지.
아니면 빈 군장으로 이동하거나.
그때 현역 훈련병들이 우리보고 그러더라. 군장이 엄청 가벼워 보이는데 신형이냐고.
그때가 천안함 1주기여서 좀더 엄격하게 훈련한거라는데 평소에는 어땠을까 -_-;;
논산바이러스는 실존하는듯함
난 의무쪽은 아니고 그냥 훈련소 조교였는데 ㄹㅇ루 감기 걸린 훈련병은 끝까지 가더라
허약체질이나 일부러 뺑끼치는놈도 있긴할탠데, 훈련도 잘하고 분대장훈련병이나 소대장훈련병 시킬만큼 체력도 좋고 열심히 하려는 훈련병들도 감기 한번 걸리면 수료하기 직전까지 매주 주말에 의무과 다녀오는 훈련병들 있었음
논산바이러스 내가 그놈때문에 공보의 훈련 들어가서 평소 있지도 않던 부비동염까지 생기고
훈련소 나와서 1달 넘게 노란 콧물이 줄줄줄줄 나와서 개 짜증났음요 ㅜㅜ
논산에서 훈련할떄 폐렴 걸려가지고 기절한애도 본 기억이 나네요
난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받다가 몸에 이상이 있어서 군병원 갔는데 감기가 악화되서 폐렴걸려서 병상에 누워있는 조교가 있었음
그 더운 7월에.....
키야아
갓사..
논산에서 걸리는 감기는 1달 넘게감.....
나한테 반말찍찍하던 군의관이 몇기수전 공보의한테는 공손하게 존댓말했다 그러더라고
그러지도 않더라 초반엔 그럴수도 있는데
일반 훈련병에 비해 환자수고 최소 2배 많으면 4~5배까지 되서 결국에는 퉁명하게하고 짜증냄 ㅋㅋㅋㅋ
저러니 의사가됬지ㅋㅋ필력 ㄷㄷ
이거 농담아냐. 진짜야.
공보의 되는 훈련병은 논산가고 군의관 되는 훈련병은 괴산으로 감. 중위니까 그러려니 했을텐데 대위였으면 훈련병에 대한 적대심이 어마어마 했을듯
진짜지 내가 지금 공보의인데 2년전에 훈련소 들어갔거든
근데 웃긴건 내가 30대에 들어갔고 보통 아그들이 20대 중반이거든 (공보의는 전문의만 따로 안있고 치과, 한의과, 일반의, 전문의 섞여있음)
20대 중반 아그들이 먼저 아프기 시작해. 그러더니 나중에 30대 늙은이들이 더 심하게 앓는다 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저기 군의관은 이런 공보의 올때가 최악이라 하더라 평소 하루 환자 50명쯤 온다고 치면 공보의들 입소하면 150명쯤 온데 ㅋㅋㅋ 너무 심해서 우리한테 사정 한적도 있어
'너무 환자 많아서 죽겠으니까 약싸들고 온거 다 아니까 그거 먹고 버티시라고 좀 ㅜㅜ' 그리고 요샌 그냥 진료보는 종이 나눠주고
스스로 작성하고 스스로 약타먹을 사람 알아서 작성해서 타 먹으세요 라고 함 ㅋㅋㅋㅋ 약 뭐뭐 있는지 종이 주고 그럼 자기가 스스로 약 써먹을 자신있는 (주로 전문의, 일반의는 보통 병원경험 없이 와서 이렇게 하기 쉽진 않음.) 의사들은 그거 작성해서 군의관 얼굴도 안보고 약만 타가서 먹고 그랬음.
이거ㄹㅇ ㅋㅋㅋ
약숨긴거 다 아니까 그거먹으라고 밖에약이 여기보다 좋다그러고
일반의도 다 자가처방 하던데 떨턴이라 그런가. 치과의사 한의사도 기다리기싫어서 같이온 의사동기한테 처방받음 군의관안보고ㅋㅋ
다른 분대에 누가 일반의인가까지는 몰라서 ㅋㅋ 아마도 치과 한의과 일반의들이 젊으니까 퉁쳐서 생각한 듯. 일반의는 자가 처방 하기도 하는 거 같던데 아마 제가 착각했겠죠 ㅋㅋ
원문: http://blog.naver.com/xinsiders/220364789170
꽤 오래전 글인데 볼 때마다 흥미진진한 글
논산으로 공익 4주 훈련 받으러 들어가자마자
독삼 주사를 놔주던데
4주 동안 감기 심하게 걸리고
매일 약을 타서 먹고 매일 밤 기침을 하느라 잠을 설치고
심지어는 청소시간에 쓰러졌지만 처방은 조교방에서 잠깐 휴식.
군 병원?인가 거기 가서도 그냥 슥 보더니 중이염이 너무 심하네 약 처방 끝...
4주 후에 사회 나와서도 한달은 감기가 더 감
허약체질한테 논산은 끔찍한 곳이야
의사 말고 작가가 됐어도 성공했겠네.ㅋ
군대에서 뭐 당길때 " 어지기~ " 해봐라. 어디선가 " 어가~ " 이런다.. -ㅂ-;;
요약 미칬냨ㅋㅋㅋ
잘쓰시네 ㅋㅋㅋ
요약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잃어버린 소대장썰 이후 최고의 인터넷 군대썰이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