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토리가 재밌고 캐릭터가 귀여워서 트릭컬이 좋단 건 이 바닥에서 살아남은 서브컬쳐 게임이라면 다 가지고 있는 요소일 거고…
트릭컬이 가장 유별난 건 얘네만큼 업뎃에 열심인 게임이 없는 거 같음.
2주마다 쉬지 않고 풀더빙 이벤트스토리 내놓는 것도 있지만,
그 외에도 스토리 더빙 추가라든가, 상호작용 추가라든가, 편의성 개편이라든가, 연출 개선이라든가, ui 이미지 개선이라든가, 기존 캐릭터 모션 추가라든가……
뭐가 계속 쉬지 않고 업뎃되는지라 “얘네들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게 팍팍 느껴진단 말이지.
심지어 거기에 “ㅈ망한 게임을 대표가 집문서 걸고 되살려냈다!“란 스토리도 붙어있고.
그래서 유저들도 개발사가 열심히 하는 걸 보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거 같음.
그러니 내가 트릭컬 해외서버도 잘 되라고 응원하는 건 게이머로서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거지, 일본에서 흥하면 숏스탯 야짤 많이 볼 수 있을 거란 변태적인 생각으로 응원하는 게 아니다!
The 삼라
2025/02/05 19:48
대만섭 중박정도 쳐서 가능성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네게브
2025/02/05 19:48
스토리가 개꿀맛임 역시 폴빠님...
난 심지어 잠잘 때는 메인스토리 유튜브 영상 무한재생틀고 자고 있음
투검
2025/02/05 19:48
풀더빙도 그렇고 얘네가 돈 벌어서 어디다 쓰는지 바로바로 보여서 좋음
겨울의번견들
2025/02/05 19:48
림버스도 그렇고 한국어 풀더빙 하는 국산겜 보면 응원해주고 싶기도 하고
마시쩡우유
2025/02/05 20:09
이 녀석.... 온 세계 사람들 취향이 개조되길 바라고 있구나!!!
쿠카바라
2025/02/05 20:09
보통 긴 문단의 핵심 주제는 제일 앞이나 뒤에 있다
웬디mk2
2025/02/05 20:11
걍 2주마다 생각없이 웃을수 있는게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