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2, fe55mm f1.8 사용 시 raw 파일과 jpg 파일의 비네팅 차이

아까 낮에 비네팅 관련 질문 올렸던 사람입니다.
a7m2 쓰다가 이번에 r2로 기변을 했습니다.
짜이쯔 55mm 를 주로 사용하구요
처음에는 이게 r2와 fe 55mm가 안맞는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고 raw 파일과 jpg파일의 문제 같습니다.
제가 a7m2 사용할때는 거의 raw 파일로 찍고 라이트룸에서 보정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r2를 사고는 소니의 jpg를 그대로 한번 사용해 보려고 jpg로 찍어봤는데요. 비네팅이 너무 많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오늘 raw와 jpg로 동시에 저장을 해보았습니다.
제 예상대로 raw파일에는 비네팅이 거의 보이지 않는데 jpg 파일에는 눈에 띄는 정도의 비네팅이 보이더군요.
아래 비교 사진들은 r2에서 raw와 jpg로 동시에 저장한 파일을 라이트룸에서 불러와서 파일들을 전혀 보정하지 않고 966으로 리사이즈만 한 파일입니다.
카메라 jpg설정도 기본으로 아무것도 만지지 않았구요.

iso 500, f 4.0, 1/1250

iso 500, f 1.8, 1/6400

iso 200, f 4.0, 1/100

iso 500, f 4.0, 1/125

iso 800, f 2.0, 1/80
보시면 비네팅 적은 것이 전부 raw 파일이고 비네팅 많이 들어간 것이 jpg파일입니다.
jpg로 간편하게 보정없이 사용해 보려 했는데 계속 raw로만 찍고 보정해야 하나 싶네요.
의견들 부탁드려 봅니다.
jpg가 소니 엔진에서 화상처리 해서 변환하는 것일텐데 raw에서 없는 비네팅이 jpg로 가면서 생기니 의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