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아바타에서 의외로 보이는 설정

RDA도 나비족을 인간과 동격의 존재로 인정함.

사유재산은 다 깨부수고 불태우고,

묶어서 끌고나오고,

동물들은 아무렇지않게 쏴죽이지만

막상 나비족의 대가리를 거리낌없이 날리라는 명령에는 "진짜 해요?" 라고 다시 물어본다.

(다만 삭제씬에서는 "명령 기다립니다, 지시하시면 합니다"라고 확고하게 대답은 함, -당연하지 웨인플릿이면 1편때부터 나비족 죽인 애인데-

그래도 그 대사가 "인명의 무게를 강조하는"의미로 쿼리치에게 꽂히는 대사로서 작동한다는건 여전하지만)

대립의 강도와는 별개로,

아예 한쪽이 한쪽을 열등종자이자 말살대상으로 보는 수준으로 강하게 나가는건 아니라는 느낌.

하지만 툴쿤들은 지성수준과 나비족과의 교류수준까지 다 파악했는데도 그런 대우 없음 이다.

(불사물질이 중요하지 인권이 중요하냐! 느낌이 아니라 그냥 얘들은 짐승이지 뭔 인간급 ㅋㅋㅋ 수준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