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감귤 근황

잃을거 없다고 질질 끌고가서 역으로 고소당하면 진짜 잃을거 없을만큼 털릴텐데

저런거로 고소하면 무고죄 깜방갈 생각이나 해야함

잃을 거 없는 놈이 인터넷이나 하고 앉아 있다니..

저런 등신들은 잃을거 있음
진짜 없어보면 저런짓 안해

멀 잃을 게 없어 저거 쓴 핸드폰 잃겠지

잃을게 없으면 결국 인생의 일부를 잃어버려야지

진짜 잃을 거 없는 놈은 걍 노역 살지 돈안줌

그래봤자 할 수 있는 수준도 백수가 할 수 있는 지X의 영역 뿐...ㅋㅋㅋ
일본이 더 먼저 오만가지 쌍떠라이들을 다 보여줬기에 뭐 하나 특별할 것도 없음.

아침에 일어나야 아침드라마를 보지

근데 로리ㅇ동은 혐오이전에 범죄잖아..

로리ㅇ동은 범죄잖아..

한라감귤은 일단 만화잖아

로리ㅇ동은 소지만해도 철컹철컹일텐대???

아 네 다음 한라감귤

전개에 대한 납득의 문제가 아니라 장르 통수당한게 졷같은거지 애초에 그런식의 장르일 걸 알았으면 대부분 보지도 않았음

제대로 표현못해서 그런거지 장르통수까진 아님
나도 처음에야 매우 당황스럽긴 했는데
마음 다스리고 다른 사람들 분석들 보면서 정주행 몇 번해보니까
다 납득할만한 상황이긴 함
짤로 돌아다니는 '넌 착한아이구나' 대사 전에 보면 친구가 다정하게 말해준게 나옴
근데 똑같은 말을 주인공이 어릴 때 해줬었음
그 대사는 여주를 나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대사이고
당시 술도 먹고, 남주에게 심한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여러 요인 겹쳤다고 생각하면 됨

유게에서 그런 말하면 비추 폭격 맞기 때문에 작가가 개연성 없이 썼다고 몰고 가야함. 아니면 어그로임

이미 유게 대법관들이 그렇게 판결 내림. 생각 다르면 감귤 실드 어그로임.

그러게 나름 대사 하나하나 짚으면서 분석 제대로 해줬는데
걍 안본다고 댓글달면서 비추박고 도망가더라
지금 작가가 6.5화에서 던져놓은 떡밥도 캐치못하고 까기 바쁜애들도 수두룩하지
6.5화에서 소꿉친구만화에선 흔한 어릴 적 얘기 떡밥나왔으니까
그거라도 다시 보면서 상황을 파악하려는 노력이라도들 해봤으면 좋겠다

씹덕들이라 남 생각 존중 못하는 병1신들이라 그럼. 지랑 생각 다르면 다 나쁜 새끼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셈

그게 전개에 대한 내용이고
애초에 6화랑 6.5화 자체가 필요 없는 장면이란 얘길 하는거지.
5화까지 보던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가ㅜ섞이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는거지.
제대로 된 표현을 했느냐 마느냐는 별개의 문제.
돈 주고 사보는 상업 만화가 아니라 그냥 개인이 취미로 그려 놓은 만화니까 다행이지
돈 받고 파는거였음 더했음.

장르통수가 아니라니 장르 통수 맞죠;

개인적으로는 납득할만한 내용이었다기 보다는
그냥 끼워 맞추기 식의 구색이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아무튼 작가는 다음 스토리 진행을 위한
떡밥 또 깔아놨으니까 그냥 까지말고
최소한 이해를 위한 노력을 해봐라
유게색기들아

별 ㅁI친놈이 다 있는건 이번에 확실히 느낀 것 같다...ㅋㅋㅋ
이색히들 평소에 쩡은 무슨 멘탈로 보냐? 빈말이 아니고 막장 일일드라마 보면 방송국 고소할듯.

NTR물이 아니니까 그렇지
상황 여건상 6.5화는 여주의 상처 받은 마음과
성장을 표현하는 화수인데
작가가 그걸 너무 갑자기 던진 것도 있고
제대로 표현을 못함
정 이해가 안되면 내가 분석해놓은거라도 읽으면서 노력해봐
난 작품 전개상 나올 수 있을 만한 장면이라 생각함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541537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036407

6.5화는 더 뒤에서 그려졌어야 할 내용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작가가 6화랑 엮으려고 너무 빨리 던져서 문제가 됐다고 봄
스토리 되짚어보니까 끼워맞추기 식은 아님

감귤때 지1랄하던 씹덕들은 순애만 빨아서 안됨. 걔들은 무슨 몸팔던 여자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외국 영화나 소설 보면 거품물고 달려들 애들임

뭐 나도 당시 순애물이었다 NTR된 줄 알고 매우 당황하긴 했는데
일반 로맨스소설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처음 진행도 그렇고 작가 연출력이 좀 미흡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봄

시험님은 그렇게 느끼는 거고 전 그렇게 느끼는 거고...
아무튼 뭐 저렇게까지 반응할만한 일 아니라는 거에는 공감.
다만 시험님 지금 말씀하시는 유게 사람들이 이해도 바라지 않고
무턱대고 깐다는 거에는 동의를 못 하겠구요.
본인도 너무 본인만의 의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네요.

근데 한참 난리 날 때보면 가관이었음. 그때 글 거진 다 본 저로써는 그냥 조리돌림에 가까웠다고 밖엔 말 못하겠네요. 근데 님 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같은건 해볼 생각 없음?

난 어차피 관심 없어.
상업만화도 아니고 돈 주고 본 만화라면 몰라도
맘에.안들면 더 안봐도 되는 만화임.
분석까지 볼 필요도 없고 세세하세 따지면 유사 NTR 쯤이지 NTR도 아님.
내 말은 애초에 그런 장면이 들어가는걸 원하지 않았던게 대부분의.사람들이고 그걸 장르 통수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개연성의 문제가 아니라니까?
내가 기대하던건 이런게 아니였어 라는 배신감인거2ㅣ

저도 유게놈들처럼 처음에 그 한방향으로만 봐서 이해가 안됐었는데
다시 한번 차분히 이해하려고 보니까 낫더군요
6.5화가 너무 충격이라 다들 다른 시각으로 볼 생각을 못하고 있어요
그전까진 다른 시각으로 보려고 다들 노력하고 했었는데
6.5화 나오고선 도저히 그런 사람이 거의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좀 이제는 그 시각에서 깨어나 다른 시각으로도
봤으면 해서 유게에 4부작 짜리 분석도 써재낀 겁니다

내가 봤던 일반 로맨스 소설 중에 이런 전개로 가는건 하나도 없었다.
연출력이 아니라 개연성 문제라니까

진짜 씹덕들 주인공과 라이벌이 창.녀 놓고 기싸움 하던 건담은 어찌 본건지...ㅋㅋㅋ

그러니까 그런게 보기 싫으면 그냥 한번 말하고 끝내면 되고
난 계속 주절주절 떠드는 애들한테
최소한 작품의 원래 내용이라도 올바르게 전달하고자 얘기하는거고
관심없으면 그냥 가면 돼
그리고 6.5화 같은 경우 스토리 진행하면서 다르게 표현하고자 했으면
충분히 좋게 표현하고 넘어갈 수 있던데 너무 성급하게 공개되서 이런거지
나도 NTR보긴 싫은데
6.5화는 엄연히 NTR을 표현하는 화가 아니라
여주인공의 상처와 그로 인한 성장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본다

아니, 근데 그걸 생각해봐야 해요.
이게 무슨 논문이고 엄청난 분석을 통해서 읽어야 하는 장르가 아니잖아요.
원래 그냥 가볍게 읽는 장르였고.
진짜 시험님 말씀처럼 정말 주의깊고, 자세하게 보면 이해가 가능하다고 해도 이미 그거 자체가 문제예요.
가볍게 읽는 분야인데 가볍게 읽는 사람들이 죄다 그런 식으로 느끼면 이미 작가가 표현 자체를 잘못 한 거죠.

왜 "나는 그렇게 말한 게 아닌데 왜 다들 그렇게 들어?" 소리하면
말 한 놈이 말하는 방법을 잘못했다는 얘기가 있듯이
시험님 말씀처럼 된다고 하더라도 이건 100% 작가가 표현을 잘못한 거예요.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잘못하는 게 아니라.

아니 자세하게 볼 것도 없고 그냥 생각 좀만 더 하면 됨
뭐 나도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작품도 좋아하긴 함
근데 내가 계속 말하지만 작가가 표현 실패한 건 맞음
근데 계속 그 부분은 생각안하고 똥꼬얘기만 하니까
내가 작가 대신 분석해줘서 내용 얘기해주고 있는거고
근데 이것도 그냥 작가가 올린 거지
가볍게 볼 만화라고 한마디도 안했음
그냥 우리가 가볍게 쉽게 쉽게 본다고만 생각했지

내가 볼 땐 그냥 대단한 속 내용이 있던게 아니라 불판 키우려고 장작 뿌린게.아닐까 싶다.
수습 안될 타이밍에 던진 것도 그렇고
7화가 올라오면 또 어떤 난장판일지.걱정 밖에.안됨.

분명 첫번째 댓글에도 작가 연출력이 실패했다고 얘기했고
지금이라도 다시 이해하고 보자는 말임
분명 7화 나올건데 거기에도 똥꼬 얘기할 거 뻔하니까
그런 오해를 줄였으면 하는거지

무슨 로맨스소설을 얼마나 많이 봤는지 내가 모르겠는데
내가 동네 책방에다 빌린 책 권수가 3000권이 거의 근접했었다
원래 만화는 많이 안보는 편이어서 저 책의 대부분은 소설책이었고
개연성은 충분해
연출력이 문제 맞아

근데 대부분 작가가 통수를 잘치긴 했지만 친건 맞지않나요?
뒤로 했다는 거부터 처음에 나온 화 마지막에 도발했다는 언급이 나옴으로서 뒤로 한다는 행위 자체가 도발=구라라고 생각하는 편이 타당했고 그 다음에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걔만 봤다는 얘기가 나와서 거의 모든 사람이 순애라고 생각했을텐데

물론 다르게 보면 둘다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어서 문제지

여기에 위에도 말했지만 여주인공의 마음을 자극하는 대사가 겹치고
술도 겹치고 하니까 순간 벌어진 해프닝으로 보는게 타당함
근데 나도 그랬고 다들 그랬듯 충격의 똥꼬로 그부분을 캐치 못하고 있는거야

글쎄. 저번에 모 유게이가 로판 작가 아내분한테 물어서 받은 대답처럼, 급전개에다 전게에 따른 제대로 된 스토리도 진행시키지 못했고, 더욱이 케릭터의 내로남불식 멘붕은 개연성 좋다고 보기 힘들지.

저도 그게 끼워 맞추기 밖에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연출 자체도 잘못돼서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였고
개인적으로는 파고들어도 끼워맞추기 밖에 안 된다.
물론 파고들었을 때의 평가는 주관적이니까 달라지겠지만.
암튼 이 부분은 뭐 주관적인 거니 누가 틀렸다 말하는 것도 의미 없는 거고...
그러니까 말하고자 하는 건 시험님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나머지 유저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읽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보면 시험님은 깊게 생각하면 이게 맞다 ->
다른 사람들은 제대로 이해하질 않아서 그렇다 식이거든요.
관점이 달라서 저처럼 끼워 맞추기 식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해서 까는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작가가 한 말 보니까
단편으로 끝내려던걸 연재하게 됐다고 말했는데
어느정도 스토리 선을 짜놓고 그렸는데 좀 생각없이 대사를 쓴거 같더라고
그래서 작가 딴에는 자기가 원래 생각해놓은
스토리라인 진행을 위해 무리하게 6.5화를 던져넣은건데
님도 지적하듯이 그 앞전들 대사가 꼬이는게 나타나고 하다보니
문제가 매우 커져버린거임...
내가 짤로 올린 것들에 써있나 모르겠는데
노래방씬은 여주인공의 상처와 성장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봄

나도 당시엔 그분이랑 똑같이 생각했음
계속 말하지만 다른 쪽으론 생각못하게 작가가 표현했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는데
차근히 다시 보면서 복선 고려해보면서 작중 인물의 내면 고려해보니
개연성은 부족하지 않다고봄
솔직히 6.5화가 똥꼬 얘기만 안나왔어도 사람들이 더욱더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을텐데
그거에 관심이 쏠려서 다른 쪽으로 생각을 못하고 있기에
다른쪽으로 생각해보라고 내가 이야기 하고 있는거고

상처와 성장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 같다는 해석은 저도 몇개 보기는 했는데 그래도 내용자체가 좀 자극적이고 깜박이가 잘 안되서 그렇데 터진거겠죠

6화 나오기 전까지 아무도 여주가 전에 다른 남자랑 무슨 일이 있을거란 생각 안했을 걸. '뒤'니 뭐니 했던 것도 같은 화에서 마치 남주 도발하려고 거짓말했다는 뉘앙스로 나오고. 이건 작가가 백퍼 노리고 통수 친 거 맞음. 나쁜 의미라기보단, 장르 변조로 충격을 주려고 한건데 잘 안됐다고 생각함.
여주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틀린 건 아닌데, 짝사랑하던 애랑 투닥거리고 술 김에 딴 사람이랑 자는 행위가 위의 장르 변조랑 겹쳐서 더욱 독자한테 와닿기 힘들게 된 것도 있음.

글쎄다? 남주만 바라봤는데 지가 먼저 시비털고 카운터 먹으니 화나서 원나잇?
그러고는 꽁꽁 감추다 동정 떘다는 말에 상심갈 느껴서 멘붕?
그리고 지가 먼저 애 지울 생각 하고 있던 건?
개연성이야 개개인 판단 문제고, 여주의 케릭터 성과 작가의 연출 미숙으로 인한 개연성 작살이 내 시선임.

그러니까 나도 당시에 그랬는데
내가 전반적으로 보니까
6.5화에 표현한 어린시절 대사에 대해서 얘기하는 놈을 못봤음
6.5화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위한 발판이기도 한데
그런 부분도 캐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자꾸 이렇게 얘기하게 되는 거임
지금 작품 진행하면서
여주가 왜 남주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한번도 안나옴
보통 소꿉친구 만화의 정석은 어릴 때 반하는 것인데
이 얘기가 안나왔으니 이부분을 고려해서 내용을 이해해보자는거지
뭐 작품외적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으니까 결국 내 얘기도 끼워맞추기식이 될 수 밖에 없긴함
근데 그 끼워맞추기가 난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작가가 제대로 표현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임

남주만 바라봤다면서 원나잇 후에도 평소처럼 지낸다? 난 도저히 그러지 못할 거 같은데?

죄송하지만 떡밥이랍시고 던져놓고 줏어온다고 회수가 되는게 아닌데요. 플롯이 깨져버리면 암만 복선회수랍시고 줏어와도 망인거에요.

술김에 딴 사람이랑 잔 게 맞긴함
근데 그부분 대사를 보면
어릴 때 해줬다는 이야기에서 여주가 감동을 먹은거임
스토리전개상 같은 대사를 어릴 때 남주가 해줬을거고
똑같은 대사를 힘들 때 들으니까 여주 마음이 쏠린 것도 있고
어릴 때 아버지가 해줬다는 말이 기억안난다고 나오는 것도
다 연결되는 건데
걍 내가 분석한거 한번만 천천히 읽어보면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보일 거임

일단 나온 거만 보면 여주랑 남주친구 둘다 정상은 아니죠

좀 화나고 상냥하게 풀어줬다고 해서 뒤로 하고 또 그걸 그렇게 간단하게 정리하는 애랑
지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서 자기 소꿉친구 얘기했는데 거기서 바로 내가 걔랑 했다고 말하는 놈이 어딨어

님은 계속 보고 꼽씹으면서 분석을 해서 걸국 그 결론까지 도달했짆아요
재들은 그 분석도 할 상각도 못 하고 충동적으로만 움직이는 애들이 이니까요
님이 처음 봤을 때의 그 충격만으로도 움직이는 애들이라는 말임

시비턴게 잘했다고 말한 적 없고
그때 여주가 심하게 화난 건 위에서도 다른 애한테 얘기해줘서 또 얘기하기 귀찮으니까
알아서 읽고,
그 멘붕짤은 그부분만 놓고보면 그렇게 보이지만
어린 시절 아빠가 해줬던 말과 다른 상황들 연결해보면
남주가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오해했기에 멘붕했다고 해석할 수 있음
애 지울 생각한건 당연히 여주 혼자 짝사랑인걸 지도 아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지금 니들이 그런 부분으론 생각하려고 조차 안해서 얘기하는거야
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이니까
모든 부분을 연결해서 다시 이해해해보려고 해봐라
다 연결했을때 개연성 및 짤에 대한 오해는 거의 사라질 거다

꿈보다 해몽을 뛰어넘어서 재창조를 하고 있네

ㅇㅇ 생각해보면 부랄친구도 케릭터 간의 대화나 인간관계 면에서 논한이 좀 있는 걸 보면 작가의 한계가 드러나는 거 같음.

한쪽으로만 바라보려고 하고
다른 의견은 무조건 틀리다고 하는 애들이랑 얘기하니까 그렇게 되지
제대로 분석하려고 하는 애들을 6화 이후론 본 적이 없다
유게 검색해봐다도 별거 안나오더라

놉. 그런 식의 주장이면 드래곤볼 파워 밸런스 개판인거랑 드래곤볼 슈퍼, 디지몬 트라이의 케릭터성 붕괴 및 밑도끝도 없는 개연성 다 납득 가능해야 정상이지.
니 납득 간다고 남도 납득 갈까? 뭔 트페미도 아니고.

고마해라ㅠㅠ
왜 너만 생각하면서 봤다고 생각하는거냐ㅠ
부랄친구 결제하면서 본 나도 이건 좀 이상하더라

진짜 마지막에 그 사실을 비밀로 하지 말자고 한건
작가의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뭐 그부분에 대해서 추후 연재하는거 보면서 판단을 해봐야지
요즘 뭐 혼전 순결이 얼마나 중하다고 비정상을 논함
그정도는 정상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그런 수준임
그리고 소꿉친구 얘기하는데 걔랑 했다고 얘기못할 것도 없지
걔랑 사귀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단순히 소꿉친구라는 사실만으로 성교했단걸 말하면 안됨?

그거 읽고 말하는거야. 뭘 놓친 것도 아니고.
이성이랑 싸우고 다른 사람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모습을 느껴서 끌리는 거, 나도 한라감귤이 그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생각하는데. 작품 흐름적으로 실패한 표현이라는거지.
그 전 편까지도 친구한테 '니 여친이랑 잤었음ㅋ' 소리 들은 남주한테 몰입되어있는 상황에서 '사실 여주가 나빠서 그런 건 아니에요'라고 풀어내려고 해봤자 잘 될리가 없다는 거.

그래서 흐름적으로 뒤에 나왔어야 될 얘기라고 몇번을 말하고
작가 연출력이 문제 있다고 몇번을 말하고
그래도 단순히 보면 개연성엔 크게 문제없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6.5화는 좀 더 천천히 내놨으면 이리 안됐지
하다못해 똥꼬가 아니라 키스하는 씬이라면 이렇게 불타지 않았겠지
작품 흐름상 대사 좀만 바꿔쳐서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과만 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바꿔치면 다들 그냥 넘어갔을걸
그냥 똥꼬에 집중하니까 그런거잖아

똥꼬에만 집중해서 보는 애들이랑 얘기하니까 그렇지
다른 부분을 보려고 하는 놈이 있었으면 이리 얘기하지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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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스토리의 기본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사실적 거짓이 기본이기 때문에
친화적이든 적대적이든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려 하고, 이를 위해서는 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편적 개념을 활용하는게 일반적인데 아다아다 하고 놀리는 여주 캐릭터정도는 씹덕만화보는 사람들이라면 일본만화에서 자주보던
사람이라면 납득이 되지만, 어느 경우에도 한 사람을 바라본다고 납득시킨 상태에서 술김에 한 번 위로 받았다고 ㅅㅅ하는건 너무나도 납득시키기 어렵고, 심지어 앞은 안되지만 뒤는 된다고 하는 경우는 보통 사람이라면 납득하기 어려움.
심지어 그걸 꿈을 이룰 수 있는 남주와의 잠자리에서, 도발의 매개로 사용한다? 모르는 사람과 한 것도 아니고 남주의 절친과 한걸??
히토미에 뇌가 절여진게 아닌 이상 이걸 누가 납득함?

쟤가 그런 쪽에서 보수적인걸지도 모르지만 제 상식으로는 좀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라서요 꼭 소꿉친구는 아니라도 얘기가 나왔는데 바로 성관계 얘기부터 하는건 좀...
그리고 전 혼전순결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좋아하는 애가 떡하니 있는데 누가 좀 위로해줬다고 바로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제가 성관련해서 보수적인걸지도 모르죠

체대애랑 어떤 공감대나 썸씽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는걸 잊었다는 애가 앞은 안되고 뒤는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말이 맞다는걸 통해 ㅅㅅ는 아무나 하면 안된다고 깨닫는다? 그냥 아버지의 말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의 깨달음 키워드로 사용된걸로 밖에 안보임. 고작 그걸로 깨달을 정도면 아예 앞으로 했거나 키스 정도로 끝났거나, 아니면 어디 모자란 애든가.

개연성 비판하는 사람들은 다 똥꼬에만 집중해서 그렇게 본 것일 거라고 자기 멋대로 단정짓는 것부터가 완전 독선적이네

사실적 거짓이 뭔 말이진 이해가 안가서 검색했는데도 안나와서 넘어가고
한 사람을 바라보는데 한순간의 실수도 안했다고 믿는건 독자 마음이지
그리고 솔직히 거기서 여주가 비밀로 하지 말자고 했던건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신 실수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표현으로도 보이긴 했음
그냥 작품 볼 때 여주가 좀 생각이 딸린 애라고 생각하고 봐
자기딴에는 앞에는 소중한 사람줘야겠는데
당시 분위기상 친구에게도 살짝 끌림이 있었고
(관련 사항 위에 댓글에 있으니까 알아서 찾고)
친구도 나름 당시에는 사랑(?)하게 됐으니 뒤라도 준다 이거지
전반적으로 작가가 즉흥적으로 얘기를 짠 티가 나기도 하고
생각이 짧았다고도 느껴지는게 그 잠자리 도발임
그건 작가의 연출 실패로 보는게 나음

술기운으로 처리할거면 아예 술먹고 꼴아서 범해진걸로 처리하든가. 너무 나가긴 싫고, 뒤로 한건 얘기하고 싶고. 뒷내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체대애나 여주한테나 6.5화에서 캐릭터에 대한 감정적 공감이 이루어질 부분도 부족하고, 행동에 대한 당위성도 겨우 아버지의 말이 기억이 다 안났다가 끝인데 그마저도 앞은 안되지만 뒤는 된다는 것을 납득시켜주지 못함.

내용을 납득하고 말고 문제는 그놈의 똥꼬가 아니라, 님도 계속 말하는 그 흐름적 문제에 있음. 똥꼬야 저 뜬금 없는 내용전환의 충격 속에서 밈이 되기 좋은 소재니까 계속 나오는거고.
같은 내용을 읽고 같은 문제점을 확인해도 님처럼 큰 범위에선 문제 없다라고 할 수도 있고, 반대로 그 문제점 때문에 작품을 납득 못할 수도 있는거임. 근데 납득 못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안 읽고 내용 놓친 사람'취급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

몇번 말해주냐
체대애가 여주의 마음을 자극해주는 대사를 했잖아
그리고 여주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심하게 타격을 받고
그상황에선 순간 새로운 사랑을 볼 수도 있지
그리고 하고나니까 진실한 사랑은 아닌 걸 깨달았지
아빠 말은 여주 스스로가 이해를 한 거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성교를 하니까 마음이 찔린다
그래서 가슴이 아프다는 표현이 들어가 있고
그제서야 왜 아빠가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간거지
이런 것때문에 하지말라 했구나
안해보고도 아는 사람도 있지만
살면서 경험을 해야 깨다는 사람이 있듯이
여주도 그런거 뿐일거야

작가가 자극적인 소재를 쓰기위해 무리하게 똥꼬 얘기 투입하니까 무너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해못할 요소는 아니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