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에머리히의 2009년 11월 개봉작 [2012]
2012년에 지구 망하는 날이라는 음모론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던 시기
진짜로 2012년에 옐로우스톤 폭발을 위시한 지각대변동으로 전지구적 파멸이 일어난다는 소재의 영화
문자 그대로 지구멸망급 스케일을 선보이며 "역대급 영상"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을수 있었던 찰나.........
"나다"
고작 1달 뒤에 [아바타]가 나오면서 평가고 흥행이고 임팩트고 모든 면에서 귀신같이 묻혔다(..........)
사실 영화 자체 평도 후반부에 너무 쭈그러들어버리는 스케일이나 너무 진부한 가족이야기 등으로 좋은 평은 아니긴 했다.
그래도 소위 "클립으로 보면 개쩌는" 영화 정도는 된다.
유게에서 종종 언급되는 "옐로우스톤 터지면 개↗망아님? ㅋㅋㅋㅋㅋㅋ" 가 실제로 벌어지는 영화니 관심있으면 추천.
넘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재난 신파물이라...
솔직히 이건 아바타 안 나와도 스케일만 좀 언급되고 씹혔을거 같아
실제로도 그렇게 됐고...
정말 전형적인 에머리히 영화
아 여기서 임마 죽겠구나하면 무조건 죽음
Winterwind☄️🔥⚒
2025/02/07 20:20
넘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재난 신파물이라...
noom
2025/02/07 20:21
롤랜드 에머리히가 그렇죠 뭐.............
사실 마이클 베이는 차라리 어디까지 스타일리시하게 뇌절하나 그 과잉미학 보는 맛이라도 있지
롤랜드 에머리히는 그의 스타일조차도 매력이 없음
민트진순부먹파인애플피자건포도
2025/02/07 20:22
정말 전형적인 에머리히 영화
아 여기서 임마 죽겠구나하면 무조건 죽음
noom
2025/02/07 20:23
??? : "주인공과 와이프가 영화끝에 화해하는데 재혼한 새남편은 방해물이다"
소금킹
2025/02/07 20:35
2012까지는 그래도 괜찮었는데 인디펜던스 데이2가 그저그런 양산형 헐리웃 블록버스터로 취급되는거 보고 롤감독도 완전히 하락세구나 싶긴했음
DDOG+
2025/02/07 20:40
솔직히 이건 아바타 안 나와도 스케일만 좀 언급되고 씹혔을거 같아
실제로도 그렇게 됐고...
直死の魔眼
2025/02/07 22:23
주인공들 하루종일 비행기만 타고다니니까 재난상황이 아니라 재난구경같음
젠틀주탱
2025/02/07 22:23
나름 괜찮게 본 기억은 있는데
재난 영상미를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영화였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