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 의사
"인생의 목적이 쾌락이라면 지난 31년 동안 육신의 쾌락은 대강 맛보았습니다.
이제는 영원한 쾌락을 꿈꾸며 우리 독립 사업에 헌신할 생각으로 상해에 왔습니다."
윤봉길 의사
"제 시계는 앞으로 한 시간 밖에는 쓸 데가 없으니까요."
순위를 나누려거나, 다른 독립운동가분들을 까내리려는건 절대 아님.
다만 저 두분의 말이 기억에 남는건
이봉창 의사는 진짜 독립운동에 뛰어든 청년다운 말씀이고
윤봉길 의사는 죽음을 눈앞에 둔걸 어찌 저리 담담하게 말씀하실까 싶음.
생각해보면 지금 나하고 나이차이도 크게 안 나는데.
이봉창 의사께서는 독립단체 갔을때 워낙 일본말을 유창하게 하셔서 들어가실 당시 좀 눈치를 받으셨었다던가 ㅋㅋㅋㅋ
이래저래 일본은 자국민만을 인정한다는 걸 스스로 체감하신 분인걸로 안다
젠장! 동년배지만 나는 감히 꿈도 못 꿀 일이다..
ㅇㅇ맞음 처음엔 진짜 일본어배우고 동등해졌지? 하면서 일본갔다가 현실을 깨닫고 독립운동하러 가신걸로 앎.
어찌보면 작금의 무지성 일뽕들이 한번쯤 보아야 할 역사적 사례 아닐까 싶은데 말이지
뭐 이 분의 결단을 그런거에 비교하기엔 그렇긴 한데, 현실을 인지하는 부분으로선 맞지 않나도 싶고
말루
2025/02/05 23:00
젠장! 동년배지만 나는 감히 꿈도 못 꿀 일이다..
고래밥임시
2025/02/05 23:01
이봉창 의사께서는 독립단체 갔을때 워낙 일본말을 유창하게 하셔서 들어가실 당시 좀 눈치를 받으셨었다던가 ㅋㅋㅋㅋ
이래저래 일본은 자국민만을 인정한다는 걸 스스로 체감하신 분인걸로 안다
갓지기
2025/02/05 23:02
ㅇㅇ맞음 처음엔 진짜 일본어배우고 동등해졌지? 하면서 일본갔다가 현실을 깨닫고 독립운동하러 가신걸로 앎.
고래밥임시
2025/02/05 23:04
어찌보면 작금의 무지성 일뽕들이 한번쯤 보아야 할 역사적 사례 아닐까 싶은데 말이지
뭐 이 분의 결단을 그런거에 비교하기엔 그렇긴 한데, 현실을 인지하는 부분으로선 맞지 않나도 싶고
지나가는잉여
2025/02/05 23:05
뉴라이트랑 원종이들 말이 개소리란 걸 입증하는 분이지. 둘이 지껄이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느니, 일제는 조선인을 내지인과 동등하게 대해줬다느니 하는 말이 사실이면 우리가 친일반민족행위자 기노시타 쇼조를 배웠지 독립운동가 이봉창을 배웠겠냐고.
어린사슴아이디어
2025/02/05 23:04
항상 감사합니다 G O A T
nutro
2025/02/05 23:05
이봉창 의사의 말은 아타락시아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