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중에 제일 좋아하는 꼬막 ..
그런데 이상하게 작년 연말부터 올해까지
살때마다 꼬막이 쓰네요 ..
진짜 몇십년을 먹었는데 이런적이 첨이라 ㄷㄷㄷ
처음에 제 입맛이 변했나 싶었는데
조금 찾아보니
꼬막 쓰다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조금 찾아보니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작년 올해 꼬막이 먹는 먹이류가
바껴서 쓰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꼬막 내장을 짜보니 잉?? 평소 못보던 초록 내장이 ㄷㄷㄷ
이게 녹조 때문에 그런건지 ....
당분간은 아니 앞으로도 꼬막에서 계속 이런 쓴맛이 날거 같은데
망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날 따뜻해지면 수돗물에서 물비린내도 많이 나더라구요.
찾아보니 녹조 때문이라고...ㅎㄷㄷ
꼬막 내장 색깔이 초록빛을 띄더라구요 ㄷㄷㄷㄷ
굴도 쓰던데 저 이유 때문일까요?
네 ~ 굴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뉴스보니 이상기온 때문에(?) 폐사율이 높다고..;;
요 근래엔 안먹어봤는데요.. 저도 엄청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24년 3월경엔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네 .. 저도 작년 겨울까지는 진짜 1주일에 한번씩은 꼭 반찬으로 먹었는데
올해는 3번 사서 다 쓴 맛이 나서 지금은 아예 안 사고 있어요
전 술을 못먹어서 요렇게 꼬막 쪄서 비빔밥으로 자주 먹습니다.
참이슬 병은 술이 아니라 참지름 입니다. ㅎ
조개류가 몸에 썩 좋은 식자재는 아니에요