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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재난문자 시스템 개선은 작년부터 이미 추진되고 있었던 겁니다

대통령이 바뀌니 재난문자가 훨씬 빨리 온다 일 잘한다 라는 게시글이 많이 보여서...


사실 저번 경주 지진 이후로 재난문자 시스템 개선은 문재인 정부 이전에 추진되었던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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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사입니다
https://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702

무조건적인 정부 찬양은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응원합시당!!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
  • 댓글한땀 2017/11/16 13:19

    어제도 몇몇 분이 말씀하시던데, 잘 안 보였나 봐요.
    팩트체크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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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꾼 2017/11/16 14:35

    팩트는 추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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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tistics 2017/11/16 17:44

    뭐 계획이야 누구나 할 수 있죠. 그걸 실행한걸 잘했다고 칭찬하는거지 굳이 어 아니었네 할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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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esis 2017/11/16 17:54

    구러면. 탄핵이 없었다면 재난문자 시스템 '만' 제대로 작동했었겠네요.
    컨트롤 타워, 긴급 보고 및 결정권자의 책임하에 특단의 조치 뭐 이런거 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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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로운사람 2017/11/16 18:03

    팩트체크로서 좋은 내용이네요.
    제대로 알고있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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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무유무 2017/11/16 18:13

    오~ 이런 팩트체크 좋네요~
    다만 한가지..
    전정권이었다면... 재난문자 정말 빠르고 신속하게 보내졌다!!!
    이거 하나로 위기관리 능력 쩌네요~~라는 식으로  온 신문과 방송 뉴스에 쫙~~ 깔렸을테고~
    결국 ㅂㄱㅎ만세~~가 됐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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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플레이중 2017/11/16 18:15

    이전 정부가 햇다기보다
    이전 정부 시간에 공무원이 제대로 일했다가 맞을 것 같음
    우리나라 공무원을 무시하지 맙시다.
    근혜가 순실이와 얼굴주사 맞고 댕겨도 나라는 그럭저럭 굴러갔음
    시스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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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수찡 2017/11/16 18:17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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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llowOcean 2017/11/16 18:24

    감사합니다 팩트체크!!
    그래도 지진 이후 대처들은 이문덕을 외치기엔 충분했다고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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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gma 2017/11/16 18:25

    감사합니다
    제대로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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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세상 2017/11/16 18:30

    기상청 이미선 지진화산센터장은 "지난 7월 지진 조기경보 발령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조기경보 발령 시간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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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걷다 2017/11/16 18:32

    올 7월인줄 알고 다른글에 댓글도 달았었는데 그곳에도 이 글 링크 달아놓아야겠네요.
    정확한 팩트가 중요한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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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_승희 2017/11/16 18:40

    재난문자 온적 없는데 .............................................................................................................................................   개선을 어떻게 했길래........................................................... 알뜰폰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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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은고양이 2017/11/16 18:49

    그렇지만 지금까지 해놓은 꼴을 보면, 만일 정권 안 바뀌고 그대로 503 순시리 관지니 등 포진해서 살살 녹는다~ 국민세금 냠냠짭짭하는 중 있었다면, 시스템 상  제대로 작동 안했을 것만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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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낱말 2017/11/16 18:55

    계획을 짜는 것과 수행하는건 다른 이야기고 결과가 잘나오는 건 더욱 다른 이야기죠. http://v.media.daum.net/v/20171116092648351
    이런 기사도 있네요. 정부가 바뀐 영향이 없진 않은거 같네요. 수장이 바뀌는건 생각보다 조직에 아주 큰 영향을 주죠. 특히 일열심히하는 수장으로 바뀌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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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 2017/11/16 18:55

    알람만 신속히 오는것과 알림도 신속히 오고 후속조치도 제대로 이루어 지는것과 많이 다르긴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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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파이 2017/11/16 19:07

    국민일보 기사를 보면
    - 기상청은 이후 문재인정부 들어 ‘국정과제’와 ‘대통령 지시사항’ 등을 반영해 재난문자 개선작업을 지속했다. 규모 5.0 이상일 경우 ‘7~25초’에 문자가 발송되도록 단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 시기는 2018년으로 잡아둔 상태였지만, 이번 지진에서 이 목표에 근사할 만큼 신속한 지진 통보가 이뤄졌다.’
    - 기상청이 이처럼 ‘지진 대응’에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었던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와 무관치 않다. 문재인정부가 출범 초기 완성해 각 부처에 제시한 국정과제 목록 중 55, 56항이 ‘지진’과 관련돼 있다.
    - 특히 ‘55-4’ 항목에 ‘지진으로부터의 국민 안전 확보’를 명시했다. 특정 재난을 콕 집어 대응력 강화를 주문한 것이다. 지난해 경주 지진의 학습효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8월 28일 ‘대통령 지시사항’을 통해 “재난문자 발송 등 대국민 지진통보체계의 전면적 재정비와 지진대응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고 나와 있습니다.
    두 기사를 정리하면 박근혜 정부에서 계획을 세워 추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이를 이어받아 발전시켜나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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