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만원으로 피규어 장식장에 조명 달았음

이사중에 아크릴하고 포맥스가 파손돼서

 임시로 사용하고있던 장식장...

열려있다보니 먼지도 잘 쌓이고 볼품도 없어서

고칠 겸에 LED도 같이 달아주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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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규어들부터 정리해주고

오늘 도착한 포맥스&아크릴

방열판과 전선몰딩은 저번에 사놓고 남은게 있어서 

이번에 다 써버릴 생각임

 

LED는 예전에 써보고 만족했던 알리발 6줄짜리 스트립

대충 2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꽤 좋은편

방열판에 LED 스트립 부착해주고

전원 꽂아서 작동테스트

불량 생기면 매우 귀찮아져서 이때가 젤 쫄림....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기둥 양쪽에 2개씩,

후면 상단에 1개씩 총 6개 장착해줬음

전선들은 보기 지저분해서 몰딩으로 가려줘야하는데

이게 제일 시간 많이 잡아먹은듯;;

몰딩 재단할 도구도 커터칼밖에 없기도 했고...

적당히 구멍 뚫어서 전선 밖으로 빼주고

다시 한번 작동 테스트

이때가 제일 뿌듯하더라

선정리 = 눈에 안 보이게 뒤에 밀어넣기

아까 빼놓은 피규어들 다시 진열해주면 진짜 끗!

이번엔 포맥스하고 아크릴때문에 돈이 좀 더 들긴 했지만

기존 장식장에 달면 재료비도 얼마 안 들고

(다 합쳐서 3만원 내외 나옴)

단순하게 붙이고 자르고 연결하는게 끝이라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서 추천함

근데 시간은 좀 걸리더라 3시간쯤인가...

아무튼 다 끝내서 뿌듯하고 만족스럽다

어서 자고 일어나서 출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